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형들 그래서 내 감동적인 첫사랑썰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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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01-07 13:21본문
기억하나 모르겠다 형들 나 9월쯤에 영화관에서 진상중년부부에게 신세대의 패기를 보여준 지금 고1되는, 버스 초딩요금내는! Free라고 해
알아 시1발 닉 초딩같은거
그래도 이거 던파랑 서든닉넴에 들어있고 네이버 닉네임이기도하다 무시하지마 ㅡㅡ
이제부터 썰 쓸때 저위에 Free]쓸꺼야
자 그럼 이제부터 내 첫사랑이자 짝사랑썰을 풀어볼께 형들
난 사는 지역이 경남이야 거기다 섬에서 태어났지 욕지도라고 암? ㅋ
물론 태어나서는 도시로 나왔고
일단 내 사랑의 대상인 아이는 **연 이니까 연이라고 적을께
연이는 내가 초등학교3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아이야 솔직히 말하면 걔는 이쁘지않아.. 수수해 요즘 아이들같지않게 화장도 안하지 그런데 그 웃는 얼굴은 진짜 요새 비맞는 다는 김태희 뺨치는 미모야 거짓말아니다 ㅋㅋ
약간 정은지 닮음 ㅋ
그리고 성격이 참 털털해서 내가 확 반해서 중2 그러니까 2년전까지 좋아했어 이상하게도 쭉 같은반이었고 중학교는 여중 남중으로 갈렸지만 같은 학원이었지
학원에서는 연이 빼곤 내가 걔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단걸 다 알고있었어.. 그래서 일부러 앉는 자리까지 조작해주곤 했어 ㅋㅋ
그런데 그게 어느순간 연이의 귀에 들어갔다나봐.. 난 나중에 들었지..
그래서 자꾸 나에게 말을 걸고 날 보면 웃고..
그러다가 내가 숫기없고 부끄럼타다보니 걔도 지쳤는지 더 이상 나에게 호감을 드러내지 않더라구..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여자아이들.. 내가 전부 ㅂㅅ같이 그 호감 깨버렸던거 같다.. 형들 중요한건 눈치야! 그리고 타이밍ㅋ..)
여튼 난 중2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후 고백하려고 했어 초3부터 좋아했으니 너무 오래 기다렸지
그러나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중2여름방학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학원은 망하게 되고 뿔뿔이 흩어지게 됬어... 결국 또 타이밍은 망하고.. 전화번호도 받질못했어 병신같이...
그러고 반년이 지나고 중3이 됬어.. 그동안 마주치지도 않았고 슬슬 잊혀가고 있었지..
그런데 진짜 영화같이 5월4일날에 똻 전화가 오는거야 물론 받을때까진 몰랐지..
근데 일단 모르는 번호니깐 씹음
.. 5월5일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폰은 꺼져있더라? 그래서 배터리바꾸고 켰는데 시발 무도 재방 보면서 뒹굴거리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자기가 연이라면서 문자가 왔어.. 난 반신반의하며 전화를 해봤지
연이 인거야...ㅠㅠ 내가 진짜 전화걸어서 목소리 듣는 순간 정말 왈칵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여..영화관 앞에서 만.. 크흑 ㅠ 여튼 나와 ㅠㅠ"
아 리얼하게 쓰는게 어렵구만..
진짜 베스트오는형들은 표현력 좋은겨
그렇게 감동적인 모바일재회를 하곤 부리나케 씻고 가장 아끼는 옷들을 입고 기타를 메고 나갔어 ㅋㅋ 왜 메고 나갔는진 몰겠는데 아마 고백할생각이었겠지 ㅋㅋ
그렇게 영화관에 도착했는데 없네?
콜때림 ㅇㅇ
오고 있다더라고..
사람보든말든 상관않고 기타도 하프드롭튜닝하고! 코드도 되짚어보고!
뭔말을 할까 고민하고 ㅋㅋ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말할수있지만 그땐 정말 공황상태였어
그렇게 미친사람처럼 기다리길 약 10분...멀리서 보이더라.. 진짜 눈에 눈물이 고여서 앞도 흐리게 보이구 ㅠ 그런대도 기타두고 뛰어갔어 그리고 감동적으로 영화처럼 포옹을 할랬는데 사람이 많아서 존.나 치임 ㅡㅡ
진짜 생긴건 김경진보다 못생긴것들이 길막하고 서있음 ㅅㅂ
결국 영화처럼 포옹은 못하고 또 븅신처럼 안녕?.. 거렸지.. 기타 왜 들고왔냐?란 말밖엔 기억이 안나.. 그리곤 영화를 봤어
근데 영화가 눈에 들어오겠어? 당연히 옆에 연이만 신경쓰이지..
