대구탁주 불로막걸리 45일 알바해본 ssul 푼다...ssul (투잡 좋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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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8회 작성일 20-01-07 10:41본문
노래방 자영업하는 게이다.
올해 초 주류, 도우미 걸려서 벌금 100만, 영업정지 45일 먹어서 영업정지 들어가는 날 바로 불로막걸리 알바 시작했었다.
지금 대구에서 잉여짓하기 뭐하고 용돈은 좀 벌어야겠다 생각하는 게이들은 이거 읽어보고 한번 일해 볼 생각해봐라. 알바 자주 구한다.
대구 동구 불로동 대구공항 삼거리에서 이시아 폴리스 가는 방향에 있다.
일단 하루 일당 4만5천원
그런데 혹시 일하다가 다치거나 이런 거 때문에 보험식 5000원 뗄래? 말래? 하는 데 그건 알바 당사자가 정하면 됨. 난 걍 보험 안 넣음.
아침 6시출근 -> 12시~12시 30분 퇴근이다.
가끔 쌀 들어오는 날은 1시 조금 넘어서 퇴근한다. 쌀은 한달에 두번정도 들어오고 20kg 짜리 많이 들어오면 400자루
불로막걸리는 쌀막걸리, 밀막걸리 2종이 있다. 쌀은 녹색병, 밀은 흰색병
난 증미반이라는 곳에서 일했는데, 밀막걸리 만드는 곳이다.
아침 6시까지 출근해서 작업은 6시 30분에 바로 시작한다.
2인 1조로 이루어서 일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밀가루포대 10개정도 컨베어를 통해 큰 솥에 넣고 난후 밀가루 찐다고 한 10~15분 쉰다.
보통 밀가루 포대 130~150포대 넣는다. 이거 다 넣으면 9시쯤 되는데 대략 100포대 정도 넣었을때, 초당이라는 것을 하러 내려간다.
발효실에 밀가루 좀 넣으러가는건데, 빨간 바케스로 발효실통에 1통에 4~5번 부어준다. 무게는 20kg정도?
그거 다 넣고 담배 한대 피고 남은 밀가루 포대 넣으러 간다.
밀가루 포대 다 넣어갈때쯤 한 사람은 밀가루 넣고 남은 사람들 서로 도와가며 청소한다. 밀가루 먼지 많이 날리기 때문에 쓱싹쓱싹!
청소 싹 하고 몸에 붙은 밀가루 가루먼지 콘프레샤로 다 털고 9시부터 밥 먹는다. 밥은 거기 대머리아저씨 있는데...예전에 나랑 같은 회사 다녔던 분이라
난 걍 예전에 부르던 직위 불러준다. 부장이라고
9시부터 밥 먹고 바로 휴식~! 왜 쉬냐면 밀가루 솥에서 쪄야 한다. 밀가루 찌는데 1시간정도 걸린다. 보통 10시까지 잔다.
자도 되고, 휴대폰으로 뻘짓해도 되고 담배 피러 가거나...그런데 대부분 잔다...
10시 딱 되면 반장이 깨우는 데, 이제 밀가루 다 쪘기 때문에 밀가루 삽으로 퍼내야 한다. 삽질한다.
왠만하면 솥안에 안들어가는 게 좋다. 위생신발 신고 들어가는데 뜨겁다. 발 익는 거 같다...ㅡㅡ);
보통 솥안에 2명 들어가서 삽으로 퍼내고 콘베어로 퍼낸 익은 밀가루를 다시 분쇄기로 탈탈 털려져서 나오는데
그거 받아서 골고루 넓게 펴주는 작업이 있다. 이것도 첨해보면 안해보던 일이라 어려운데, 좀 익숙해지면 이만한 땡보직 없다...ㅋㅋㅋ
이 작업하면 30분정도 소요된다. 이것도 솥안에 밀가루 다 퍼갈때쯤 나머지 사람들이 청소시작!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서로 도와가면서 일하기 때문에 일의 진행 속도가 빠르다.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또 쉰다. 자도 된다. 폰가지고 놀던지 자유 시간이다.
왜 또 쉬냐면 솥안에 뜨거웠던 밀가루를 넓게 편것들이 이제 식어야 한다. 식을때까지 노는거다.
