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일 아버지 도와준 썰.SSUL..Red C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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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20-01-07 12:08본문
자 이분이 바로 부산지사적십자 회장님이시다ㅍㅌㅊ盧?어쩌면 일게이들 자신도 모르게 이분한테 도움을 받았을지도 모른다
나는 매달 23일 아버지를 도와 적십자쌀이랑 라면을 받아서 각 구에있는 주민센터에 쌀이랑 라면을 분배하는 일을 한다1년넘게 도와드렸는데 여름엔 애미없이 덥고 겨울엔 애미없이 추운데 우짜겠盧? 아버지 혼자하기 힘드시니깐 짬짬히 도와드리는거지
6시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출발하는데 3~4시까지 일베보다가 잠깐 한두시간 자고 일어나서 출발을 한다1년을 넘게 했는데 이건 진짜 시발 힘들어서 힘든게 아니야 잠와서 뒤진다잠을 존나 쳐자도 아침에만 일어나면 시발 존나 피곤해
자~ 요건 가는길~
원래 매번 라면이 나오는데 가끔씩 특별한 날이면 부식이 나오더라 연말이라 배부르게 먹고 똥이나 싸라는 회장님의 지시겠지?
부식 ㅍㅌㅊ? 몇박스 싸들고 가고 싶더라
하지만 각 차당 딱 정해진 수량만 나오기땜에 없어지면 변상해야되
이번엔 각 동마다 이런 명단이 나왔는데 페르난데즈에프로벨린 ㅅㅂ..
다문화 머임?
자~ 도착
트럭이 그리 크지 않기때문에 물량을 반반 나눈다
아침 8시쯤에 도착해서 한번 돌리고 다시 와서 싣고 1차에 210개정도 돌리고 2차로 지금 와서 150개 가량 다시 싣는다
저거 큰박스 하나에 아까 작은 부식상자 4개 들어간다
적십자 쌀을 보면 쌀 모델이 있는데
모델 ㅍㅌㅊ?
혹시나 부산사는 게인데 내가 돌린 쌀이랑 부식 먹었으면
형한테 잘먹었다고 인증남겨라 시발놈아
허리 휘는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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