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원짜리 노트북 부셔진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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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3회 작성일 20-01-07 11:26본문
난 고등학생이다
그날은 불금이었다 시험도 끝나서 야자따위는 없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똥컴노트북을 켜고 뭘할까 생각했다
나는 야짤을 보기로 결심했다 금딸 3일째지만 보기만 할꺼니까
아버지와 어머니는 옆방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나는 일베간 나의 정액배출 현황.statics인가에서 나온 야짤을 보고 있었다(형들 절대 보면 안돼 금딸 풀릴지도 몰라)
스시녀가 눕듯이 앉아있는 짤이었다. 다리가 다 드러나서 진짜 꼴렸다.
확대해서 보고 있었는데 점점 ㄱㅊ로 손이 가고 있었다 그 순간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ㅆㅂ
아버지는 항상 주무시는 것처럼 안주무시는 분이다 자다가도 말을 시키면 일어나는 좀비 같은 분이셨다.
나는 그 점을 간과했다. 아버지는 자는 게 아니셨던 것이다. 아버지가 들어오시면서 말씀하셨다.
"학교 갔다왔구나"
"아, 네ㅋㅋ"하면서 노트북을 확 덮었다.
내 노트북은 1분 있으면 자동 잠금 상태가 되기 때문에 1분만 버티면 된다
아버지와 대화를 하다가 30초 정도 지난 것 같다. 이때 진짜 지리고 있었다
근데 얘기거리가 떨어진 것이었다. 망할 나는 일어서 있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무방비 상태인 노트북을 열었다
내가 보고 있던 야짤을 보셨다.
그리고 나에게 불현듯 스치는 게 있었다. 천조국녀가 페북에 어른되면 아빠 버릴 거라고 해서 아빠가 노트북을 권총으로 민주화 시킨게 생각났다
내 노트북도 그렇게 될 것 같았다
내 예상이 맞았다. 아버지는 노트북을 쿨하게 던져서 부셔버리셨다. 그리고 멘붕ㅋ
한줄요약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말자
노트북이 부셔져서 야짤을 크게 못보지만 노트북에 야동 존나 많아서 바이러스 존나 많고 존나 느리고 피파도 느렸는데 잘됬다ㅋㅋ 아버지 감사합니다 생일 챙겨줄께 아빠 사랑해
그날은 불금이었다 시험도 끝나서 야자따위는 없었다
그래서 집에 와서 똥컴노트북을 켜고 뭘할까 생각했다
나는 야짤을 보기로 결심했다 금딸 3일째지만 보기만 할꺼니까
아버지와 어머니는 옆방에서 주무시고 계셨다.
나는 일베간 나의 정액배출 현황.statics인가에서 나온 야짤을 보고 있었다(형들 절대 보면 안돼 금딸 풀릴지도 몰라)
스시녀가 눕듯이 앉아있는 짤이었다. 다리가 다 드러나서 진짜 꼴렸다.
확대해서 보고 있었는데 점점 ㄱㅊ로 손이 가고 있었다 그 순간 아버지가 들어오셨다 ㅆㅂ
아버지는 항상 주무시는 것처럼 안주무시는 분이다 자다가도 말을 시키면 일어나는 좀비 같은 분이셨다.
나는 그 점을 간과했다. 아버지는 자는 게 아니셨던 것이다. 아버지가 들어오시면서 말씀하셨다.
"학교 갔다왔구나"
"아, 네ㅋㅋ"하면서 노트북을 확 덮었다.
내 노트북은 1분 있으면 자동 잠금 상태가 되기 때문에 1분만 버티면 된다
아버지와 대화를 하다가 30초 정도 지난 것 같다. 이때 진짜 지리고 있었다
근데 얘기거리가 떨어진 것이었다. 망할 나는 일어서 있었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무방비 상태인 노트북을 열었다
내가 보고 있던 야짤을 보셨다.
그리고 나에게 불현듯 스치는 게 있었다. 천조국녀가 페북에 어른되면 아빠 버릴 거라고 해서 아빠가 노트북을 권총으로 민주화 시킨게 생각났다
내 노트북도 그렇게 될 것 같았다
내 예상이 맞았다. 아버지는 노트북을 쿨하게 던져서 부셔버리셨다. 그리고 멘붕ㅋ
한줄요약
부모님의 은혜를 잊지 말자
노트북이 부셔져서 야짤을 크게 못보지만 노트북에 야동 존나 많아서 바이러스 존나 많고 존나 느리고 피파도 느렸는데 잘됬다ㅋㅋ 아버지 감사합니다 생일 챙겨줄께 아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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