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신을 다독여주기 위해 쓰는 내 인생 28년 썰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1회 작성일 20-01-07 10:45본문
눈팅은 한 1년 했음... 넘 빨리 글 싸서 미안! 썰이라서 두번 미안 그냥 나 스스로 돌아보기 위해 쓰는 이제껏 살아온 인생 이야기 13살까지 그냥 저냥 이사도 몇번하고 그리 화목하지 않은 그런 집에서 초딩을 졸업하고 14살때 아버지의 바람으로 인한 부모님 이혼 여동생은 어머니따라 가고 나는 아버지를 따라갔지 굉장히 부끄럽지만 아버지 직업은 건달 한3년 전까지만 해도 말하면 게이들도 아~ 하고 알만한 그런곳에 속해 계셧는데 지금은 마음잡으시고 남들처럼 일하면서 사시는거 같애 각설하고 아버지는 이혼과 동시에 객지로 떠나버리시지 여자랑 바람이 났나 어쨋나 내가 짐이 됬나 왜인지는 아직도 이해가 안가 나는 14살때부터 혼자 살았지 의식주를 다 내가 해결해야 했어 그 나이에 안해본게 없는거 같애 그 당시 막 피시방이 군데군데 생겨나기 시작했고 스타1,라스트킹덤,천년 뭐 이런게 유행했었지 당시엔 10시 청소년 제한이 생기기 전이라 단골 겜방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야간알바를 하고 학교에 가서는 오전 내내 자고 어릴때부터 검도를 해와서 학교에서 선수로 공부엔 관심이 없었고 오후엔 훈련 이런생활의 반복 얼마 안가서 10시 청소년 제한이 생겨났고 새벽에 신문배달 우유배달로 알바를 바꾸게 되 하지만 그 나이때 여물지 않은 어린 생각에 아! 나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하며 쉽게 탈선의 길에 빠지게 되고 결국 중3 퇴학크리를 맞아서 장렬히 운지 선생님이 앙망문도 써주시고 했지만 운지! 퇴학을 당하고 여기저기 친척집을 떠돌며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으며 눈칫밥 먹고 우리집은 작은집에서 팔아서 자기 재산에 보태썻지 눈칫밥 먹는게 서럽고 아버지가 무슨 잘못을 하면 나에게 돌아오는 친척들의 괄시와 경멸의 눈빛과 구타 그리고 숨겨진 가족사 나의 친어머니는 내가2살때 아버지랑 헤어지셧고 내가 알던 어머니는 새어머니라는것 혼란과 허탈함속에 17살이 되던해 1월에 집을 나가서 혼자 살아야겠다고 결정하고 나오게 됬지 막상 나오니 막막해 가는곳마다 알바라도 하려면 등본때오라하지 부모님 동의서 받아오라 하지 들고나온돈 7만원은 점점 떨어져가지 길가 벤치에 노숙자 처럼 자고 아침이면 일어나서 목욕탕가서 씻고 알바자리 알아보러 다니고 그러나 어느식당 사장님한테 사실대로 말하고 사정사정해서 오후4시 저녁 10시 하루 만오천원씩 받는 알바를 하게되고 없는 돈에도 담배는 펴야겟고 다음날 아침부터 오후4시사이에 컵라면이라도 하나 먹어야겟고 옷은 두벌있는거 세탁소에 맡겨서 이틀 단위로 갈아입어야 겠고 저녁에 자는건 거의 30일중 20일이 길가벤치나 동네놀이터 미끄럼틀 위 10일은 찜질방 이런생활을 한달 조금 넘게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하소연도 할겸 시골 할머니 댁에 전화를 걸어 질질 짜면서 저는 왜 이런건가요 하고 하소연을 하던중 어머니와 한번 통화해보라며 할머니가 어머니 번호를 주셧지 그때 엄청 망설였어 친어머니가 아니라는 사실과 어찌보면 여동생을 데리고 간것은 나를 버린것인데 내가 전화한다고 귀찮아 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때문이었지 급한놈이 우물판다고 결국 전화를 하고 지금 나의 생활을 들으신 어머니는 내일 다시 통화하자며 꼭 전화 다시달라고 하셧지 다음날 통화에서 어머니가 이리 올라와서 기술직 일이나 배우라며 얘기해 주셧는데 정말 웃긴게 차비가 없더라구 차비가 없다.그래서 갈수가 없다 했더니 내 여동생이 버스를 타고 내가 있는곳까지 내려와서 다시 나와 같이 올라갔어 버스에서 내리니 왠 아저씨 한명이 니가 가가 하는데 뭐지하는데 알고보니 어머니는 재혼을 하신거였어 내 전화를 받고 바로 올라오라 못한것도 아저씨와 상의를 해야해서 였다지 아저씨는 흔쾌히 승낙, 나는 그 집에 머물면서 기술을 익히기 시작했고 얼마 안있다가 나 스스로 기숙사로 들어가겠다며 회사 공동 기숙사로들어가서 열심히 기술을 배워나갔어 전에 지내온 상황에 비하면 지금 이곳은 천국이였고 정말 열심히 했지 중간중간 지겹다며 다른일 한번 해보자며 셋길로 빠지기도 했지만 항상 돌아올곳은 여기뿐이었고 어린나이에 남들보다 큰돈 만지면서 내가 직접 관리하다 보니 돈은 줄줄세고 씀씀이는 커지고 돈을 모아야지 하는 마음만 있고 모이진 않고 펑펑 쓰고 다니다 23살에 지금 같이 살고있는 탈김치녀 나의 영원한 곰티를 만나게 되고 이때부터 내 인생은 일사천리로 풀리게 되 돈이 모이고 차가생기고 집이 생기고 돈이모이고 차가 바뀌고 사는게 즐거워졌지 나 비록 중퇴에 아직 검정고시는 생각만 하고 있는 단계이지만 연봉은 세후6천가까이 되고 맞벌이 울 곰티 연봉 세후 1800정도 애기는 더 나은 환경이 된후에 낳을 생각이고 결혼은 조금더 이루어 놓고 인사드리고 싶어서 곰티쪽 부모님께는 같이 산다는 말은 아직 하지 않았지. 바람피는거는 생각도 안한다. 여자는 거들떠 보지도 않아. 울 집이 바람으로 풍비박산 나다보니 나는 그러쪽으로는 치가 떨려. 아버지는 14살 이후로 내가 만나주지 않았고 통화만 한 2~3번 어머니는 지금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만나고 연락도 자주드려 쓰다보니 길어지는거 같아서 급하게 줄여서 단조로운 마무리 썰쓰는 게이들도 대단하구나 하고 느낀다~! 읽어준 모든 게이들아 감사하고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행복할꺼다. 지금 내 삶이 힘들고 고달프고 남들은 행복해 보이고 나는 왜이런가 하는 게이들 있을꺼야. 그냥 열심히 주어진 하루 24시간의 시간을 최선을 다한다로는 부족해 죽기살기로 치열하게 살자. 볕뜰날은 온다 이 말은 틀리지 않았어! 3줄요약1. 14살 부모님 이혼 그후 삶이 힘듬 2.17살부터 기술 배우기 시작 미래 생각안하고 그냥 삼 3.23살에 탈김치녀 만나서 행복해짐 앞으로도 행복할꺼임 출근해야하는데 태어나서 이런데 글 첨 써봐서 넘 오래 걸렷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