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늦었지만 좌빨들 재검표하란 선동글에 빡쳐서 쓴다. 개표날 개표장에대해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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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01-07 11:32본문
총선이랑 요번 대선 두번다 선관위에서 일하면서 개표까지 다 했다. 일단 개표장은 선거 5일전쯤부터 설비를 다 해놓는다. 우리는 국립고등학교 강당 대여했다. 그리고 선거날 오전에 사법경찰들이랑 와서 폭발물 탐지견 데리고 안전검사 하고, 외부인출입을 저지한다. (일반인참관은 미리 신청해야 참관할수있다) 그리고 3시 50분쯤부터 사람들 다 와서 교육받고, 준비하기 시작해서 6시부터 하나둘씩 투표함이 도착하기 시작한다. 개표는 3단계에 걸쳐서 이루어지는데, 투표함을 개봉해서 정리하는 개함부 투표지분류하는 기계를 운영하는 투표지분류기운용부 분류기에서 분류한걸 최종적으로 심사해서 집계하는 심사집계부 이렇게 이루어져있다. 개함부에서는 아주 간단하다. 투표함을 개봉해서 흩어져있는 용지를 가지런히 모아서 운영부에게 넘긴다. 투표함은 요번대선때 플라스틱으로 바꼈는데, 이건 1회용이 아니다. 종이투표함은 1회용이였음. 투표시간 다되면 봉인을 하는데, 뚜껑닫고 1회용 플라스틱자물쇠 채우고 파란스티커를 붙힌다. 파란스티커는 원래는 멀쩡한데 붙혔다가 뗄때 떼어진부분에 "훼손"이라고 존나 글씨가 보이기시작함. 고로 주작불가 투표지분류기운용부에서는 말그대로 분류기 존나 돌리는거다. 운영요원 1명이 빡시지 나머지는 할일 별로없다. 운영요원(내가했던일)은 투표지를 계속 한 100~200장씩 계속 넣어준다. 이것도 그냥넣으면 안되고 뭐랄까.. 스킬이 필요하다.. 투/개표 1달전부터 일주일에 1~2번씩 와서 연습한다. 나머지는 100장 차면 빼내서 고무밴딩하고 투표사무원한테 주면 투표사무원이 몇장나왔는지 적어서 심사집계부에 넘김. 좌좀들이 선동하는 미분류에 가있는 투표용지는 투표지분류기운영부에서 기계가 잘못읽은(사실 투표지에 결함)건데, 이때 미분류는 최종미분류가 아니다. 미분류칸에 있는걸 모아서 심사집계부에 넘겨주면, 거기서 다시 수작업으로 재분류해서 책임사무원이 최종집계하는거다. 정상적으로 간 투표지도 다른데 찍힌게 들어온건 없는지 다 다시 확인한다. 그리고 사실상 기자와 각정당에서 온 참관인들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보기때문에, 조작같은건 꿈도꿀수없다. 이 투표지분류기는 존나 생리중인 김치년처럼 예민하기때문에 투표지에 조금이라도 흠이있으면 가차없이 미분류칸으로 보내버린다 원리는 간단하다. 투표지를 1분에 200~300매씩 스캐너로 스캔때린걸 각 적재함에 보내는 원리다. 투표관리관 도장찍는칸 제외한 모든부분에 찍히지않은 투표용지와 다른부분이 뭔지 다 알아낸다. 이 기계 1000만원 넘는단다.. 그리고 에미없이 무겁다 ㅅㅂ 혼자못듬 심사집계부에서는 운용부에서 넘어온게 제대로됬나 확인하는거랑 미분류 수작업으로 재분류하는거다. 100장씩 고무밴딩된게 100장맞는지 재확인하고, 제대로 찍혀있는지 다시한번 확인. 미분류의 재분류는 메뉴얼대로 한다. 멍청도식촬영 미안하다.. 잘안보이지? 궁금하면 질문해라 그리고 부재자/재외투표 분류하는 반이 하나 더 있는데, 그건 그냥 봉투잘라서 내용물확인 다 수작업으로 한다. 물론 봉투에 이름쳐적어놨거나, 도장안찍힌거는 다 무효로 빼낸다. 거소투표는 분류까지 수작업으로하고, 부재자는 다 정리후에 분류기운용부에 넘긴다. 집계완료한 투표지는 박스안에 넣어서 봉인해서 따로 보관한다. 아! 시발 필력종범이라 존나재미없는데, 이외수가 재검표하라는 말에 ㅉ빡쳐서 쓴다. 개표한번하려고 1달을 준비한다. 재검표하라면 할수는있겠지만(투표지 다 보관중) 비용 다 감당할수있겠나? ㅋㅋㅋㅋ 직원들 수당, 알바들 수당, 경찰들 수당, 공무원알바들 수당, 참관인 수당, 개표장 대여까지만해도 ㅎㄷㄷ 3줄요약1. 아! 내가 투표지분류했다!2. 부정선거? 죶까병신아 상식적으로 말이안됨3. 좌좀 개새끼 질문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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