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년땜에 알바 짤린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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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21회 작성일 20-01-07 12:28본문
서비스업, 말그대로 손님한테 굽신굽신하면서 커피팔고 다른거팔고하는 알바게이다.
이런직종은 클스마스때 대박이나지 ㅇㅇ 클스마스끝나고나서 쓰레기가 존나 산으로 쌓여있었다.
당근 정리는 해야되는데 매장은 200평쯤되는데 2명밖에 안돌리다보니 종종 빡쌔다.
근데 한명은 뒤에서 쓰레기 산 정리해야되니 ㅅㅂ 혼자서 주문하고 계산 ㅇㅇㅇ
나랑같이 알바하던 나랑 누나가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바빠서 누나가 쓰레기 정리하러가고 내가 카운터를 보고있었는데.
이 누나라는 사람이 막 짜증을 졸라 나한테 내더라, 난 그때까지 이사람 왜이렇게 기분 안좋지??? 이러고있었는데..
점점 이유없는 짜증 같이 느껴지는게 딱 그날같은거야, 원래 내가 주변 여자애들이랑 그날이야기 별로 거리낌없이 하고 여자애들도 거리낌없이 하면서 그날 짜증나니까 조심하라고 알려줌 ㅋㅋㅋㅋㅋㅋ
난 그래도 설마몰라서 생각만 하다가..
하두 존나 짜증을 내니까 물어봤지
'저기 누나, 이런말 하면 어찌 생각하실지 모르시겠는데...그날이세요?'
라고 했더니
뭐? 그러면 더 짜증난다면서 그러더라, 아니 왜 짜증나는데 하면서 진짜 오만 사소한거를 다 생각해봤거든..
평소에 보통 궂은일은 내가 하겠다고 다 그랬었고 말하면 안하는 그런것도 아니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까 자기가 뒤에 쓰레기 정리해서 짜증난거라더라...
와나 같이 돈받고 알바하는데
내가 남자친구도 아닌데 그걸 신경써야됨??
근데 더 가관인건
사장한테 말해서 사장이 친고죄다 직장 성희롱이다 해서 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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