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에서 보낸 고딩때썰.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7회 작성일 20-01-07 12:07본문
썰은 민주화라는거 아는데 어차피 눈팅종자니 썰한번 풀어볼께.
2010년에 고3이였던 21살이야 여기 형들도 많이있을꺼고 아직도 급식냄세 풀풀나는 좆중고딩도 많은데 그냥 편하게 반말로쓸께.
서울에서 태어나 살다가 하프홍어의 기운땜에 10살쯤 전남으로 내려왔어 서울말투만듣고, 교사폭력같은건 보지도못하고 살다가 내려와보니 ㅡㅡ 초딩담임은 교실에서 담배피고 큐대같은걸로 애들 대가리를 치는걸보고 컬쳐쇼크먹었지 근데 한달쯤되니 적응이되더라 어렸을때는 잘기억안나는데 내가 쓰고싶은건 고등학교때 국어선생에대한 이야기야.
교사75명중 73명이전교조 교사? 이쯤될꺼야 암튼 전국에서 전교조교사수가 제일많은학교라는 신문기사가 날만큼 빨간 학교를 다녔지만 난 그땐 그게 뭔지도몰랐고 그냥 그런가보다 그래도 전남에서 명문이라는 고등학교라 별생각없이다녔지.
고1때 실장을 했어 그러다보니 발표같은것도 많이 시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 발표잘하고 말잘들어서 점수잘따야지 리고 생각을 하고 다니는데 문제는 국어시간이였어.
전교조 전남 동부권 지부장?을 맡고있는선생부터 국어선생들이 너무빨간거야 ㅡㅡ
'아하! 한겨례'라는 학생용 한겨례신문을 무조건 읽게하고 기사내용에대해 느낀점등 일주일에 한번씩 써서 발표를 시키는일.. 하라는 수업은안하고 이명박이 어쩌고저쩌고 솔직히 국어수업시간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될정도 더라고.
그땐 애들이 죄다 정치에 관심도없고 믿도끝도없는 쥐머리깡이 이명박때문에 나온거라는둥 광우병소고기를 먹으면 좆된다는둥 근거없는이야기를 말빨좋은 국어선생이 논리정연한척 말하는데 다들 아 그런갑다! mb out! 을 외치게됬지.
집에 한겨례 신문 구독안한놈 발견되면 야자때마다 감독들어와서 구독하는날까지 뒷통수 치는건 약과였어;
엄마가 조선일보를 읽기때문에 학교에서 아침마다 한겨례를 강제리딩당하던나는 도대체 어느말을 믿어야하는지 멘붕이 오기시작했고 그상태로 몇달이 흘렀지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좌우구분없이 난 나한테 좋은정책피는당을 원한다는 개뿔 그냥 아무생각없엇어.
결국 광우병에대한 촛불시위가 터지고 옆반이던 국어선생이 감독인날은 촛불시위참가자는 강제야간자율학습을 자기가 책임지고 빼준다더라고 근데 솔직히 엄마가 그런거 가지말고 교실에서 잠을자더라도 학생은 학교끝날때까지 학교에있어라 하셨기에 난 학교에 남아서 자습을했지.
근데 그시위가 진행된둘쨋날 교무실에 강제소환당했다.
난 좆도모르고 그냥 뭐 애들한테돌릴 학습지라도 주겠지하고 갔는데 씨발그냥 엎드려바치래 그냥 다섯대때리고 이야기를 시작하더라
난 진짜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하는표정으로 이야기를 들으니 다른반실장은 다 와서 촛불들었는데 왜 너는 안오냐 이거였어 ㅋㅋㅋㅋ
쉬는시간마다 끌려가서 엠비정권에대해 안좋은말을 듣는데 그때부터 아 이건 진짜 아니구나 이선생새끼가 날 세뇌시키려하는구나 싶더라.
그때부터 민주당 아리아 안에서 청년기를보낸난 그바닥선생들에게 반동분자로 낙인찍혔지만 선생들이 날싫어해도 어쩔꺼야 애들하고 사이는 좋은데.
ㅋㅋ니들이 좋아하는 통수썰이다
본격 뒷통수를 쳐맞은건 고2때야
남고인데다 소위 전직명문고라 두발규정이 구렛안되고 반삭12mm가 두발규정이였지 고2때 친구들의 권유로 벳프와함께 학년장과 부학년장 선거를나가게됬어 물론 당선이 됬는데 학생부장이라는 사람이 정치색은 없는데 돈을 엄청밝혀 타고다니는 차가 우리 전전학생회장형이 학생회장되고 뽑아줬다는 비밀아닌비밀도 있는몸이시니 말다했지.