11시쯤 식은 밀가루를 다시 탈곡기 같은 곳에 삽으로 퍼 넣어서 가루 내어주는데 여기선 5명이 올라가서 걍 삽질 하기 때문에 빨리 끝나면 10분내로 끝
또 11시 30분~40분까지 쉰다...많이 쉬제?
이제 아까 발효실이라고 말한 곳에 내려가서 그 밀가루를 막걸리 발효하는 통에 1통에 빨간 빠케스로 20번씩 넣어준다. 보통 4명 내려가서 하다보면 다른 일 끝난 분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도와준다. 전부들 퇴근 일찍 할려고 자기 일 끝나고 나서도 와서 도와준다. 나중에는 8명~10명이 붙기 때문에 1통에 1사람이 2번정도만 부어주면 된다.
12시쯤 되면 끝 ㅇ_ㅇ)/ 조금 늦어져도 12시 15분-_-ㅋ
12시 30분 이전에 퇴근했던 기억밖에 없다.
막걸리 만드는 공장 대략 하루 6시간 일하고 4만5천원이면 괜찮은 알바라고 본다.
일에 강도는 사실 좀 높다. 다만 쉬는 시간이 좀 많다보니...
걍 얼추잡아 6시간중 반은 일하고 반은 쉰다고 보면 편하다.
일하시는 분들 보면 연세 많으신 분들이 많은데, 거진 오후에 자영업하는 분들이 낮에 일거리 찾으시다가 많이 오시더라.
젊은 사람들이 잘 못버텨서 오래 못하더라.
거기 반장이 45일간 하루도 안쉬고 일한 사람 나밖에 없었다고 해줌...
근처 가까운데 살고 당장 용돈벌이라도 좀 하고 싶은 게이는 찾아가봐라. 아님 내가 거기 일하는 사람 소개해줄테니 함 해봐라.
3줄 요약
1. 자영업하다 영업정지 45일 먹어 놀수 없어서 막걸리 공장 45일간 쉬지 않고 일했음
2. 일 졸 빡심! 허나 근무시간 굳! 반은 일하고 반은 쉼! 일의 강도는 쌤!
3. 잉여짓 고만하고 용돈벌이 할 얘들 도전해라.
올해 초 주류, 도우미 걸려서 벌금 100만, 영업정지 45일 먹어서 영업정지 들어가는 날 바로 불로막걸리 알바 시작했었다.
지금 대구에서 잉여짓하기 뭐하고 용돈은 좀 벌어야겠다 생각하는 게이들은 이거 읽어보고 한번 일해 볼 생각해봐라. 알바 자주 구한다.
대구 동구 불로동 대구공항 삼거리에서 이시아 폴리스 가는 방향에 있다.
일단 하루 일당 4만5천원
그런데 혹시 일하다가 다치거나 이런 거 때문에 보험식 5000원 뗄래? 말래? 하는 데 그건 알바 당사자가 정하면 됨. 난 걍 보험 안 넣음.
아침 6시출근 -> 12시~12시 30분 퇴근이다.
가끔 쌀 들어오는 날은 1시 조금 넘어서 퇴근한다. 쌀은 한달에 두번정도 들어오고 20kg 짜리 많이 들어오면 400자루
불로막걸리는 쌀막걸리, 밀막걸리 2종이 있다. 쌀은 녹색병, 밀은 흰색병
난 증미반이라는 곳에서 일했는데, 밀막걸리 만드는 곳이다.
아침 6시까지 출근해서 작업은 6시 30분에 바로 시작한다.
2인 1조로 이루어서 일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다.
밀가루포대 10개정도 컨베어를 통해 큰 솥에 넣고 난후 밀가루 찐다고 한 10~15분 쉰다.
보통 밀가루 포대 130~150포대 넣는다. 이거 다 넣으면 9시쯤 되는데 대략 100포대 정도 넣었을때, 초당이라는 것을 하러 내려간다.
발효실에 밀가루 좀 넣으러가는건데, 빨간 바케스로 발효실통에 1통에 4~5번 부어준다. 무게는 20kg정도?
그거 다 넣고 담배 한대 피고 남은 밀가루 포대 넣으러 간다.
