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석박사 진학에 관한 간단한 잡담.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509회 작성일 20-01-07 11:13본문
[수리x형 님이 주문한 글]
(서론)이공계에 어느정도 비벼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듣는 소리, '대학원은 외국으로 가라'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국내 토종박사는 메리트'가 없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명확하게 '예'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국내 석박 진학으로써, 얻는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다.
저번에 이학과 공학에대한 잡소리를 늘어놓았듯이(거의 신세 한탄글였지만) 이학과 공학을 묶어서 생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 부터 잡소리를 늘어놓는 경우는'공학'에대한 내용들이 약 70% '이학'에 대한 내용들이 약 30%로 적용한다 보면 될 것이다.
물론 내가 추천하는 바도, 국내 이공학 전공자들이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한다면, 집안 재력이 좀 된다면 무조건, '외국을 나가라' 이고, 국내 토종박사에대해 그렇게 추천 하고 싶지는 않다.
차선책으로 있는게 (대게에 나랑 비슷한 부류의 고정닉이 있음) 대학원 부터는 집에다 손 안빌리고 자력으로 살아나갈 수 있으면서, 무난하게 진로를 걷는 방법인spk소속 대학원(연고이하급은 특수한 연구실을 제외하고 내가봐도 아닌것 같다. 이에 관한 내용은 후술함.)으로 진학하는것.
(막간)일단 본격적으로 항목별로 설명하기전에 이거부터 짚고 넘어가자이공학계 대학원은 네임벨류를 안먹어준다? 랩실마다 차이가 있다? 희대의 개소리. 대학 입결의 서열화가 있는것처럼 대학원 클래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물론 어느 대학이든 간에 상대적으로 찌끄래기 랩들이 존재하긴하나, '평균적'으로 봤을때, 이러한 찌끄래기랩에 들어가지 않을, 즉 지뢰밟지 않을 확률은 spk 이 세개의 대학이 국내에선 가장 낮다. 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통념과 동일하게 대학원에서도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그럼 지금부터 아주 간단하게, 국내 이공학 대학원에대한 포괄적인여러 특징들을 말해보겠다.
(본론)1. 국내 이공학 석박 진학의 목적은 반 이상이 학졸자보다 더 나은 우대를 위해서이다.- 당연한 소리인거 같지만, 학문을 오로지 돈으로 환산하는건 어디까지나 에러가 있는 논리이긴함. 문제는 우리나라 이공학(공학으로 그 성향이 짙어짐) 석박의 진학자들의 많은 수(지잡 대학원일 수록 퍼센트가 높아짐)가 '학졸자로는 박봉에다가 취직도 자기 성에 안차는것 때문에 단순히 취직을 미루는 도피처로 대학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파다하다. 막상 지금 내가 다니는 모교에서도 자대 대학원은 '학졸 취업 도피처'라는 의식이 많이 있다.
- 페이는 학졸자보다 석사, 박사들이 많이 받긴한다. 학졸보다 석졸자는 일반적으로 회사에 취직하면 200~300정도 연봉을 더먹고 들어가는데, 이유는 간단하게 2년 석사기간이 '학문'을 빙자한 자기의 '몸값'을 키운 댓가라 보면 이해가 빠를듯 싶다.
2. 국내 이학계열 순수 리서쳐 중심 연구실 숫자 << 국내 이공학계열 엔지니어링 중심 연구실 숫자- 학력 이름은 '이학 석사, 박사'이지만 배우는거는 공학이고(이라 쓰고 노동이라 말한다.), 재학기간동안 하는 주요 업무는 기업과 협동연구인 경우가 많다. 1에서 언급한 내용에 연장선상으로 결론적으로, 석박사나와도 회사 취직(순수 R&D연구 제외)의 경우가 반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이기 때문에, 그전에 물밑작업으로 기업과의 코웍을 진행하는 이학석박사들이 많다. 최.악의 경우, 생명공학 석사를 나와서 시약팔러 다니는 이학계의 '폰팔이', 즉 '시약팔이'로 전락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 물론 연구실 숫자에 관해서는 우리나라 산업구조에 비추어보았을때 당연한 현실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이나 독일, 스위스처럼 순수 이학으로 밀어 붙여 특허권과, 대기업이 스폰서 해주는 것으로 먹고사는 민간 연구소나 정출연등의 숫자가 확연히 작고, 또 국내에 있는 그런 곳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은 일반적으로 '박봉'에 시달리기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기도하다.
- 따라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다음과 같다. 즉, '국내 순수 리서쳐 중심 연구실 출신들은 국내 대기업 선임연구원으로 가거나(공학박사 출신에 비해 극히 이례적), 외국으로 스카웃되서 가거나, 아니면 무직이 되거나,' 셋 중 하나의 선택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만큼 엔지니어 중심의 연구실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는 '과학강국'이라 불리우는 여러 나라들중, 오로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점이다.
