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있었던 이야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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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7 11:30본문
A라는 애가 대학 영문과에 들어가서 B라는 선배랑 친해졌어A가 MT에서 술 처음 마시고 막 토하는데 챙겨준 게 계기가 된 거였어(둘 다 남자)근데 어느날 B가 자기 동아리 방에 놀러오라고 부르더레그래서 별 생각 없이 갔는데 동아리 방 벽 한쪽에 책장이 있는데죄다 '맑스' '혁명' '계급' 뭐 이딴 책이 빼곡하더래그래서 "선배님들 신고하면 절대시계 득템할 수 있나요?' 하고 장난처럼 말했는데그 날 개싸움 나서 존나 처맞을 뻔했다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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