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러갔다가 수영하고온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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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3회 작성일 20-01-07 11:19본문
반가움
여기다가 내 썰좀 풀어놓음..
어느날 아빠랑 나랑 친구랑 낚시터에 놀러가기로 했음
거기가 매기양식장이 망해서 낚시터겸 캠프장으로 변한곳이였거든
도착해서 텐트후딱치고 낚시대를 빌렸어.
근데 그게 빅썬 빨대마냥 늘어나는거있잖아 다단계처럼;
그거에 줄만 대롱대롱 매달려있었어
쨋든 빌려서 나랑 친구랑 아빠랑 앉아서 있는데
아빠가 먼저 줄을 던졌어 그리고 떡밥을 못꿰서 우물쭈물거리는 나를 보더니 내껄 껴주겠다고 하셨지.
근데 그때 아빠 낚시대가 낚시터 중앙으로 빠른속도로 질주하는거야
봤더니 매기가 떡밥물고 박태환이 수영하는것보다 빠르게 질주하는거야 낚시대는 중앙까지 끌려갔고
그걸보던 관리자가 아빠한테 어쩔꺼냐고 따지기 시작했지
근데 아빠가 그걸 어케 꺼냄; 그래서 물어낸다고 죄송하다고 했지 근데 시비조로
저거 배 빌려줄테니까 꺼내오라는거야
딱봐도 그냥 고무로된 그 .. 옛날에 마당에 물채워놓던 좀 큰 동이 있잖아 빨간거
그걸로 옆에 프로펠러같이 생긴거 달려있었어
그걸 타고 다녀오래
근데 아빠가 혼자는 못죽겠다는 심보로 "관리자님도 같이 가주세요"
이렇게 사근사근 말하니까 거절 못하고 같이가게 됬다..
친구는 육지에서 카톡만 하고있고 나도 그 양동이같은거 타보고 싶어서 나랑 아빠랑 관리자랑 가게됬지
사람들은 우리보고 사진찍고있고 나는 개쪽팔려서 얼굴 내리고있는데
그 동이가 결국은 중앙에 있는 낚시대 근처로 갔어
관리자가 손을 뻗고 아빠가 그 사람의 뒤를 잡아주고 나도 아빠 허리잡아줬다 ?
근데 그 낚시대 잡자마자 낚시대가 질주하기 시작하는거야
아마 매기가 빠른속도로 도망가고있는거겠지 .
그 흔들거리는 동이 위에서 중심을 잃은 관리자가 어어 ? 하더니 앞으로 쑤그려지고 도미노처럼 나랑 아빠도 물에 빠졌다
시팤ㅋㅋㅋㅋㅋ 그 순간 옆에 프로펠러 잡아서 올라가려는데 계속 돌아가서 못올라가겠는거야
그래서 잡고있는데
관리자가 존나 애절한 목소리로
" 살려주세요 ! 살려줘요 ! "
하고 소리치는거야 진짜 그 목소리가 개커서 캠프장에 있던 사람들도 다나와서 우리 구경하고 사진만 찍더라
그러고 30분가량 있으니까 온몸이 덜덜 떨리는거야 진짜 추웠거든 ;;
' 아 시2발 내가 메기양식장에서 죽는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어떤 근육몬처럼 생긴 천사가 다이빙하더니 해엄쳐서 나랑 아빠랑 관리자 구출해냄
여기다가 내 썰좀 풀어놓음..
어느날 아빠랑 나랑 친구랑 낚시터에 놀러가기로 했음
거기가 매기양식장이 망해서 낚시터겸 캠프장으로 변한곳이였거든
도착해서 텐트후딱치고 낚시대를 빌렸어.
근데 그게 빅썬 빨대마냥 늘어나는거있잖아 다단계처럼;
그거에 줄만 대롱대롱 매달려있었어
쨋든 빌려서 나랑 친구랑 아빠랑 앉아서 있는데
아빠가 먼저 줄을 던졌어 그리고 떡밥을 못꿰서 우물쭈물거리는 나를 보더니 내껄 껴주겠다고 하셨지.
근데 그때 아빠 낚시대가 낚시터 중앙으로 빠른속도로 질주하는거야
봤더니 매기가 떡밥물고 박태환이 수영하는것보다 빠르게 질주하는거야 낚시대는 중앙까지 끌려갔고
그걸보던 관리자가 아빠한테 어쩔꺼냐고 따지기 시작했지
근데 아빠가 그걸 어케 꺼냄; 그래서 물어낸다고 죄송하다고 했지 근데 시비조로
저거 배 빌려줄테니까 꺼내오라는거야
딱봐도 그냥 고무로된 그 .. 옛날에 마당에 물채워놓던 좀 큰 동이 있잖아 빨간거
그걸로 옆에 프로펠러같이 생긴거 달려있었어
그걸 타고 다녀오래
근데 아빠가 혼자는 못죽겠다는 심보로 "관리자님도 같이 가주세요"
이렇게 사근사근 말하니까 거절 못하고 같이가게 됬다..
친구는 육지에서 카톡만 하고있고 나도 그 양동이같은거 타보고 싶어서 나랑 아빠랑 관리자랑 가게됬지
사람들은 우리보고 사진찍고있고 나는 개쪽팔려서 얼굴 내리고있는데
그 동이가 결국은 중앙에 있는 낚시대 근처로 갔어
관리자가 손을 뻗고 아빠가 그 사람의 뒤를 잡아주고 나도 아빠 허리잡아줬다 ?
근데 그 낚시대 잡자마자 낚시대가 질주하기 시작하는거야
아마 매기가 빠른속도로 도망가고있는거겠지 .
그 흔들거리는 동이 위에서 중심을 잃은 관리자가 어어 ? 하더니 앞으로 쑤그려지고 도미노처럼 나랑 아빠도 물에 빠졌다
시팤ㅋㅋㅋㅋㅋ 그 순간 옆에 프로펠러 잡아서 올라가려는데 계속 돌아가서 못올라가겠는거야
그래서 잡고있는데
관리자가 존나 애절한 목소리로
" 살려주세요 ! 살려줘요 ! "
하고 소리치는거야 진짜 그 목소리가 개커서 캠프장에 있던 사람들도 다나와서 우리 구경하고 사진만 찍더라
그러고 30분가량 있으니까 온몸이 덜덜 떨리는거야 진짜 추웠거든 ;;
' 아 시2발 내가 메기양식장에서 죽는구나' 하고 생각하는데
어떤 근육몬처럼 생긴 천사가 다이빙하더니 해엄쳐서 나랑 아빠랑 관리자 구출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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