뭘 봤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대충보고 난뒤에
스타벅스를 갔지.. 커피를 주문하고 연이가 화장실을 간다데? 그래서 존1나 그 짧은 1분정도 시간에 직원분이랑 그안에 손님 몇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타로 프러포즈해도 되겠냐고 물음 어느 젊은 여성분이 오올ㅋㅋ 거리던거 기억난다 ㅋㅋ 여튼 허락을 해주셔서 마이크까지 빌림ㅋㅋㅋㅋㅋ 그리곤 다 조용히해달라고 하고 음악도 말안했는데 꺼주더라 ㅋㅋ
그리곤 가게 중앙으로 옮겨서 셋팅하고! 옷도 손보고! 진짜 그 짧은 순간에 내가 그랬다는게 믿기질않는데 여튼 그리급할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됨 ㅋㅋ
긴장되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나오더라고..
첨엔 있던 자리엔 내가 없으니까 어리둥절하더니 이내 날 발견하곤 웃더라..
"니 머하노 ㅋㅋ 누나한테 기타 쳐줄라꼬? ㅋㅋ"
"야"
"와? ㅋ"
"니 아직도 내한테 호감있나?"
"그건 와 물어보는데?..."
"됬고 있나 없나?"
"있..다..."
"그럼 됬다 앉아봐바 그리고 이노래 진심으로 들어봐라"
이런 대화가 오간뒤 난 버스커버스커가 리메이크한버전의 정류장을 불렀어.. 마지막 끝부분에 다다르는 순간 연이가 우는게 보였어.. 그리고 마지막 선율이 퍼진후 난 연이에게 말했어..
"**연 니 솔직히 답해라 나 니 초3부터 좋아했다 쭉 좋아한다 말할라캤는데 못 말하겠더라 니가 싫다면 우째야되나 싶어서.. 그리 겁이 나서 미루다가 중2때 헤어지게 된때 그때 나 진짜 내가 밉더라 왜 병1신같이 머뭇거려서 니를 보냈는지 왜 등1신같이 전화번호도 못물어보고 혼자서 생지1랄을 다 떨었는지...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왔다...
그래서 말인데 니 나랑.."
"사귀자고?.."
"그래 마 사귀.. 어?"
"하.. 진짜 새.끼 등.신같네.. 그 한마디 못해서 7년동안 그 지1랄 하고 있었나?"
".....(솔직히 씨1발 뭐라 말을 할수가 없더라;)"
"노래도 진짜 눈물났고 고백멘트도 참 오글거리고 좋았는데 니 등1신.. 병1신 아니다.. 내도 학원에서 애들이 니가 나 좋아한다캐서 그때부터 눈이 가더라.. 그리고 알겠더라.. 내가 그때부터 니 좋아했다고.. 근데 중2때 학원이 망하데? 진짜 니 이젠 못볼줄알았는데.. 희민이가 묻더라.. 아직도 니 그 남자애 좋아하냐고.. 그렇다고 하니까 전화번호주데?.. 그래서 쪽팔리는거 감수하고 전화했다.. 그리고 내가 니한테 사귀자고 말할라캤는데.."
이때부턴 본격적으로 울어서.. 뭐라 제대로 못들음.. 대신 울면서 주먹질이 내 명치에 퐉퐉 꽃혔지.. 이제와서 고백하는데 니랑 나랑 다까고 다이치면 내가 발릴거같다.. 가시내야 ㅋㅋ
여튼 울기시작했기때매.. 가게에서 축복받으며 커플탄생은 안되고.. 손님들은 가시방석에 앉은 꼴이..;;
그때 계시던분들 죄송합니닼ㅋ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렇게 울음이 몇분간 이어진후.. 난 그냥 맞고만있었어.. 벙쪄선.. 그러다가 갑자기 앵기더라..(안겼다는말).. 그리고 또 한참을 가만히 있더라.. 솔직히 심장떨려서 발작일으끼는줄 알았다..;;
그러다가 고갤 들더라?
와 형들.. 진짜 여자가 보통 남자보다 키가 작지? 그럴때 여자 얼굴이 평균이상이면 안겼을때 고개들고 내얼굴 보잖아? 진짜 귀여워 죽을거같음 ㅋㅋ
"아까 그말.. 받아 들일란다.."
이럴때 또 장난끼가 발동하더랔ㅋㅋ
"어? 뭔말?.."