3. spk대학원내에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려면 엄청난 정보력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소위 '인기 랩'같은 경우, 학사 3학년부터 자기 자리 찜해두는 것이 가능한 곳도 있다. 반면, 학사 연구원들은 똥만드는 기계라고 간주하고, 아얘 안받고 딱 성적으로 가른뒤 석사시작 전 3개월부터 미친듯이 굴리는 연구실도 있다. 이러한 특성들은 연구실 개개의 특성들에 부터 차이가 난다. 후자의 경우, 정보력이 생명이라는 논리가 적용되진 않지만, 전자의 경우, 먼저 찾아서 들어가는 사람이 임자이기때문에, 그만큼 대학원을 찾을때, 신중을 기해서 깊게 찾아봐야 한다. 물론 대충대충 찾아 들어가도 들어가지는 연구실들이 훨씬더 많다. 국내 spk에 소속되어있는 대학원 수는 실로 엄청나다.
- 잠시 내얘기를 하자면, 내가 들어간 연구실은 홈페이지도 없다. 하지만 밥값대주고 용돈대주고 장학금 대주는 연구실이며, 순수 리서쳐 성향인 연구실이다. 이 연구실을 찾기까지, 00학번 동문 선배를 찾아 연락을 할 정도로 엄청나게 파헤쳐 봤다. 이 연구실을 찾기까지 거진 한달이 넘게 걸렸던거같다. 내가 하는 분야는 국내에서 동종 연구를 하는 사람이 채 30명도 안된다. 학문적 진입장벽이 높은게 작용하기도하지만, 무엇보다 이 연구실을 나와서 '전공을 살려 국내 기업에 취직할 곳이 단 한 곳'도 없기 때문. 이것은 내가 처음 담당교수님과 면담할때 교수님께서 내뱉으신 첫마디 였다. 본인의 경우, 이 연구실에서 박사를 졸업하게 된다면 무조건 외국으로 떠야 '답'이 나오고, 국내에 비비고 앉아있으면 대게이들하고 같이 치킨장사밖에 할게 없다. 정확하게 2에서 언급한 내용이 적용되는 연구실인만큼, 리서치는 우리나라에서는 '노답'이다.
- 차고넘치는게 국내 대학원 연구실이기때문에, 대학마다 자신의 기준에 비추어 봤을때 '숨은 보석'적인 연구실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대학생인만큼 누가 밥떠서 먹여주지 않기떄문에, 알아서 제밥그릇 찾아가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본다.
4. 개나소나 하는 학문은 말 그대로 개나소나 덤빈다.- 살짝 뇌공학쪽으로 얘기를 돌려보면, 뇌인지과학, 뇌공학중 유명한 분야중 하나인 Brain Computer Interface (BCI)가 있다. 말로 들어보면 굉장히 간지 폭발인 분야인듯하다.
- 이 분야를 덤비고 있는 연구실은 국내에 약 40여개정도 된다. spk를 제외하면 그 중 반정도된다. 직관적으로 봤을 때에도 메리트가 없다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있겠다. 리서쳐 학문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치고 올라가기에는 굉장한 위험부담을 갖고 시작해야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쪽 관련하여 석박 통합 마지막 학기로 재학중인 한 선배의 말에 따르면, 걍 취직이 되든 안되는 외국가서 산다고 한다.
- 결론적으로 리서쳐 학문에서도 '진입장벽이 낮고, 신흥 융합 분야' 일 수록, 빨리 포화되며, 그 만큼 교수를 제외한 이쪽분야 사람들의 위험부담은 커진다는 특징을 알 수 있다.
5. 토종박사 출신 교수들의 힘싸움- 이에 관련한 내용은 http://www.ilbe.com/index.php?_filter=search&mid=university&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85%B8%EB%B2%A8%EC%83%81&document_srl=256495337에서도 언급했으므로 이글 참조.
(결론)이공계 기피현상에서의 주된 피해자는 공학이 아닌 이학계열 리서쳐들이라고 볼 수 있다. '공학 박사'출신들이 취직할경우, 자신들의 '기대치'에 는 만족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먹고살 만큼의 페이를 주지만(보통 spk 공학 박사들이 받는 초봉은 6천 조금 넘는다), '이학 박사'같은경우는 롯동금 학졸 신입사원들 연봉 만치 주니, 기피현상이 더 심화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국내 대학원의경우, 외국 대학원들에 비해 특징들이 좀 '부정적인' 면들이 더 많기때문에, 리서쳐는 그만큼 위험부담을 갖고 시작해야한다고 볼 수 있겠다.
(서론)이공계에 어느정도 비벼본 사람이라면 한번쯤 듣는 소리, '대학원은 외국으로 가라'그렇다면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국내 토종박사는 메리트'가 없는가? 이에 대한 답변은 명확하게 '예'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히 국내 석박 진학으로써, 얻는것도 있고 잃는 것도 있다.