밀가루 포대 다 넣어갈때쯤 한 사람은 밀가루 넣고 남은 사람들 서로 도와가며 청소한다. 밀가루 먼지 많이 날리기 때문에 쓱싹쓱싹!
청소 싹 하고 몸에 붙은 밀가루 가루먼지 콘프레샤로 다 털고 9시부터 밥 먹는다. 밥은 거기 대머리아저씨 있는데...예전에 나랑 같은 회사 다녔던 분이라
난 걍 예전에 부르던 직위 불러준다. 부장이라고
9시부터 밥 먹고 바로 휴식~! 왜 쉬냐면 밀가루 솥에서 쪄야 한다. 밀가루 찌는데 1시간정도 걸린다. 보통 10시까지 잔다.
자도 되고, 휴대폰으로 뻘짓해도 되고 담배 피러 가거나...그런데 대부분 잔다...
10시 딱 되면 반장이 깨우는 데, 이제 밀가루 다 쪘기 때문에 밀가루 삽으로 퍼내야 한다. 삽질한다.
왠만하면 솥안에 안들어가는 게 좋다. 위생신발 신고 들어가는데 뜨겁다. 발 익는 거 같다...ㅡㅡ);
보통 솥안에 2명 들어가서 삽으로 퍼내고 콘베어로 퍼낸 익은 밀가루를 다시 분쇄기로 탈탈 털려져서 나오는데
그거 받아서 골고루 넓게 펴주는 작업이 있다. 이것도 첨해보면 안해보던 일이라 어려운데, 좀 익숙해지면 이만한 땡보직 없다...ㅋㅋㅋ
이 작업하면 30분정도 소요된다. 이것도 솥안에 밀가루 다 퍼갈때쯤 나머지 사람들이 청소시작!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서로 도와가면서 일하기 때문에 일의 진행 속도가 빠르다.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또 쉰다. 자도 된다. 폰가지고 놀던지 자유 시간이다.
왜 또 쉬냐면 솥안에 뜨거웠던 밀가루를 넓게 편것들이 이제 식어야 한다. 식을때까지 노는거다.
11시쯤 식은 밀가루를 다시 탈곡기 같은 곳에 삽으로 퍼 넣어서 가루 내어주는데 여기선 5명이 올라가서 걍 삽질 하기 때문에 빨리 끝나면 10분내로 끝
또 11시 30분~40분까지 쉰다...많이 쉬제?
이제 아까 발효실이라고 말한 곳에 내려가서 그 밀가루를 막걸리 발효하는 통에 1통에 빨간 빠케스로 20번씩 넣어준다. 보통 4명 내려가서 하다보면 다른 일 끝난 분들이 하나 둘씩 모여서 도와준다. 전부들 퇴근 일찍 할려고 자기 일 끝나고 나서도 와서 도와준다. 나중에는 8명~10명이 붙기 때문에 1통에 1사람이 2번정도만 부어주면 된다.
12시쯤 되면 끝 ㅇ_ㅇ)/ 조금 늦어져도 12시 15분-_-ㅋ
12시 30분 이전에 퇴근했던 기억밖에 없다.
막걸리 만드는 공장 대략 하루 6시간 일하고 4만5천원이면 괜찮은 알바라고 본다.
일에 강도는 사실 좀 높다. 다만 쉬는 시간이 좀 많다보니...
걍 얼추잡아 6시간중 반은 일하고 반은 쉰다고 보면 편하다.
일하시는 분들 보면 연세 많으신 분들이 많은데, 거진 오후에 자영업하는 분들이 낮에 일거리 찾으시다가 많이 오시더라.
젊은 사람들이 잘 못버텨서 오래 못하더라.
거기 반장이 45일간 하루도 안쉬고 일한 사람 나밖에 없었다고 해줌...
근처 가까운데 살고 당장 용돈벌이라도 좀 하고 싶은 게이는 찾아가봐라. 아님 내가 거기 일하는 사람 소개해줄테니 함 해봐라.
3줄 요약
1. 자영업하다 영업정지 45일 먹어 놀수 없어서 막걸리 공장 45일간 쉬지 않고 일했음
2. 일 졸 빡심! 허나 근무시간 굳! 반은 일하고 반은 쉼! 일의 강도는 쌤!
3. 잉여짓 고만하고 용돈벌이 할 얘들 도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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