"아 진짜 쪽팔리게 두번말하게 하지마라 ㅡㅡ"
바로 꼬리내림
명치맞을때 진짜 아팠으니까 장난치다가 맞겠다싶어서 ㅋㅋ
그후로 4개월뒤엔 영화 광해보러갔다가 엿같은 중년부부 만나고~ 지금은 예비고1이라 남은 방학동안 진짜 열심히 연애중이야 형들 ㅋㅋ
물론 난 모범생이므로 성관계는 안함ㅋ
는.. 하고 싶긴한데 전에 키스했을때 실수로 엉*이에 손닿았는데 그때 쏘아보던 눈빛을 잊을수가없닼ㅋㅋ 그래도 너무 귀여웤ㅋㅋ
3줄요약! (요새도 하는가 모르겠다만..)
1.초3부터 7년간 짝사랑하던애가 있었음
2.고백하고 서로 눈물흘리고 사귀기 시작
3.형들은 제발 망설이거나 두렵다고 한발다가가는거 포기하지않았으면 해
알아 시1발 닉 초딩같은거
그래도 이거 던파랑 서든닉넴에 들어있고 네이버 닉네임이기도하다 무시하지마 ㅡㅡ
이제부터 썰 쓸때 저위에 Free]쓸꺼야
자 그럼 이제부터 내 첫사랑이자 짝사랑썰을 풀어볼께 형들
난 사는 지역이 경남이야 거기다 섬에서 태어났지 욕지도라고 암? ㅋ
물론 태어나서는 도시로 나왔고
일단 내 사랑의 대상인 아이는 **연 이니까 연이라고 적을께
연이는 내가 초등학교3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아이야 솔직히 말하면 걔는 이쁘지않아.. 수수해 요즘 아이들같지않게 화장도 안하지 그런데 그 웃는 얼굴은 진짜 요새 비맞는 다는 김태희 뺨치는 미모야 거짓말아니다 ㅋㅋ
약간 정은지 닮음 ㅋ
그리고 성격이 참 털털해서 내가 확 반해서 중2 그러니까 2년전까지 좋아했어 이상하게도 쭉 같은반이었고 중학교는 여중 남중으로 갈렸지만 같은 학원이었지
학원에서는 연이 빼곤 내가 걔를 무척이나 좋아하고 있단걸 다 알고있었어.. 그래서 일부러 앉는 자리까지 조작해주곤 했어 ㅋㅋ
그런데 그게 어느순간 연이의 귀에 들어갔다나봐.. 난 나중에 들었지..
그래서 자꾸 나에게 말을 걸고 날 보면 웃고..
그러다가 내가 숫기없고 부끄럼타다보니 걔도 지쳤는지 더 이상 나에게 호감을 드러내지 않더라구..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나에게 호감을 드러냈던 여자아이들.. 내가 전부 ㅂㅅ같이 그 호감 깨버렸던거 같다.. 형들 중요한건 눈치야! 그리고 타이밍ㅋ..)
여튼 난 중2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난후 고백하려고 했어 초3부터 좋아했으니 너무 오래 기다렸지
그러나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중2여름방학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학원은 망하게 되고 뿔뿔이 흩어지게 됬어... 결국 또 타이밍은 망하고.. 전화번호도 받질못했어 병신같이...
그러고 반년이 지나고 중3이 됬어.. 그동안 마주치지도 않았고 슬슬 잊혀가고 있었지..
그런데 진짜 영화같이 5월4일날에 똻 전화가 오는거야 물론 받을때까진 몰랐지..
근데 일단 모르는 번호니깐 씹음
.. 5월5일날 아침에 일어나니까 폰은 꺼져있더라? 그래서 배터리바꾸고 켰는데 시발 무도 재방 보면서 뒹굴거리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자기가 연이라면서 문자가 왔어.. 난 반신반의하며 전화를 해봤지
연이 인거야...ㅠㅠ 내가 진짜 전화걸어서 목소리 듣는 순간 정말 왈칵했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여..영화관 앞에서 만.. 크흑 ㅠ 여튼 나와 ㅠㅠ"
아 리얼하게 쓰는게 어렵구만..
진짜 베스트오는형들은 표현력 좋은겨
그렇게 감동적인 모바일재회를 하곤 부리나케 씻고 가장 아끼는 옷들을 입고 기타를 메고 나갔어 ㅋㅋ 왜 메고 나갔는진 몰겠는데 아마 고백할생각이었겠지 ㅋㅋ
그렇게 영화관에 도착했는데 없네?
콜때림 ㅇㅇ
오고 있다더라고..
사람보든말든 상관않고 기타도 하프드롭튜닝하고! 코드도 되짚어보고!
