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순수하게해준여친썰2.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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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8회 작성일 20-01-07 11:24본문
미안 형들; 포트폴리오 제작땜에 거의두달만이네.. 정말늦게썰올린다 미안해;
ㅡ
전에 어디까지 얘기햇드라..
아무튼 내 인생 최초의 여자친구가 생겻다는 사실에 난 기쁨을감출수없었지
사실 그때 난 인문계고등학교에 다녔었는데 여친학교하고는 15~20분거리였어 걸어서.
여자친구학교는 지역내에서도 수재들만 가는 한마디로 좆되는학교였어.
(기숙사가 잇다거나 그런건아니지만)
사귀기시작한 첫날우선 카톡대화명을바꿨어ㅋㅋㅋ 나이거 되게해보고싶었거든 여친이름에 하트붙이고 사귄일수?ㅋㅋㅋ
아무튼 그때 내친구들은 어떻게 너같은놈이 여자를꿰냐고 비행기처음타본 애시키들마냥 방방뛰었다. 나도 그땐신나서 존나우쭐했었고 자랑도좀햇엇어.
근데 그게 뒤에있을 엄청난사건의 씨앗이될줄은 몰랐지 그얘기는 뒤로잠깐미루고..
솔직히 허세는아니고 자랑할만한일도 아닌데 난그때 고딩흡연자였어.. 지금은 얼마나철없는짓인지 알게됬지만 그땐 뭐 야자끝나고 애들이랑 삼삼오오 주차장에모여서 피는담배는 꿀맛이엿지..
여자친구랑 나는 차이가 심했어 기껏해야 인문계진학한 나와 전교상위권에서놀던 여친이랑은 갭이컸지...
어쨋던 한창 공부에 미친애들을 뒤로하고 난 요리를배웠어 그전부터했지만 조리자격증도 하나따놀려했지. 여타 친구들과달리 난 야자를 요리실습핑계로뺄수있었어.
그렇게 야자를뺀날이면 혼자 골길에서 담배몇대 태우고 여구 대리러가는게 일상이였어.
그러던어느날에 여친하고 같이걸어가고있었는데 걔가갑자기
너 손좀줘봐. 이러는거야.. 난 별생각없이 내밀었고 걔가 냄새를맡았어 그러더니
내등짝을 퐉! 후려치더니
너 담배피냐ㅡㅡ? 딱이투로 말했어
솔직하게 한다고말했고 누나한태 담배걸린느낌이였어 훈계받고ㅋ 언제부터폈냐 뭐그러다가 갑자기 걔가편의점에 들어가더니 츄파츕을 두개 사오더니
앞으론 담배대신에 이거 물고있어야돼~
이랫어ㅋㅋ 마치 장난감사달라고 때스는 애달래는거같았지ㅋㅋ
너무 귀여워서 미치는줄알았다니깐ㅋㅋ
난 말잘듣는애처럼 으..응 좀 기어들가게 대답했지
근데 갑자기 이뇬이 앙탈부리면서 제대로 대답하라 하드라 그래서 나도모르게 네!
이랫어..ㅋ 그걸듣고 빵터진 여친이 한참웃다가 갑자기 팔벌리드라 그래서 난 자동으로 안겼지 지금도 생각나는데 걔 품속은 진짜 따뜻했어..
옷을 껴입어서 겉만 따스한게 아니라 마음까지 데워지는느낌이였어.
그렇게 십분정도 서로안고있다가 다시 떨어져서 걸었어.
그 가로수 노란불빛아래 지나갈때쯤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가먼저 여친손을 꽈악잡았지 근데 너무 꽉잡았다 해서 손을빼는데 갑자기 걔가 더꽉잡더니
손 놓지마.. 따뜻해ㅋ 이렇게덧붙엿다.
아무튼 그렇게 서로손잡고 걸어가다가 걔내집앞에 도착했어.
나는 걔가 들갈때 손을흔들면서 잘가~ 이러고인사했지 근데 여친이 들가다가 뒤로 고개 빼꼼내밀더니 웃으면서 너두!
