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 전라디언 좌빨이라 산업화 시키려다 싸운 썰,고민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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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2회 작성일 20-01-07 11:22본문
여친 집데려다주다가 우연히 정치얘기가 나왔어그래서 난 그냥 모르는척 잡아때고 박근혜 괜찮은거 같은데..이러니까 뭐가 괜찮냐고 뭐라하더라 그래서 "넌 누가 좋은데?" 하니까 문재인 지지한대(참고로 우리는 사귄지 900일넘어서 서로 터놓고 다말함)그래서 왜 지지하냐니까 자기 가족들도 다 지지하고 자기는 자기 가족의 일원이래서 지지한대이게 뭔 개같은 논리인가 싶었음그래서 그냥 자연스럽게 부모님 고향이 어디야? 하니까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였다 ㅅㅂ두분다 전라남도 어쩌구저쩌구 아시바.... 900일사귈동안 설마 내여친이 전라종자일거라는 생각은 꿈에도 못함그래서 "아 너도 전라도야?" 하니까 지는 정확히 말하면 전라도에서 태어나지는 않았댄다.뭔가 실날같은 희망이 보였다 그래서 산업화 시킬려고 일베에서 눈팅하며 차곡차곡 모은 펙트 + 내가 조사해본 펙트로 계속 공격했다.그랬더니 "아 몰라 어쨋든 나는 가족의일원임" 에이시발 들을려고 하지도 않더라갑자기 빡돌아가지고 아 내가 지역감정 살짝 있다고 말함 (존나 후회중)그리고 선거날 마지막 희망을 가지고 나랑 같이 선거보러가자고 말했음 가는 내내 산업화시킬생각으로 잠자기전 멘트 점검했다.근데 이게 왠일?? 아침에 일어나서 카톡보니까 "나 가족들이 아침부터 깨워서 다같이 선거하러갔어 ㅠ 같이못갈거같아 미안 ㅠ.ㅠ" 이지랄..꾹참고 그렇게 잘무마시켜서 넘겼다.그런데 요즘 여친태도가 나날이 바뀌는거 같음 존나 차갑고 귀찮아하고 아.. 내가 방심했나봄........아오게다가 오늘은 부모님이 갑자기 내여친은 누구 뽑았냐고 물어보드라(참고로 부모님이 일찍이 산업화시켜주신분들임)차마 말못하겠드라 그래서 모른다고하니까 혹시 걔네 부모님 고향 어딘지 아냐 물어보고 전라도면 만나는거 고민좀해보라고 너 인생에 악영향이 될수도 있다하심ㄴ마이류민ㄻㄴ륌ㄹ우 아오 시바 900일동안 싸우고도 금방 풀어지고 해서 잘 지냈는데요즘엔 진짜 심란하다 툭하면 싸우고 툭하면 시비걸고 퉁명스럽고 아...........ㅁㅇ림ㄴㄹ민일베는 주지마라 여친이 나 일베하는거 안다 정확히하면 일베인지는 모르는데 이런사이트 하는거 걸렸음여친한테 걸리면 레알 bye bye임3줄요약.정치얘기 나왔는데 여친이 전라디언 좌빨산업화 시킬려고 존나 지랄했는데 결국실패그런데 그이후로 사이 개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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