저번에 이학과 공학에대한 잡소리를 늘어놓았듯이(거의 신세 한탄글였지만) 이학과 공학을 묶어서 생각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지금 부터 잡소리를 늘어놓는 경우는'공학'에대한 내용들이 약 70% '이학'에 대한 내용들이 약 30%로 적용한다 보면 될 것이다.
물론 내가 추천하는 바도, 국내 이공학 전공자들이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한다면, 집안 재력이 좀 된다면 무조건, '외국을 나가라' 이고, 국내 토종박사에대해 그렇게 추천 하고 싶지는 않다.
차선책으로 있는게 (대게에 나랑 비슷한 부류의 고정닉이 있음) 대학원 부터는 집에다 손 안빌리고 자력으로 살아나갈 수 있으면서, 무난하게 진로를 걷는 방법인spk소속 대학원(연고이하급은 특수한 연구실을 제외하고 내가봐도 아닌것 같다. 이에 관한 내용은 후술함.)으로 진학하는것.
(막간)일단 본격적으로 항목별로 설명하기전에 이거부터 짚고 넘어가자이공학계 대학원은 네임벨류를 안먹어준다? 랩실마다 차이가 있다? 희대의 개소리. 대학 입결의 서열화가 있는것처럼 대학원 클래스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물론 어느 대학이든 간에 상대적으로 찌끄래기 랩들이 존재하긴하나, '평균적'으로 봤을때, 이러한 찌끄래기랩에 들어가지 않을, 즉 지뢰밟지 않을 확률은 spk 이 세개의 대학이 국내에선 가장 낮다. 즉,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통념과 동일하게 대학원에서도 적용된다고 보면 된다. 그럼 지금부터 아주 간단하게, 국내 이공학 대학원에대한 포괄적인여러 특징들을 말해보겠다.
(본론)1. 국내 이공학 석박 진학의 목적은 반 이상이 학졸자보다 더 나은 우대를 위해서이다.- 당연한 소리인거 같지만, 학문을 오로지 돈으로 환산하는건 어디까지나 에러가 있는 논리이긴함. 문제는 우리나라 이공학(공학으로 그 성향이 짙어짐) 석박의 진학자들의 많은 수(지잡 대학원일 수록 퍼센트가 높아짐)가 '학졸자로는 박봉에다가 취직도 자기 성에 안차는것 때문에 단순히 취직을 미루는 도피처로 대학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파다하다. 막상 지금 내가 다니는 모교에서도 자대 대학원은 '학졸 취업 도피처'라는 의식이 많이 있다.
- 페이는 학졸자보다 석사, 박사들이 많이 받긴한다. 학졸보다 석졸자는 일반적으로 회사에 취직하면 200~300정도 연봉을 더먹고 들어가는데, 이유는 간단하게 2년 석사기간이 '학문'을 빙자한 자기의 '몸값'을 키운 댓가라 보면 이해가 빠를듯 싶다.
2. 국내 이학계열 순수 리서쳐 중심 연구실 숫자 << 국내 이공학계열 엔지니어링 중심 연구실 숫자- 학력 이름은 '이학 석사, 박사'이지만 배우는거는 공학이고(이라 쓰고 노동이라 말한다.), 재학기간동안 하는 주요 업무는 기업과 협동연구인 경우가 많다. 1에서 언급한 내용에 연장선상으로 결론적으로, 석박사나와도 회사 취직(순수 R&D연구 제외)의 경우가 반이상을 차지하는 현실이기 때문에, 그전에 물밑작업으로 기업과의 코웍을 진행하는 이학석박사들이 많다. 최.악의 경우, 생명공학 석사를 나와서 시약팔러 다니는 이학계의 '폰팔이', 즉 '시약팔이'로 전락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 물론 연구실 숫자에 관해서는 우리나라 산업구조에 비추어보았을때 당연한 현실반영이라고 볼 수 있다. 미국이나 독일, 스위스처럼 순수 이학으로 밀어 붙여 특허권과, 대기업이 스폰서 해주는 것으로 먹고사는 민간 연구소나 정출연등의 숫자가 확연히 작고, 또 국내에 있는 그런 곳에서 일하는 연구원들은 일반적으로 '박봉'에 시달리기때문에, 당연한 결과이기도하다.
- 따라서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은 다음과 같다. 즉, '국내 순수 리서쳐 중심 연구실 출신들은 국내 대기업 선임연구원으로 가거나(공학박사 출신에 비해 극히 이례적), 외국으로 스카웃되서 가거나, 아니면 무직이 되거나,' 셋 중 하나의 선택기로에 놓이게 된다. 그만큼 엔지니어 중심의 연구실에 비해 리스크가 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이는 '과학강국'이라 불리우는 여러 나라들중, 오로지 우리나라에만 있는 특이한 점이다.