라고 해줬어.
그날 집에가서 이불좀 걷어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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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어디까지 얘기햇드라..
아무튼 내 인생 최초의 여자친구가 생겻다는 사실에 난 기쁨을감출수없었지
사실 그때 난 인문계고등학교에 다녔었는데 여친학교하고는 15~20분거리였어 걸어서.
여자친구학교는 지역내에서도 수재들만 가는 한마디로 좆되는학교였어.
(기숙사가 잇다거나 그런건아니지만)
사귀기시작한 첫날우선 카톡대화명을바꿨어ㅋㅋㅋ 나이거 되게해보고싶었거든 여친이름에 하트붙이고 사귄일수?ㅋㅋㅋ
아무튼 그때 내친구들은 어떻게 너같은놈이 여자를꿰냐고 비행기처음타본 애시키들마냥 방방뛰었다. 나도 그땐신나서 존나우쭐했었고 자랑도좀햇엇어.
근데 그게 뒤에있을 엄청난사건의 씨앗이될줄은 몰랐지 그얘기는 뒤로잠깐미루고..
솔직히 허세는아니고 자랑할만한일도 아닌데 난그때 고딩흡연자였어.. 지금은 얼마나철없는짓인지 알게됬지만 그땐 뭐 야자끝나고 애들이랑 삼삼오오 주차장에모여서 피는담배는 꿀맛이엿지..
여자친구랑 나는 차이가 심했어 기껏해야 인문계진학한 나와 전교상위권에서놀던 여친이랑은 갭이컸지...
어쨋던 한창 공부에 미친애들을 뒤로하고 난 요리를배웠어 그전부터했지만 조리자격증도 하나따놀려했지. 여타 친구들과달리 난 야자를 요리실습핑계로뺄수있었어.
그렇게 야자를뺀날이면 혼자 골길에서 담배몇대 태우고 여구 대리러가는게 일상이였어.
그러던어느날에 여친하고 같이걸어가고있었는데 걔가갑자기
너 손좀줘봐. 이러는거야.. 난 별생각없이 내밀었고 걔가 냄새를맡았어 그러더니
내등짝을 퐉! 후려치더니
너 담배피냐ㅡㅡ? 딱이투로 말했어
솔직하게 한다고말했고 누나한태 담배걸린느낌이였어 훈계받고ㅋ 언제부터폈냐 뭐그러다가 갑자기 걔가편의점에 들어가더니 츄파츕을 두개 사오더니
앞으론 담배대신에 이거 물고있어야돼~
이랫어ㅋㅋ 마치 장난감사달라고 때스는 애달래는거같았지ㅋㅋ
너무 귀여워서 미치는줄알았다니깐ㅋㅋ
난 말잘듣는애처럼 으..응 좀 기어들가게 대답했지
근데 갑자기 이뇬이 앙탈부리면서 제대로 대답하라 하드라 그래서 나도모르게 네!
이랫어..ㅋ 그걸듣고 빵터진 여친이 한참웃다가 갑자기 팔벌리드라 그래서 난 자동으로 안겼지 지금도 생각나는데 걔 품속은 진짜 따뜻했어..
옷을 껴입어서 겉만 따스한게 아니라 마음까지 데워지는느낌이였어.
그렇게 십분정도 서로안고있다가 다시 떨어져서 걸었어.
그 가로수 노란불빛아래 지나갈때쯤에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내가먼저 여친손을 꽈악잡았지 근데 너무 꽉잡았다 해서 손을빼는데 갑자기 걔가 더꽉잡더니
손 놓지마.. 따뜻해ㅋ 이렇게덧붙엿다.
아무튼 그렇게 서로손잡고 걸어가다가 걔내집앞에 도착했어.
나는 걔가 들갈때 손을흔들면서 잘가~ 이러고인사했지 근데 여친이 들가다가 뒤로 고개 빼꼼내밀더니 웃으면서 너두!
라고 해줬어.
그날 집에가서 이불좀 걷어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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