우리엄마도그렇고 내친구엄마도그렇고 학교부녀회에 나가질않았어 엄마도 바쁘고 친구엄마는 학교선생님이셔서 올필요가없었지.
결국 그선생에게 촌지를 돌리지못한우리는 교장과 학생부장한테 뒷통수를 쳐맞아;
당선되고 한달쯤됬나 우리둘다 엄마가학교에도안찾아오고 하니까 아 얘들은 돈이안되는구나 싶었는지 학생부실로 수업중 호출을 때리더라.
부르더니 다짜고짜 어제야자때 니들이 당구장에서당구치는걸 교장이 목격했다는거야 ㅋㅋㅋㅋ
근데 이게 얼마나 웃긴거냐면 우린 야자했다는 출석부 기록이있는데도 우겨 ㅋㅋ우릴봤다고.
보다못한 우리 학년부장(우리둘을 겁나이뻐했음)이 나서서 실드를 쳐주자 이젠 듣도보도못한 찐따새끼를 내새우며 어제새벽2시에 우리가 불러내서 때렸다는거야..
이쯤되니 작정하고 우릴 짜를라고 지랄을하는구나 싶어서 더럽기도 하고 짜증나기도하고 해서 감투를 벗어던지고 자퇴를하려했는데 우리담임이 절대 그러지마라고 하도 사정사정해서 친구는 빡쳐서 자퇴를하고 문과와 학생부장이 꽉잡고있는 학생회에서는 이과유일존재인 난 아싸를 당해;
나랑이야기만 하고있는 학생회놈이 부장눈에 목격되면 ㅋㅋ그놈은 가차없이 징계를 먹었거든.
진짜 밑도끝도없이 썻네 암튼 난 전교조 진짜 싫더라
어떻게 끝을 내야하는지 감이안잡혀서 게이들이 좋아하는 네줄요약으로 끝냄
1. 전남에서 학교를다님
2. 선동을 안당하니 빨갱이전교조한테 시달림
3. 교장이랑 학생부장한테 통수맞음
4. 다시생각해도빡치네
2010년에 고3이였던 21살이야 여기 형들도 많이있을꺼고 아직도 급식냄세 풀풀나는 좆중고딩도 많은데 그냥 편하게 반말로쓸께.
서울에서 태어나 살다가 하프홍어의 기운땜에 10살쯤 전남으로 내려왔어 서울말투만듣고, 교사폭력같은건 보지도못하고 살다가 내려와보니 ㅡㅡ 초딩담임은 교실에서 담배피고 큐대같은걸로 애들 대가리를 치는걸보고 컬쳐쇼크먹었지 근데 한달쯤되니 적응이되더라 어렸을때는 잘기억안나는데 내가 쓰고싶은건 고등학교때 국어선생에대한 이야기야.
교사75명중 73명이전교조 교사? 이쯤될꺼야 암튼 전국에서 전교조교사수가 제일많은학교라는 신문기사가 날만큼 빨간 학교를 다녔지만 난 그땐 그게 뭔지도몰랐고 그냥 그런가보다 그래도 전남에서 명문이라는 고등학교라 별생각없이다녔지.
고1때 실장을 했어 그러다보니 발표같은것도 많이 시키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아 발표잘하고 말잘들어서 점수잘따야지 리고 생각을 하고 다니는데 문제는 국어시간이였어.
전교조 전남 동부권 지부장?을 맡고있는선생부터 국어선생들이 너무빨간거야 ㅡㅡ
'아하! 한겨례'라는 학생용 한겨례신문을 무조건 읽게하고 기사내용에대해 느낀점등 일주일에 한번씩 써서 발표를 시키는일.. 하라는 수업은안하고 이명박이 어쩌고저쩌고 솔직히 국어수업시간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될정도 더라고.
그땐 애들이 죄다 정치에 관심도없고 믿도끝도없는 쥐머리깡이 이명박때문에 나온거라는둥 광우병소고기를 먹으면 좆된다는둥 근거없는이야기를 말빨좋은 국어선생이 논리정연한척 말하는데 다들 아 그런갑다! mb out! 을 외치게됬지.
