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군대에서 헤어진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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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2회 작성일 20-01-07 12:06본문
일베간 글읽고 나도 감성팔이로 한번 첫사랑 썰 풀어볼려고 한다...
일베간 게이 나랑 비슷하盧!?
나도 남자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대학교에서 첫여자 친구를 사겼다..
처음으로 20살때 사랑이 뭔지알게해줬고 사랑이 이렇게 좋은거라고 느끼게 해준 사람이였다.
정말이뻤고 착했지 ..주변에서도 정말 좋은애랑 사귄다면서 그러더라
정말 순수하게 만났던거같다...
시간이 지나고 대학교 1학년도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그렇듯이... 나또한 국방의 의무를 피할수 없었다
그래서 2011년 2월에 입대를했지.....
주변에서 그러더라...니 여자친구는 기다릴꺼라고 2년 금방 기다릴꺼라고
훈련소 까지 같이 갔었다. 정말 훈련소에서 헤어지는데 눈물이 엄청나더라
참 .. 훈련소에 들어가서도 편지. 편지폭탄등 엄청나게 받았었다. 그리고 후반기
교육까지 받아서 자대또한 늦게갔었다. 그런데 웃긴건 내가 훈련소때부터 후반기 교육까지 전화한통 안시켜줬다는거다.
면회도 우리 기수 끝나고 부터 생겨서 면회같은것도 못했지 훈련소 끝나고
2월 군번인데 자대는 거의 5월에 갔었지
그리고 자대에서 엄청나게 털렸었다 그리고 얘랑 전화로 마음 위로받고 그러면서 자주싸웠던거 같다..
훈련소에서 전화를 못해봐서 그런가 전화 한통한통에도 정말 애틋했었다 나는...
그리고 다들 여자가 다른남자생기면 그렇듯이...전화를 했는데 그냥 이상하더라... 성의도 없고
그냥 싸워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느낌이 틀렸었다... 남자의 직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휴가를 써서 풀어볼려고
그래서 결국에는 이등병말때 7월달되서
신병휴가를 나가다.... 하지만 휴가때 알았다.우리과 선배랑 바람이 났더라..참 그사실을 알고
진짜 하늘이 盧~래지더라...참 그때 그기분이란....하지만 그때는 헤어지지 못했다. 여자도 그냥 잠시 스쳐가는 일이라고...연락안한다고
없던일로 해달라고... 그러드라..
일게이들은 안헤어지고 뭐했노 ㅄ 이럴수도있지만... 처음사귄입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 헤어지자고 쉽게 말할수가 없다
그리고 복귀를 할려고 준비하는데.. 남자도 직감이란게 있더라...얘랑은 이제 다시 못만날꺼같다 왠지 이런기분이 들더라...
그리고 휴가 복귀날 비는 왜이렇게 오는지... 참....
그리고 복귀하는데 여자친구는 오히려 전화를해도.. 전화해도 좋아하지도 않고 오히려 싫어하는거 같고 옆에 선임들도
계속 쪼아대고.. 진짜 자살할뻔했다.. 그래서 결국 여자친구한테 전화로 헤어지자고 했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더라
그리고 전화할때 마지막으로 물었다
'니 그남자랑 계속연락주고받나''어 아직연락한다'
참 통화끊고 많이 울었다.. 그남자는 군필잔데..나는 벌레만도 못한 이등병 자괴감 많이 들더라 죽고싶을만큼.
그리고는 군생활내내 걔만 생각했다....
그첫사랑애가 일병 달면 돌아오겠지.... 상병달때쯤이면 다시 돌아오겠지... 병장달때쯤이면 다시 돌아오겠지...
전역할때쯤이면..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전역할때까지
일베간 일게이가 그러더라 정말 공감가더라.. 군대에서 전역할때까지 내내 외로웠다. 그냥 외로웠다. 그 공허감이 봄이 와도 여름이와도 가을이와도 다시 겨울이와도 허하더라..
.내선임 한놈이 그러더라..군대라는 집단에 사람이 많아도 외로움이 넘치는곳이라고...정말 그말 와닿았더라...
정말외로웠다 정말로....
그리고 난 한달전에 제대했다... 솔직히 휴가때도 즐겁게 논적이없다 친구들도 거의 군대에있고 아는 여자애들또한
남자가 여자친구를 사귀면 그여자친구한테만 올인하듯.... 연락안해서 다시연락 하기는 쫌그랬다
그리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얘는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심심해서 연락하나?라고 생각할까봐...
휴가 나올때 혼자 놀러댕겼다. 그여자애 생각은 많이 나는데.. 처음에는 원망도 많이했는데 전역하고 생각하니까 걔가 그렇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든다 이제.
그냥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중요한건
나에게 사랑이란걸 가르쳐줬고...사람이 사랑받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가르쳐줬다고 생각한다.
지금 헤어져서도 걔생각하는건 내가 많이 좋아했던거겠지?
그리고 일게이들아 얼른 첫사랑이없으면 만들어라.
읽어줘서 고맙다
일베간 게이 나랑 비슷하盧!?
