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편도 녹화했다는 해명이 졸렬한 이유.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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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6회 작성일 20-01-07 11:41본문
개콘 방청 시작시간은 7시이다. 하지만 녹화가 바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무대 MC가 나와서 이벤트 행사들을 진행한다. 가령 첫 입장 손님에게 선물을 준다던가 하는 이벤트 말이다. 또한 그런 코너로 구성된 공개 코미디는 한 코너 한 코너가 텀이 길 뿐더러 실제로 방송에 타지 못하고 녹화 그 날 사장되는 실험적 코너가 2~3편씩 꼭 있다. 따라서 그러한 이유들로 방송 시간이 1시간 반인 개그콘서트의 녹화 시간은 실제로 3시간 반에 다다른다. 즉, 후반부에 편성된 용감한 녀석들의 경우 대략 10시 이후로 녹화 순서가 편성배치되는데, 3개 방송사 '박근혜 당선 확실' 이 뜬 시간은 이미 그날 저녁 9시였고, 개콘을 제쳐두고 기자 노조 파업에까지 적극 동참할 정도의 극성분자 서수민 입장에서는 더없는 관심사인 대선에 대해 이미 개표상황에 대한 파악이 완료됐다고 봐야겠지. 이름만 바꿔서 녹화떴다는 것은 오늘처럼 변명을 하기 위한 도구적 장치에 불과하다. 사전에 문재인을 중심으로 짠 내용도 준비했겠지만, 어차피 박근혜가 당선 확실이고 방송에 내보낼 건 박근혜 내용이란건 당연한 것이었던 상황이었지 이미. 장담하는데 문재인을 중심으로 구성된 내용은 분명 어제보다 훨씬 유한 내용이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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