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좌좀 선동에서 벗어나게 된 계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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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7 10:59본문
우선 내 현재 사상부터 검증함김정일 개새끼김대중 개새끼노무현 개새끼 그런데 오년전만 해도 난 정말 순수한 좌좀이었음. 그러니까 선동을 진실로 믿고 그것이 유일한 진실인 양 행동한다.현재 좌좀들 페이스북에 글 싸지르는 거 보면 화나면서도 동질감 느껴지는데 그게 내가 그랬기 때문임.내가 고딩때 촛불시위가 일어났는데 난 정말 그 때 광우병이 조류독감이고 스페인독감이고 모조리 쌈싸먹는 최대최악의 전염병인줄 알았고진짜로 광우병 프리온이 바이러스마냥 공기중에 둥둥 떠다니는 줄 알고 학교에 마스크하고 왔다(ㅡㅡ)그리고 어머니가 소고기요리하면 반드시 이거 어디껀지 물어보고(어머니는 우판데 그런 나 보고 아무 말도 안하시더라. 부모란 ㅠㅠ)학교 급식표 나오면 반드시 요리 원재료부터 살펴보는 나란남자 그런남자였다. 당연히 선동에도 쉽게 휘말려서 내가 우리반 애들 촛불시위 나가자고 선동해서 진짜 촛불시위 여러 번 나갔다.그때 그 감정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굳이 표현을 하자면 난 중학교때 근현대사 수업시간에 본 윤봉길 의사를 포함한 여러 항일의사들의 모습에날 투영해서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니까 내가 문자로 촛불시위가자고 하면 마치 3.1선언문을 돌리는 기분이 들었고애들하고 광우뻥 이야기를 하며 명박성님을 깔때 마치 내가 시일야방성대곡을 학교교단에서 소리높여 읽는 고양감이 들었다.그리고 당연히 광우뻥 촛불시위는 숭고한 3.1운동에 빗대어서 보았고거기서 우리를 막는 경찰들은 우리를 다 잡아조지려고 하는 일제 헌병과도 비슷했다.어쩌다 촛불시위 제일 앞줄까지 온 적도 있는데 그때 방패들고 있는 전경들을 제대로 눈으로 볼 수 있었는데, 그 때 내가 눈이 뒤집혀서인지물대포들고 진압방패든 애들 모습이 마치 일제시대 제복차려입은 순사/헌병같아 보였다.당연히 조선일보 동아일보는 동양척식주식회사같은 착취하는 회사처럼 보였고 거기에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여겨졌다. 그런데 내가 촛불시위에서 보람차게 정부에 빅엿을 날리고 온 그날에아버지를 길가에서 만났는데 그때가 아버지 퇴근길이었음. 내가 아버지를 본 것은 아니고 아버지가 차 타고 가다가 촛불시위 하는 인간들 욕하며돌아가고 있었는데 거기서 나를 본 거.난 마침 친구들과 좀 떨어져 있었고 아버지가 워낙 엄격하게 말씀하셔서 피할 수가 없었음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싸대기 오지게 쳐맞음.아버지가 골프채 가지고 와서 후려치면서 훈계의 말씀을 하셨는데 너무 처맞아서 그때 뭔 소리 하셨는지 기억도 안난다.그리고 좆불시위가 사그러들을때쯤 해서 애들 분위기도 가라앉고 할 때 기말고사를 쳤는데 당연히 시위다닌다고 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운 나는기말고사 좆망하고 이어 친 모의고사도 말아먹음.그래도 내가 정신못차리고 계속해서 선동짓하고 좌좀짓하고 리트윗하고 문자돌리고 다녔는데고2때 학교 토론대회를 나갓는데 주제가 조낸 정치적인 주제였음. 박정희의 공과라던지 등등등. 난 이과였지만 적어도 박통 까는데는 일가견이 있었고 주워들은게 많았기에 나가서 상받아와서 스펙올리자 하는 생각으로 나갔는데문과에 이름모는 애한테 일방적이니 팩트로 캐관광당함.친일파 혈서사실 들먹이자 그 신문은 어떤 신문이고 시간상 맞지 않고 어쩌고 등등나중에 말까지 더듬었는데 선생님이 나를 매우 애처로운 눈길로 바라보더라. 그때 멘탈에 충격먹고 아고라 돌아다니다가 디씨로 흘러들어가서 정사갤 입성했는데어떻게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때부터 정신 제대로 차려먹고 좌좀짓 안하게됨. 그리고 지금난 3렙 일베충이지.좌좀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기만의 벽을 깨뜨릴수 있는 멘탈의 충격제다.그게 어떤 계기가 되든, 한번 팩트에 눈뜬 놈은 진짜 진성 뿌리끝까지 좌좀이 아닌이상 반드시 팩트쪽으로 돌아서게 되어있다.그러니까 앞으로도 계속 팩트를 날라서 한놈이라도 진실에 눈뜰 수 있도록 만들자. 한놈의 좌좀이라도 계몽시킬 수 있다면 우리의 노력은 헛되지 않는다. 3줄요약난 좌좀이었다토론나가서 팩트로 쳐발렸다앞으로도 계속 팩트 실어나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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