나도 남자들이 대부분 그랬듯이 대학교에서 첫여자 친구를 사겼다..
처음으로 20살때 사랑이 뭔지알게해줬고 사랑이 이렇게 좋은거라고 느끼게 해준 사람이였다.
정말이뻤고 착했지 ..주변에서도 정말 좋은애랑 사귄다면서 그러더라
정말 순수하게 만났던거같다...
시간이 지나고 대학교 1학년도 마치고
대한민국 남자라면 그렇듯이... 나또한 국방의 의무를 피할수 없었다
그래서 2011년 2월에 입대를했지.....
주변에서 그러더라...니 여자친구는 기다릴꺼라고 2년 금방 기다릴꺼라고
훈련소 까지 같이 갔었다. 정말 훈련소에서 헤어지는데 눈물이 엄청나더라
참 .. 훈련소에 들어가서도 편지. 편지폭탄등 엄청나게 받았었다. 그리고 후반기
교육까지 받아서 자대또한 늦게갔었다. 그런데 웃긴건 내가 훈련소때부터 후반기 교육까지 전화한통 안시켜줬다는거다.
면회도 우리 기수 끝나고 부터 생겨서 면회같은것도 못했지 훈련소 끝나고
2월 군번인데 자대는 거의 5월에 갔었지
그리고 자대에서 엄청나게 털렸었다 그리고 얘랑 전화로 마음 위로받고 그러면서 자주싸웠던거 같다..
훈련소에서 전화를 못해봐서 그런가 전화 한통한통에도 정말 애틋했었다 나는...
그리고 다들 여자가 다른남자생기면 그렇듯이...전화를 했는데 그냥 이상하더라... 성의도 없고
그냥 싸워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는데... 뭔가 느낌이 틀렸었다... 남자의 직감이라고 해야하나?...
그래서 휴가를 써서 풀어볼려고
그래서 결국에는 이등병말때 7월달되서
신병휴가를 나가다.... 하지만 휴가때 알았다.우리과 선배랑 바람이 났더라..참 그사실을 알고
진짜 하늘이 盧~래지더라...참 그때 그기분이란....하지만 그때는 헤어지지 못했다. 여자도 그냥 잠시 스쳐가는 일이라고...연락안한다고
없던일로 해달라고... 그러드라..
일게이들은 안헤어지고 뭐했노 ㅄ 이럴수도있지만... 처음사귄입장에서 정말 좋아하는 사람한테 헤어지자고 쉽게 말할수가 없다
그리고 복귀를 할려고 준비하는데.. 남자도 직감이란게 있더라...얘랑은 이제 다시 못만날꺼같다 왠지 이런기분이 들더라...
그리고 휴가 복귀날 비는 왜이렇게 오는지... 참....
그리고 복귀하는데 여자친구는 오히려 전화를해도.. 전화해도 좋아하지도 않고 오히려 싫어하는거 같고 옆에 선임들도
계속 쪼아대고.. 진짜 자살할뻔했다.. 그래서 결국 여자친구한테 전화로 헤어지자고 했다 내가 너무 힘들어서 안되겠더라
그리고 전화할때 마지막으로 물었다
'니 그남자랑 계속연락주고받나''어 아직연락한다'
참 통화끊고 많이 울었다.. 그남자는 군필잔데..나는 벌레만도 못한 이등병 자괴감 많이 들더라 죽고싶을만큼.
그리고는 군생활내내 걔만 생각했다....
그첫사랑애가 일병 달면 돌아오겠지.... 상병달때쯤이면 다시 돌아오겠지... 병장달때쯤이면 다시 돌아오겠지...
전역할때쯤이면..돌아오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전역할때까지
일베간 일게이가 그러더라 정말 공감가더라.. 군대에서 전역할때까지 내내 외로웠다. 그냥 외로웠다. 그 공허감이 봄이 와도 여름이와도 가을이와도 다시 겨울이와도 허하더라..
.내선임 한놈이 그러더라..군대라는 집단에 사람이 많아도 외로움이 넘치는곳이라고...정말 그말 와닿았더라...
정말외로웠다 정말로....
그리고 난 한달전에 제대했다... 솔직히 휴가때도 즐겁게 논적이없다 친구들도 거의 군대에있고 아는 여자애들또한
남자가 여자친구를 사귀면 그여자친구한테만 올인하듯.... 연락안해서 다시연락 하기는 쫌그랬다
그리고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얘는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심심해서 연락하나?라고 생각할까봐...
휴가 나올때 혼자 놀러댕겼다. 그여자애 생각은 많이 나는데.. 처음에는 원망도 많이했는데 전역하고 생각하니까 걔가 그렇게
잘못했다는 생각은 안든다 이제.
그냥 상황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중요한건
나에게 사랑이란걸 가르쳐줬고...사람이 사랑받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가르쳐줬다고 생각한다.
지금 헤어져서도 걔생각하는건 내가 많이 좋아했던거겠지?
그리고 일게이들아 얼른 첫사랑이없으면 만들어라.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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