집에 한겨례 신문 구독안한놈 발견되면 야자때마다 감독들어와서 구독하는날까지 뒷통수 치는건 약과였어;
엄마가 조선일보를 읽기때문에 학교에서 아침마다 한겨례를 강제리딩당하던나는 도대체 어느말을 믿어야하는지 멘붕이 오기시작했고 그상태로 몇달이 흘렀지 물론 그때까지만해도 좌우구분없이 난 나한테 좋은정책피는당을 원한다는 개뿔 그냥 아무생각없엇어.
결국 광우병에대한 촛불시위가 터지고 옆반이던 국어선생이 감독인날은 촛불시위참가자는 강제야간자율학습을 자기가 책임지고 빼준다더라고 근데 솔직히 엄마가 그런거 가지말고 교실에서 잠을자더라도 학생은 학교끝날때까지 학교에있어라 하셨기에 난 학교에 남아서 자습을했지.
근데 그시위가 진행된둘쨋날 교무실에 강제소환당했다.
난 좆도모르고 그냥 뭐 애들한테돌릴 학습지라도 주겠지하고 갔는데 씨발그냥 엎드려바치래 그냥 다섯대때리고 이야기를 시작하더라
난 진짜 뭘잘못했는지 모르겠는데 하는표정으로 이야기를 들으니 다른반실장은 다 와서 촛불들었는데 왜 너는 안오냐 이거였어 ㅋㅋㅋㅋ
쉬는시간마다 끌려가서 엠비정권에대해 안좋은말을 듣는데 그때부터 아 이건 진짜 아니구나 이선생새끼가 날 세뇌시키려하는구나 싶더라.
그때부터 민주당 아리아 안에서 청년기를보낸난 그바닥선생들에게 반동분자로 낙인찍혔지만 선생들이 날싫어해도 어쩔꺼야 애들하고 사이는 좋은데.
ㅋㅋ니들이 좋아하는 통수썰이다
본격 뒷통수를 쳐맞은건 고2때야
남고인데다 소위 전직명문고라 두발규정이 구렛안되고 반삭12mm가 두발규정이였지 고2때 친구들의 권유로 벳프와함께 학년장과 부학년장 선거를나가게됬어 물론 당선이 됬는데 학생부장이라는 사람이 정치색은 없는데 돈을 엄청밝혀 타고다니는 차가 우리 전전학생회장형이 학생회장되고 뽑아줬다는 비밀아닌비밀도 있는몸이시니 말다했지.
우리엄마도그렇고 내친구엄마도그렇고 학교부녀회에 나가질않았어 엄마도 바쁘고 친구엄마는 학교선생님이셔서 올필요가없었지.
결국 그선생에게 촌지를 돌리지못한우리는 교장과 학생부장한테 뒷통수를 쳐맞아;
당선되고 한달쯤됬나 우리둘다 엄마가학교에도안찾아오고 하니까 아 얘들은 돈이안되는구나 싶었는지 학생부실로 수업중 호출을 때리더라.
부르더니 다짜고짜 어제야자때 니들이 당구장에서당구치는걸 교장이 목격했다는거야 ㅋㅋㅋㅋ
근데 이게 얼마나 웃긴거냐면 우린 야자했다는 출석부 기록이있는데도 우겨 ㅋㅋ우릴봤다고.
보다못한 우리 학년부장(우리둘을 겁나이뻐했음)이 나서서 실드를 쳐주자 이젠 듣도보도못한 찐따새끼를 내새우며 어제새벽2시에 우리가 불러내서 때렸다는거야..
이쯤되니 작정하고 우릴 짜를라고 지랄을하는구나 싶어서 더럽기도 하고 짜증나기도하고 해서 감투를 벗어던지고 자퇴를하려했는데 우리담임이 절대 그러지마라고 하도 사정사정해서 친구는 빡쳐서 자퇴를하고 문과와 학생부장이 꽉잡고있는 학생회에서는 이과유일존재인 난 아싸를 당해;
나랑이야기만 하고있는 학생회놈이 부장눈에 목격되면 ㅋㅋ그놈은 가차없이 징계를 먹었거든.
진짜 밑도끝도없이 썻네 암튼 난 전교조 진짜 싫더라
어떻게 끝을 내야하는지 감이안잡혀서 게이들이 좋아하는 네줄요약으로 끝냄
1. 전남에서 학교를다님
2. 선동을 안당하니 빨갱이전교조한테 시달림
3. 교장이랑 학생부장한테 통수맞음
4. 다시생각해도빡치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