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지하철에서 일게이 도와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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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0-01-07 12:41본문
요즘 방학해서 할거없는 백수 일게이다.너무 심심해서 도서관가서 공부나 하려고 지하철을 탔어.
조금 늦은 아침이라 한산한 시간이었는데지하철 한칸안에서류읽는 쉰김치 하나,잡담하는 김치녀 두마리,풋풋한 고딩 그리고 나 밖에 없었어
아!내만 고추다.ㄷㄷㄷ
요새 부산지하철이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어서 각 역마다 엘베 다설치되있거든.그래서 일게이들도 이제 맘놓고 휠체어 끌고 지하철 탈 수 있게 됨ㅋㅋ
문이 열리고 나보다 서너살 많아보이는 일게이가 끼릭끼릭거리면서 휠체어 전용칸이 있는 우리칸으로 타더라몸 전체가 불편해 보였는데.. 하반신은 마비 그리고 손이 좀 불편한거 같더라.
아무튼 이제 일게이까지 타고 가고 있는데어디서 전화소리가 들려와서 봤더니 일게이 폰에서 울리는 거였음.
아까도 말했지만 일게이가 손이 불편해서전화를 받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쿵!핸드폰 운지
배터리 본체 커버 삼합이 분리되어 운지함 ㄷㄷㄷ김치녀들&나 일제히 시선 집중근데 일게이가 어쩔줄 몰라하더라당연히 휠체어 밑으로 핸드폰이 떨어졌는데 주울 수 가 있나
그런데 웃긴게 뭐냐면 내가 그 일게이랑 가장 멀리 떨어져있었거든?근데 뻐킹김치녀들 종특ㅋㅋ봤으면서 못본척하기 ㄷㄷㄷ0.3초! 정말 딱 그 순간에 서로서로 못본척하면서 그러고는 나를 쳐다보더라하나도 아니고 넷이서 전부 그러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ㅇ벗어서..ㅋㅋㅋ
그래서 속으로 에라이 김치녀들아 ㅉㅉ 거리면서 일어났음그리고 제일 멀리있던 내가 일어나서 일게이앞에 떨어져있던 핸드폰 삼합 합체하고부팅시켜서, 방금전에 전화왔던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걸어서 귀에 가져다 주었다.
그러니까 일게이가 어..........ㅂ..버버한 말투로'ㄱ..캄..ㅅ솨합ㄴ.ㅣ다' X 3말은 제대로 못했지만 그 마음만은 알아먹겠더라.눈물 ㅠ 찔끔 날뻔했음.
그러고는 뒤돌아서는데 김치 네마리 전부다 나 보고 있다가 황급히 눈 돌리더라 ㅋㅋㅋ
참 김치녀들 좃같은 습성들 가지고 있어요ㅋ그래서 내가 엿먹으라고 모두한테 들리게 한마디 했음.
'뭐 힘든일도 아니구만, 손가락이 닳나'그러고 내 자리로 돌아가 앉는데 김치녀들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더라.
아무튼 그 일게이는 몇 정거장만 더 있다가 내렸는데 내리면서도 고맙다고 인사하더라.진짜 김치년들은 일게이만도 못한 장애인이란걸 그때 느꼈음.
별 어려운 일 한것도 아니지만 그 일게이에게는 큰 고마움으로 느껴졌다니 뿌듯한거같다.그때 지하철 같이 탔던 일게이야.. 다음에도 그런 일 생기면 꼭!! 남자한테 부탁해라.김치녀들은 절대 안도와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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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김치녀들과 지하철 타고가는데 휠체어 일게이도 탐.2. 일게이 폰 떨어트렸는데 김치녀들 쳐다도 안봄.3. 아!내가 도와줬다.
조금 늦은 아침이라 한산한 시간이었는데지하철 한칸안에서류읽는 쉰김치 하나,잡담하는 김치녀 두마리,풋풋한 고딩 그리고 나 밖에 없었어
아!내만 고추다.ㄷㄷㄷ
요새 부산지하철이 업그레이드가 많이 되어서 각 역마다 엘베 다설치되있거든.그래서 일게이들도 이제 맘놓고 휠체어 끌고 지하철 탈 수 있게 됨ㅋㅋ
문이 열리고 나보다 서너살 많아보이는 일게이가 끼릭끼릭거리면서 휠체어 전용칸이 있는 우리칸으로 타더라몸 전체가 불편해 보였는데.. 하반신은 마비 그리고 손이 좀 불편한거 같더라.
아무튼 이제 일게이까지 타고 가고 있는데어디서 전화소리가 들려와서 봤더니 일게이 폰에서 울리는 거였음.
아까도 말했지만 일게이가 손이 불편해서전화를 받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쿵!핸드폰 운지
배터리 본체 커버 삼합이 분리되어 운지함 ㄷㄷㄷ김치녀들&나 일제히 시선 집중근데 일게이가 어쩔줄 몰라하더라당연히 휠체어 밑으로 핸드폰이 떨어졌는데 주울 수 가 있나
그런데 웃긴게 뭐냐면 내가 그 일게이랑 가장 멀리 떨어져있었거든?근데 뻐킹김치녀들 종특ㅋㅋ봤으면서 못본척하기 ㄷㄷㄷ0.3초! 정말 딱 그 순간에 서로서로 못본척하면서 그러고는 나를 쳐다보더라하나도 아니고 넷이서 전부 그러고 있으니 정말 어이가 ㅇ벗어서..ㅋㅋㅋ
그래서 속으로 에라이 김치녀들아 ㅉㅉ 거리면서 일어났음그리고 제일 멀리있던 내가 일어나서 일게이앞에 떨어져있던 핸드폰 삼합 합체하고부팅시켜서, 방금전에 전화왔던 전화번호로 다시 전화걸어서 귀에 가져다 주었다.
그러니까 일게이가 어..........ㅂ..버버한 말투로'ㄱ..캄..ㅅ솨합ㄴ.ㅣ다' X 3말은 제대로 못했지만 그 마음만은 알아먹겠더라.눈물 ㅠ 찔끔 날뻔했음.
그러고는 뒤돌아서는데 김치 네마리 전부다 나 보고 있다가 황급히 눈 돌리더라 ㅋㅋㅋ
참 김치녀들 좃같은 습성들 가지고 있어요ㅋ그래서 내가 엿먹으라고 모두한테 들리게 한마디 했음.
'뭐 힘든일도 아니구만, 손가락이 닳나'그러고 내 자리로 돌아가 앉는데 김치녀들 따가운 시선이 느껴지더라.
아무튼 그 일게이는 몇 정거장만 더 있다가 내렸는데 내리면서도 고맙다고 인사하더라.진짜 김치년들은 일게이만도 못한 장애인이란걸 그때 느꼈음.
별 어려운 일 한것도 아니지만 그 일게이에게는 큰 고마움으로 느껴졌다니 뿌듯한거같다.그때 지하철 같이 탔던 일게이야.. 다음에도 그런 일 생기면 꼭!! 남자한테 부탁해라.김치녀들은 절대 안도와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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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김치녀들과 지하철 타고가는데 휠체어 일게이도 탐.2. 일게이 폰 떨어트렸는데 김치녀들 쳐다도 안봄.3. 아!내가 도와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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