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지만내인생ㅍㅌㅊ? 썰을보고.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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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9회 작성일 20-01-07 11:27본문
나랑나이가같은데도 저렇게나생각이다를수가싶어서 글을쓴다.
나는 이제갓전역한 21살 일게이다.
중학교졸업하기전까지 우리집은진짜로잘살았다.
뭐 강남때부자정도는아니지만 부산에서는 ㅍㅌㅊ이상이었지.
서면에 건물4개있고 해운대에아파트2개있었으니 못사는건아니었지.
아빠가 할아버지한테 땅하나물려받고 부동산으로 벼락부자된케이스인걸로안다.
그래서그런가 아빠나 나나 돈쓰는개념이지금생각하면 미친거같다.
어릴때부터 용돈이란개념은없고 엄마화장대서랍에 현금으로 100만원이상씩 넣어둬서 필요하면가져다쓰는방식이었지.
하루에10만원씩 문화상품권사서 게임캐시지르고 친구들나눠주고했으니... 중학교올라가서는 아빠월급처럼 매달돈들어오는카드를받아서긁고다녔다.
공부는 할생각조차안했다.
커서는 아빠한테 건물두어개받아서 임대료가지고도 평생먹고살겠다는생각을가지고있었으니...
그런데 고등학교올라가면서 카드가안긁히는날이생겼다.
그때눈치를챘어야하는건데 집안이기울어져가는지도모르고
공부도못해서 집에서 학교까지한시간걸리는곳으로진학해서 학교가기힘들다고 오피스텔하나잡아달라고졸라서 거기서먹고자며학교다녔다.
부자는망해도3년은간다고했던가? 진짜 딱3년버텼다.
아빠가 나이도있는더 노후준비해야할시기에 전제산꼬라박는 큰사업하다가 그대로운지해버린것이다..
이제 고3졸업을앞두고있는데 진짜 막막하더라,
티비에서만보던 빨간압류딱지가 가전제품에다붙어있고...
집에있는외제차들은귀신같이사라지고 엄마는달세방이라도구한다고 일하러다니고, 아빠는 재기할꺼라고 당장돈이필요한데도 일용직은거들떠도안보고 사람만 만나러다니더라.
자식으로서 집안이힘들때힘이되야하는데,
그때상황이나는너무나도창피해서 졸업도안하고
군대로도망쳤다. 졸업장은엄마보고받아라하고..
솔직히군대다녀오면 아빠가전부해결해놓겠지라는생각을가지고 도망친건데 전역하고도 해결될기미가안보인다.
난진짜 어떻게해야되냐? 아직도 쪽팔림이남아있고 내가알바를? 이런생각이 떠나가질않아 두칸짜리전세방에누어 일베나처하고있다.
공부도안해서 필력도종범에다 쓸때없는말만한거같네
1줄요약
집이망했는데 일해야겠단생각이안들어
나는 이제갓전역한 21살 일게이다.
중학교졸업하기전까지 우리집은진짜로잘살았다.
뭐 강남때부자정도는아니지만 부산에서는 ㅍㅌㅊ이상이었지.
서면에 건물4개있고 해운대에아파트2개있었으니 못사는건아니었지.
아빠가 할아버지한테 땅하나물려받고 부동산으로 벼락부자된케이스인걸로안다.
그래서그런가 아빠나 나나 돈쓰는개념이지금생각하면 미친거같다.
어릴때부터 용돈이란개념은없고 엄마화장대서랍에 현금으로 100만원이상씩 넣어둬서 필요하면가져다쓰는방식이었지.
하루에10만원씩 문화상품권사서 게임캐시지르고 친구들나눠주고했으니... 중학교올라가서는 아빠월급처럼 매달돈들어오는카드를받아서긁고다녔다.
공부는 할생각조차안했다.
커서는 아빠한테 건물두어개받아서 임대료가지고도 평생먹고살겠다는생각을가지고있었으니...
그런데 고등학교올라가면서 카드가안긁히는날이생겼다.
그때눈치를챘어야하는건데 집안이기울어져가는지도모르고
공부도못해서 집에서 학교까지한시간걸리는곳으로진학해서 학교가기힘들다고 오피스텔하나잡아달라고졸라서 거기서먹고자며학교다녔다.
부자는망해도3년은간다고했던가? 진짜 딱3년버텼다.
아빠가 나이도있는더 노후준비해야할시기에 전제산꼬라박는 큰사업하다가 그대로운지해버린것이다..
이제 고3졸업을앞두고있는데 진짜 막막하더라,
티비에서만보던 빨간압류딱지가 가전제품에다붙어있고...
집에있는외제차들은귀신같이사라지고 엄마는달세방이라도구한다고 일하러다니고, 아빠는 재기할꺼라고 당장돈이필요한데도 일용직은거들떠도안보고 사람만 만나러다니더라.
자식으로서 집안이힘들때힘이되야하는데,
그때상황이나는너무나도창피해서 졸업도안하고
군대로도망쳤다. 졸업장은엄마보고받아라하고..
솔직히군대다녀오면 아빠가전부해결해놓겠지라는생각을가지고 도망친건데 전역하고도 해결될기미가안보인다.
난진짜 어떻게해야되냐? 아직도 쪽팔림이남아있고 내가알바를? 이런생각이 떠나가질않아 두칸짜리전세방에누어 일베나처하고있다.
공부도안해서 필력도종범에다 쓸때없는말만한거같네
1줄요약
집이망했는데 일해야겠단생각이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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