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타다가 전라도 산악회 새끼들한테 욕먹은 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4회 작성일 20-01-07 12:47본문
12월 초에 존나 심심해서 친구랑 산에 오르기로 함서로 산에 대해 무지해서 그냥 7호선 타고 끝자락에 있는 도봉산역에서 내림일상복 입고 장갑도 없이 이 산 오르는데 정상 근처 부분 난이도 존나 헬이盧계단 끝난 이후에는 거의 암벽등반 하다시피 눈 덮인 바위를 손으로 헤집고 올라감장갑도 없어서 손도 ㅁㅈㅎ 약해빠진 단화도 반쯤 찢어져서 ㅁㅈㅎ어디가 정상인지도 몰라서 그냥 가장 높아보이는 곳 올라가서 사진 찍음
내가 산을 존나 못타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 산 오르다가 노짱 곁으로 가실 뻔 했다가 밧줄 잡고 겨우 살았다깎아내린듯한 절벽을 볼때마다 노짱 생각이 절로 나더라 바보 병신같은 노짱
암튼 정상같아 보이는 곳에 올라서 사진도 찍고 구경좀 하다가 내려가려고 하는데 우리가 올라왔던 길이 너무 험난해서 다른 쪽으로 내려가기로 함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길을 따라 내려갔는데 길이 막혔盧?막힌 길을 뒤로 하고 다른 길을 가려는데 등산복 차려 입은 아줌마 아저씨들이 우릴 보더니 '이 길이 아닌가봐~' 하더라길좀 물어보려다가 저사람들도 길 몰라서 헤매는 것 같아서 무시하고 다른 길로 가봤는데 거기는 너무 험준해서 나아갈 수가 없더라그래서 그 길도 뒤로하고 다른 길로 가려는데 아까 봤던 등산복 무리들이 또 우리를 보고 실망한 표정을 짓고있더라
아 저 사람들도 길을 몰라서 따라오는거구나 하고 다른 길로 갔는데 이번엔 제대로 길을 찾음쭉쭉 내려가서 험난한 길 다 제치고 거의 다 내려왔는데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더라근데 그 산속에 무슨 시골집 같은게 몇 채 있길래 그쪽으로 가면 사람 사는 곳이니까 결국 길이 나오겠구나 싶어서 그쪽으로 감근데 막상 가보니까 길이 존나 이상하더라 계속 들어가고 했다가는 미궁에 빠질 것만 같은 느낌이였음그래서 다른 길로 가려고 뒤를 돌았더니 그때 계속 졸졸 따라오던 그 산악회 인간들 중에 전라도 말로 계속 궁시렁 대던 인간이 우리한테 말을 검
"아니 학생들 길도 모르는거여? 우리가 것도 모르고 계속 따라왔는디?"
아니 시발 어쩌라는거야? 라고 속으로 말하면서 "네 저희도 처음이라 잘 몰라요" 라고함
그랬더니 이새끼가 "아니 학생들 여지껏 길도 모르는거 우리가 따라다녔잖여~" 하더니 지들 동료들한테
"긍게 아까 그 길로 가자고 했잖여~ 복장도 그렇고 딱 보니께 모르는 애덜 같더만"
뭐 이런식으로 지껄임
저새끼는 중간에 내려올때도 내가 한번 미끄러져서 넘어질뻔 했는데 보통 사람이면 '어어어~ 조심하세요' 라고 말해줄 것을나 자빠질 뻔 한거 보더니 지 뒤에 있는 동료한테 '여기 미끄러우니까 조심히들 내려오셔~!' 이지랄 하던 새끼임
하튼 전라도 새끼들 존나 좆같았는데 저런 말 하는 거 보고 더 좆같아서 한마디 하려다가 친구가 선수침
"저희는 그냥 저희 갈 길 가는 건데 따라오셔놓고 그런 말씀 하시면 기분 안좋은데요"
이런 식으로 말했더니 명불허전 홍어새끼들 말하는 싸가지 보소~ 부터 해서 갑자기 지들이 피해자 코스프레 하면서 자기들이 길 몰라서 따라온게 죄냐
뭐 이런식으로 개지랄 궁시렁대길래 걍 우린 갈길 가는거니까 따라오든 말든 알아서 하라고 말하고 다시 출구 찾아 돌아다님
그 씨발년놈들은 우리 뒷통수에다 대고 다들리게 개지랄들 하더니 결국 우리가 가던 길로 멀~리서 졸졸 쫓아오더라 븅신새끼들 ㅋㅋ
세줄요약
1.심심해서 친구랑 산탐2.내려가는데 길을 몰라서 여기저기 헤맴3.출구 찾을라고 우리 따라다니던 홍어 산악회새끼들 우리가 길 못찾으니까 괜히 우리한테 지랄댐
전라도 개새끼들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