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한테 통수다운 통수제대로 맞은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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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09회 작성일 20-01-07 13:04본문
나한테도 정말 어이없는 일이 일어나서 썰풀어본다 지금 기분은 몹시 안좋은상태 필력이 좀 구리더라도 이해하고 봐줘 내가 20살때 처음 연애해서 1년만나다가 군대에서 얘가 바람이 났는데 나랑 존나 친한 선배랑 바람났다 그이후로 4년동안 구라안취고 진지하게 여자 만난적 단 한번도 없었다 여자 다 쓰레기로 봤다 조금만 짜증나게 해도 욕하고그러다 보니 다 떨어져나거더라 그러고 나서 난 24살이 됬다 취직도 하고 자랑할만한 스펙은 아니지만 남부럽지않게 무난하게 살고있었다 그렇게 평범한 생활을 하다가 친한 누나가 자기가 아는 이쁜동생있다고 너랑 동갑인데 평타취 ㅇㅇ 소개 받아볼래? 이래서 나도 솔직히 여자 안만나본지 오래 됬고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만났다 이때까지만 해도 아직 여자 못믿고 이런 불신이 심했다 근데 만났는데 솔직히 내 나이때에는 학교 졸업준비하거나 다들 취직해서 직장같은거 물어볼만 한데 그런거 물어보지도 않더라 정말 순수하게..말하더라.. "좋아하는게 뭐에요 그림그리는거 좋아해요??? "무슨색깔 좋아하세요?" 하늘색 좋아하세요 검정색 좋아하세요??? 전 하늘색이좋은데.... 하늘색 좋아하는 사람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래요 .." 그러면서 첫만남에서 자기가 맘에드는 남자가 생기면 주고싶었다면서 쿠키담긴 유리병같은거 조그만한거 주더라 행운이 담긴 포츈쿠킨가 여튼 나랑 오래알고싶다면서 첫만남때 내 혼을 쏙빼놨다 .. 솔직히 그렇게 이쁜건 아니였다 그래도 말투나 ..행동이나 여자다운 매력이 넘쳐서 처음본순간 콩깎지 씌였었다 그렇게 3달정도 만나고 놀이공원도 가고 여행도 가보고 해보고 싶은거 다했다 그때 만큼은 정말 사랑했다 100일 째 되는날이였다 내가 다시는 병신짓을 안한다고 했는데 이 여자한테는 왠지 아낌없이 주고 싶었다 그리고 내 사랑을 확인시켜주고 싶었다 그래서 주얼리샾가서 백금반지 커플링으로 해서 120만원주고 큰맘먹고 골랐다 거기 매장직원한테도 자랑햇다 폰사진 보여주면서 얘랑커플링할껀데 이쁘죻 ㅎㅎ 하면서 매장직원이 골라줬는데 자기도 고맙다면서 기스나거나 하면 A.S처리 확실하게 해주겠다면서 기분 좋아서 룰루랄라 하면서 서프라이즈로 해줄라 했는데 걔가 놀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간소하게 이벤트해서 주니깐 좋아하더라 그리고 반지 맞추니깐 나까지 흐뭇하더라 그거받고 좋아할 모습 생각하니깐 그리고 그날 저녁부터 연락이 안되더라 이상해서 얘가 무슨일 생겼나 싶어서 집앞에가서 전화해봤다 전화안받는다 .... 그래서 걱정하니깐 이거보면 꼭 전화해줘 하면서 톡날렸다 그때까지만 해도 톡사진도 그대로 였는데 직장에서도 일이 손에 잡히더라 씨발 무슨일이지 하고 근데 카톡들어가보니깐 톡사진바껴있고 알림말에 오예 이렇게 되있더라 그때 부터 솔직히 알아차렸다 ..근데도 믿기 싫었다 그래서 먼저 전화안하고 그냥 꾹 기다렸다 그러다가 카카오스토리 들어가봤는데 씨발 이런글이 있더라 아ㅋㅋㅋㅋ요번엔 또4차원이미지로 남자한명낚았음ㅋㅋㅋㅋㅋㅋ오늘 나랑 달릴사람" 이거 보고 빡쳐서 말이 안나오더라 아니 것보다 .. 걔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내가 원망스럽더라 시발 방금 소개해준 누나한테 전화왔다 미안하다고 술한잔 사줄께 이러는데 걍 괜찮다고 했다 100일동안 꿈꾼거 같다 시발 한때라도 걔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사랑했던 내가 좇나게 원망스럽다 뻑킹 ......... 3줄요약 1. 본인은 20살때 처음 여자사겨서 군대에서 배신당하고 4년동안 여자 안만남 2. 아는누나한테 동갑 여자 소개받음 3. 100일때 반지주고 민주화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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