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는 여자동생과 대화하면서 충격먹은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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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4회 작성일 20-01-07 12:16본문
올만에 아는 동생만나서 이런저런 얘길 함. 그러다가 자연스래 정치얘기가 나오고말하다가 내가 멘붕왔던거 몇개 풀어봄참고로 20대 초반 여자임. 1. 노짱 계란 투척사건박근혜 말못하는거 말하다가 내가 노짱은 말만 잘하고 제대로 한게 없다고함그러자 동생이 갑자기 "노짱 계란 맞은 사건"에 대해 말함나는 일베에서 ㅈㄴ 개그코그로만 봤었는데그 동생은 예전 시위때 노짱이 계란 맞았는데 그때 노짱이"정치하는 사람들 한번씩 맞아줘야 국민들 화가 좀 안풀리겠냐"라고 했다고 대인배라고함.. 난 할말 잃음 2.한미 FTA 내가 노짱때 이미 추진할려 했던 한미 FTA를 왜 민통은 반대하냐고 하니까역시나 독소조항, 광우병 얘기가 나옴우선 광우병은 선동질이라고 왜 한중FTA반대안하냐 시부리고독소조항은 내가 그거 원래 있던거고 그런거 없으면 외국기업이 우리나라에 투자하겠냐 블라블라 거림그러니까 소송이 영어로 하는거고 미국이 경험 많아서 우리한테 불리하다고함그래서 그건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FTA에도 다있는거라고함 왜 미국한테만 ㅈㄹㅈㄹ 하냐고 뻔한 반미성격적 시위라고함암튼 머 이런거 관련 얘기함 3.대통령 비리노짱 주변 비리 막 터져서 자살했다고함그러니까 이명박 비리는 사돈에 팔촌까지 엄청나게 엮어 있다고 말함어떤거 있냐고 말해보라니까 생각하다가인천공항을 민영화 시켜 친척들한테 넘길려고 했다고함난 자세히 몰라서 설명좀 해달라니까 자세히는 설명 안하고 암튼 이명박 비리왕으로 몰고감그래서 내가 이명박 기부얘기 꺼내이명박이 시장때부터 지금까지 기부한거랑 전재산 300억정도 기부해서 장학금 주는거 아냐고 물보니까모름. 이건 걔도 왜 이슈화가 안됐냐고 의문이라고함암튼 이랬음 4. 광주 사태 or 민주화운동내 초점은 우선사태. 정상적인 민주화 운동일 수 없다.간디처럼 무저항 시위를 했으면 몰라도 총과 수류탄들고 한 시위는 절대 민주화 운동으로 인정못한다고함우선 걔는 총을 들었다는 사실을 모르고있었음 그리고 하는말이당시 군인들한테 마약먹이고 광주사람들을 빨갱이라고 쇄뇌 시킨다음 죽이고임산부 배를 가르고 무차별하게 죽였다는 말을함난 또 첨듣는 얘기.. 난 상식적으로 이해안된다고함. 그건 한번 찾아 봐야겠다고하고북한군 개입설 등등 말해줌끝날때쯤 마무리 걔가 요즘에 총들고 시위하면 그건 폭동이지만당시 시대적 배경을 따져봤을때 총을 들고 시위하는건 어쩌면 불가피했을거라고함그래서 난 군사정권시절 계엄군을 투입해 막은것도 그 당시 시대적 배경을 고려해 봐야한다고 했음 5. 박정희 살해이건 동생이 김재규가 미군의 사주를 받아서 박정희가 핵을 못 만들게 지시한거라고 함. 그래서 난 알아봐야겠다고함 6. 기타걘 전교조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 미군철수 반대, 안보 등 몇가지 부분은 우리랑 같은 입장이었음그리고 걔가 nate는 보수입장이 강하다고 했는데 내가 차마 ilbe라는 보수사이트서 베플 만든거라고 말못하겠더라그냥 nate는 1년전 보면 다 진보였고 daum은 좌임이라 말해줌 이렇게 대화를 마침근데 충격적인 사실이 먼지 아냐? 걔 박근혜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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