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이란 새끼들이 이러고 있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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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20-01-07 10:46본문
우선 고밍아웃 한다. 곧 졸업이니 이해해줘라.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정치에 관해선 깨어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제 썰 풀게
수능 끝난 이 시점에 우린 공고라서 취업 나갈준비중인 학생들이 아직도 학교에 나오고있어.
와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시간 때우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요새 반 친구들 산업화 시키고 있고, 이미 대부분 산업화 완료된 상태야.
그러다가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들께 한 분 한 분 정치얘기를 꺼내봤어. 30대 초반의 남자 선생님이야
"선생님 대선이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
"그게 나랑 무슨상관임? ㅇㅇ"
"투표 하셔야죠"
"공무원은 중립을 지켜야돼. 그러므로 투표안함"
이지랄하고있다 그래서 병신인증이라서 다음시간
선생님 오실때까지 기다렸어.
미국에서 살다온 50대 초반에 여선생님이었거든.
"선생님 선생님은 누구 지지하십니까?"
"난 솔직히 말해서 지난 대선때 노무현을 뽑았어
왜냐면 서민 경제를 참 잘 이해하신 분이었거든"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어떤 점이 서민경제를 살린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너희들이 어려서 잘 모르는거야 크면 다 알아"
이지랄하고 있다 .
그리고 뒤이어서
"전두환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서 그 때 이익을 본 기득권층이 계속 부익부 빈익빈을 만드는거야. "
" 선생님 그...."
"새누리당은 그런 기득권층을 더 잘살게 만들 뿐이야. 서민을 전혀 생각하지 않아"
"선생님 그게아니라.."
"너희는 공부좀 더 해야겠어. 더 크면 알거야"
라면서 나에게 망언을 연달아 쏴댔어...
내가 무슨 말만 하려고 하면 지 할말만 존나하고
좃같이 날 병신 호구로 몰아갔지.
그리고 또
"요새 애들중에 박근혜 지지하는 애들도 있네"
라고 하더라...
시발 솔직히 투표권 없는거 나도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좆고딩들이 정치에 관심있는게 그렇게 무시당해야 하는거냐?
왜 그래야되는지 이해가 안간다.
나이가 어리니까 모르는거다~
더 크면 알게된다~
스마트폰이랑 인터넷이 없던 80년대의 대학생들이 부럽다.
각자 생각을 공유하고 정치 얘기, 스포츠 얘기 등등 건전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던 대학생들이 부럽다.
내 또래들은 인터넷에서 혹은 영화에서 선동되서
나같은 보수 입장의 사람들을 수꼴이라고 매도하며
자신들이 오로지 진짜 애국자인척 하는, 그런 새끼들이 대부분인 .. 그런 자들과 공존 해야하는 암울한 20대를 보내기는 싫다.
일베는 그런의미에서 가장 선진적인 커뮤니티사이트 인거같다. 인정할거 인정하고 선동되지 않는 팩트를 판단하는 병신같지만 멋진 곳인듯 ㅇㅇ
3줄요약
1. 선생들께 정치 얘기 해봤음
2. 나투표안할건데? 나좌좀인데?
3.일베 만세!
미안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정치에 관해선 깨어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이제 썰 풀게
수능 끝난 이 시점에 우린 공고라서 취업 나갈준비중인 학생들이 아직도 학교에 나오고있어.
와서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시간 때우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요새 반 친구들 산업화 시키고 있고, 이미 대부분 산업화 완료된 상태야.
그러다가 수업 들어오시는 선생님들께 한 분 한 분 정치얘기를 꺼내봤어. 30대 초반의 남자 선생님이야
"선생님 대선이 일주일도 안남았네요. "
"그게 나랑 무슨상관임? ㅇㅇ"
"투표 하셔야죠"
"공무원은 중립을 지켜야돼. 그러므로 투표안함"
이지랄하고있다 그래서 병신인증이라서 다음시간
선생님 오실때까지 기다렸어.
미국에서 살다온 50대 초반에 여선생님이었거든.
"선생님 선생님은 누구 지지하십니까?"
"난 솔직히 말해서 지난 대선때 노무현을 뽑았어
왜냐면 서민 경제를 참 잘 이해하신 분이었거든"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어떤 점이 서민경제를 살린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건 너희들이 어려서 잘 모르는거야 크면 다 알아"
이지랄하고 있다 .
그리고 뒤이어서
"전두환때 부동산 가격이 폭등해서 그 때 이익을 본 기득권층이 계속 부익부 빈익빈을 만드는거야. "
" 선생님 그...."
"새누리당은 그런 기득권층을 더 잘살게 만들 뿐이야. 서민을 전혀 생각하지 않아"
"선생님 그게아니라.."
"너희는 공부좀 더 해야겠어. 더 크면 알거야"
라면서 나에게 망언을 연달아 쏴댔어...
내가 무슨 말만 하려고 하면 지 할말만 존나하고
좃같이 날 병신 호구로 몰아갔지.
그리고 또
"요새 애들중에 박근혜 지지하는 애들도 있네"
라고 하더라...
시발 솔직히 투표권 없는거 나도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미래인 좆고딩들이 정치에 관심있는게 그렇게 무시당해야 하는거냐?
왜 그래야되는지 이해가 안간다.
나이가 어리니까 모르는거다~
더 크면 알게된다~
스마트폰이랑 인터넷이 없던 80년대의 대학생들이 부럽다.
각자 생각을 공유하고 정치 얘기, 스포츠 얘기 등등 건전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가던 대학생들이 부럽다.
내 또래들은 인터넷에서 혹은 영화에서 선동되서
나같은 보수 입장의 사람들을 수꼴이라고 매도하며
자신들이 오로지 진짜 애국자인척 하는, 그런 새끼들이 대부분인 .. 그런 자들과 공존 해야하는 암울한 20대를 보내기는 싫다.
일베는 그런의미에서 가장 선진적인 커뮤니티사이트 인거같다. 인정할거 인정하고 선동되지 않는 팩트를 판단하는 병신같지만 멋진 곳인듯 ㅇㅇ
3줄요약
1. 선생들께 정치 얘기 해봤음
2. 나투표안할건데? 나좌좀인데?
3.일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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