3. spk대학원내에서 자신의 진로를 선택하려면 엄청난 정보력 싸움에서 이겨야한다.- 소위 '인기 랩'같은 경우, 학사 3학년부터 자기 자리 찜해두는 것이 가능한 곳도 있다. 반면, 학사 연구원들은 똥만드는 기계라고 간주하고, 아얘 안받고 딱 성적으로 가른뒤 석사시작 전 3개월부터 미친듯이 굴리는 연구실도 있다. 이러한 특성들은 연구실 개개의 특성들에 부터 차이가 난다. 후자의 경우, 정보력이 생명이라는 논리가 적용되진 않지만, 전자의 경우, 먼저 찾아서 들어가는 사람이 임자이기때문에, 그만큼 대학원을 찾을때, 신중을 기해서 깊게 찾아봐야 한다. 물론 대충대충 찾아 들어가도 들어가지는 연구실들이 훨씬더 많다. 국내 spk에 소속되어있는 대학원 수는 실로 엄청나다.
- 잠시 내얘기를 하자면, 내가 들어간 연구실은 홈페이지도 없다. 하지만 밥값대주고 용돈대주고 장학금 대주는 연구실이며, 순수 리서쳐 성향인 연구실이다. 이 연구실을 찾기까지, 00학번 동문 선배를 찾아 연락을 할 정도로 엄청나게 파헤쳐 봤다. 이 연구실을 찾기까지 거진 한달이 넘게 걸렸던거같다. 내가 하는 분야는 국내에서 동종 연구를 하는 사람이 채 30명도 안된다. 학문적 진입장벽이 높은게 작용하기도하지만, 무엇보다 이 연구실을 나와서 '전공을 살려 국내 기업에 취직할 곳이 단 한 곳'도 없기 때문. 이것은 내가 처음 담당교수님과 면담할때 교수님께서 내뱉으신 첫마디 였다. 본인의 경우, 이 연구실에서 박사를 졸업하게 된다면 무조건 외국으로 떠야 '답'이 나오고, 국내에 비비고 앉아있으면 대게이들하고 같이 치킨장사밖에 할게 없다. 정확하게 2에서 언급한 내용이 적용되는 연구실인만큼, 리서치는 우리나라에서는 '노답'이다.
- 차고넘치는게 국내 대학원 연구실이기때문에, 대학마다 자신의 기준에 비추어 봤을때 '숨은 보석'적인 연구실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대학생인만큼 누가 밥떠서 먹여주지 않기떄문에, 알아서 제밥그릇 찾아가는 능력도 중요하다고 본다.
4. 개나소나 하는 학문은 말 그대로 개나소나 덤빈다.- 살짝 뇌공학쪽으로 얘기를 돌려보면, 뇌인지과학, 뇌공학중 유명한 분야중 하나인 Brain Computer Interface (BCI)가 있다. 말로 들어보면 굉장히 간지 폭발인 분야인듯하다.
- 이 분야를 덤비고 있는 연구실은 국내에 약 40여개정도 된다. spk를 제외하면 그 중 반정도된다. 직관적으로 봤을 때에도 메리트가 없다는 것을 쉽게 생각할 수 있겠다. 리서쳐 학문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기서 치고 올라가기에는 굉장한 위험부담을 갖고 시작해야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쪽 관련하여 석박 통합 마지막 학기로 재학중인 한 선배의 말에 따르면, 걍 취직이 되든 안되는 외국가서 산다고 한다.
- 결론적으로 리서쳐 학문에서도 '진입장벽이 낮고, 신흥 융합 분야' 일 수록, 빨리 포화되며, 그 만큼 교수를 제외한 이쪽분야 사람들의 위험부담은 커진다는 특징을 알 수 있다.
5. 토종박사 출신 교수들의 힘싸움- 이에 관련한 내용은 http://www.ilbe.com/index.php?_filter=search&mid=university&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85%B8%EB%B2%A8%EC%83%81&document_srl=256495337에서도 언급했으므로 이글 참조.
(결론)이공계 기피현상에서의 주된 피해자는 공학이 아닌 이학계열 리서쳐들이라고 볼 수 있다. '공학 박사'출신들이 취직할경우, 자신들의 '기대치'에 는 만족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먹고살 만큼의 페이를 주지만(보통 spk 공학 박사들이 받는 초봉은 6천 조금 넘는다), '이학 박사'같은경우는 롯동금 학졸 신입사원들 연봉 만치 주니, 기피현상이 더 심화될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국내 대학원의경우, 외국 대학원들에 비해 특징들이 좀 '부정적인' 면들이 더 많기때문에, 리서쳐는 그만큼 위험부담을 갖고 시작해야한다고 볼 수 있겠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