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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1회 작성일 20-01-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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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 구미에서 출생.

1996년. 동생 태어남.

1998년. 중국 심양으로 이사.
아빠가 엘지 다녔는데 심양으로 발령남.


1998년 ~ 2001년. 이 시기가 내 황금기.
일단 이때 난 상당히 여유롭게 살았다.
나랑 같은 동네에 외국인들이 많이 살아서 백마가 내 친구였음.
캐나다인이 운영하는 유치원 다녀서 어릴땐 영어 잘함.
게다가 여행도 많이 다님. 홍콩, 해남도 기타 중국 대도시들....

2001년. 초등학교 입학.난 중간에 입학했는데 엄마가 입학전에 학교에 대한 공포를 심어줌.

학교 다니는 애들은 지식이 엄청나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 학교가면 무시 당한다고....
그래서 입학 첫날 나만 공책이 없어서 당황해서 울면서 반에서 뛰쳐나옴.
시발 아직도 기억나네.

2002년. 초딩일진한테 존나 얻어 맞음.
이게 무슨 일이냐 하면은 내가 복도에서 뛰어놀고 있는데 어떤 눈 까진 새끼가
지 똘마니들로 날 포박시킨 다음 내 복부를 때림. 시발
난 울면서 그리고 욕을 하면서 반으로 갔는데 그 씨발놈이 욕 들은거 때문인지
야마 돌아서 나 쫓아와서 때림. 드랍쉽처럼 공격기능이 없던 나는 그냥 맞기만 했음.
아 분무기로 물 뿌리면서 저항함 ㅋㅋ
이건 카더라인데 누가 자기 일기장에 내가 존나 용감했다고 썼다함.
알고보니 그 새끼가 골목대장 같은 놈이었으. 지금쯤 뭐하려나? 아다는 땠겠지? 씨발놈....

2003년. 중국 천진으로 이사.
뭔 중국하고 이리 인연이 깊노. 아 나 조선족 아니다!
천진생활도 한동안 괜찮게 지냈음.
2층집에서 살았고 뭐 부족한건 없었지. 그렇다고 부유한 것도 아니고....

2007년. 미국 여행감.
미국에 갔다. 우리집이 개독이라 교회에서 주최하는 뭐시기로 갔다옴.
그런데 시발 같이 간 새끼들이 죄다 좆같은 새끼들.
하지만 꽤 재미있게 놀았음.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도 가보고 ㅋㅋ

2009년. 학교 이사함. 문명4를 접함.
내가 천진에서 계속 같은 학교 다녔는데 학교 건물이 중국 학교에서 임대한 거였음.
그러다가 직접 건물 지어서 2009년에 이사감.
그리고 문명4를 접했음.

2010년. 문명 네이버 대표카페에서 스텝이 됨.
나는 본디 복돌이로 애초부터 웹하드에서 문명4를 다운 받은 사람임.
정품으로 게임 구입한건 초등학교 2학년 때 롤코2 CD 산게 마지막.
하여튼 그런데 갑자기 문명5 발매 소식이 들려왔다.
그것 때문에 유입새끼들 존나 몰려옴. 4만명이던 카페 회원수가
16만명으로 폭증함. 불과 1달 사이에?
그런데 이 유입새끼들은 대게 정품으로 문명5를 구입한 애들.
그래서 복돌이들 존나 배척함. 복돌에 복자만 언급해도 강퇴해라
아우성이고 심지어 정품인증 안하면 일게이들처럼 존나 저격해서 분탕질침.
갑자기 늘어난 회원에 일손이 부족해진 매니저는 스텝을 뽑는데
오랫동안 그 카페에서 놀던 나는 스텝을 신청하고 손쉽게 스텝이 됨.
사실 신청한 놈들 다 뽑아줌 ㅋㅋ
그 이후 난 새로 제정된 '복돌을 언급하면 강퇴법'을 충실히 지켰음.
나도 복돌이인 주제에 복돌에 대해서 언급하면 바로 칼징계 ㅋㅋ..
하지만 다른 스텝들에 비해 난 좀 너그러워서 쪽지로 경고만 함.
내 직책이 맴버 스텝 + 전체게시판 스텝 이었는데 어느날
한 인간이 복돌에 대해서 언급함. 공지도 안읽고 그딴글 싸지른게 좀
한심해 보여서 스텝인 주제에 회원한데 욕질했음.
그런데 그 욕먹은 놈이 그거 캡쳐해서 자게에 올림 ㅋㅋ
회원들 순식간에 나 비난함. 탄핵 여론 떠도는데 당시
매니저가 잠수탄 상태여서 우물쭈물 넘어감.
아 물론 지금은 자진사퇴함. 복돌인거 들킬 거 같아서....

2012년. 일베를 접함

일베를 접하기 전까지 난 '세계순위'라는 병신같은 카페에서 놀았음.
좆중고딩들이 알량한 국제, 사회, 역사 지식 가지고 토론하는 카페였음.
내가 댓글로 드립을 잘 치는 편인데 이 재능(?)으로 그 카페에서 친목질함.
보빨도 해봤지 ㅋㅋ. 그런데 김치년들 시발 존나 멍청함.
카페 주제는 상관없고 친목질만 하려고 들었음.
중3이나 되는 년이 티베트도 어디있는지 모른다 ㅋㅋ 존나 김치년 쩔지?
이때 보빨의 허상에 대해 깨달았지.
그런데 이 카페 스텝들이 약간 병신 같은 운영을 해서 회원들이 폭동을 일으킴.
그 폭동을 계기로 네임드들 다 나가고 거기 병신카페됨. 친목질의 폐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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