뭔말을 할까 고민하고 ㅋㅋ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말할수있지만 그땐 정말 공황상태였어
그렇게 미친사람처럼 기다리길 약 10분...멀리서 보이더라.. 진짜 눈에 눈물이 고여서 앞도 흐리게 보이구 ㅠ 그런대도 기타두고 뛰어갔어 그리고 감동적으로 영화처럼 포옹을 할랬는데 사람이 많아서 존.나 치임 ㅡㅡ
진짜 생긴건 김경진보다 못생긴것들이 길막하고 서있음 ㅅㅂ
결국 영화처럼 포옹은 못하고 또 븅신처럼 안녕?.. 거렸지.. 기타 왜 들고왔냐?란 말밖엔 기억이 안나.. 그리곤 영화를 봤어
근데 영화가 눈에 들어오겠어? 당연히 옆에 연이만 신경쓰이지..
뭘 봤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대충보고 난뒤에
스타벅스를 갔지.. 커피를 주문하고 연이가 화장실을 간다데? 그래서 존1나 그 짧은 1분정도 시간에 직원분이랑 그안에 손님 몇분에게 양해를 구하고 기타로 프러포즈해도 되겠냐고 물음 어느 젊은 여성분이 오올ㅋㅋ 거리던거 기억난다 ㅋㅋ 여튼 허락을 해주셔서 마이크까지 빌림ㅋㅋㅋㅋㅋ 그리곤 다 조용히해달라고 하고 음악도 말안했는데 꺼주더라 ㅋㅋ
그리곤 가게 중앙으로 옮겨서 셋팅하고! 옷도 손보고! 진짜 그 짧은 순간에 내가 그랬다는게 믿기질않는데 여튼 그리급할땐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됨 ㅋㅋ
긴장되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나오더라고..
첨엔 있던 자리엔 내가 없으니까 어리둥절하더니 이내 날 발견하곤 웃더라..
"니 머하노 ㅋㅋ 누나한테 기타 쳐줄라꼬? ㅋㅋ"
"야"
"와? ㅋ"
"니 아직도 내한테 호감있나?"
"그건 와 물어보는데?..."
"됬고 있나 없나?"
"있..다..."
"그럼 됬다 앉아봐바 그리고 이노래 진심으로 들어봐라"
이런 대화가 오간뒤 난 버스커버스커가 리메이크한버전의 정류장을 불렀어.. 마지막 끝부분에 다다르는 순간 연이가 우는게 보였어.. 그리고 마지막 선율이 퍼진후 난 연이에게 말했어..
"**연 니 솔직히 답해라 나 니 초3부터 좋아했다 쭉 좋아한다 말할라캤는데 못 말하겠더라 니가 싫다면 우째야되나 싶어서.. 그리 겁이 나서 미루다가 중2때 헤어지게 된때 그때 나 진짜 내가 밉더라 왜 병1신같이 머뭇거려서 니를 보냈는지 왜 등1신같이 전화번호도 못물어보고 혼자서 생지1랄을 다 떨었는지... 그래서 오늘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왔다...
그래서 말인데 니 나랑.."
"사귀자고?.."
"그래 마 사귀.. 어?"
"하.. 진짜 새.끼 등.신같네.. 그 한마디 못해서 7년동안 그 지1랄 하고 있었나?"
".....(솔직히 씨1발 뭐라 말을 할수가 없더라;)"
"노래도 진짜 눈물났고 고백멘트도 참 오글거리고 좋았는데 니 등1신.. 병1신 아니다.. 내도 학원에서 애들이 니가 나 좋아한다캐서 그때부터 눈이 가더라.. 그리고 알겠더라.. 내가 그때부터 니 좋아했다고.. 근데 중2때 학원이 망하데? 진짜 니 이젠 못볼줄알았는데.. 희민이가 묻더라.. 아직도 니 그 남자애 좋아하냐고.. 그렇다고 하니까 전화번호주데?.. 그래서 쪽팔리는거 감수하고 전화했다.. 그리고 내가 니한테 사귀자고 말할라캤는데.."
이때부턴 본격적으로 울어서.. 뭐라 제대로 못들음.. 대신 울면서 주먹질이 내 명치에 퐉퐉 꽃혔지.. 이제와서 고백하는데 니랑 나랑 다까고 다이치면 내가 발릴거같다.. 가시내야 ㅋㅋ
여튼 울기시작했기때매.. 가게에서 축복받으며 커플탄생은 안되고.. 손님들은 가시방석에 앉은 꼴이..;;
그때 계시던분들 죄송합니닼ㅋ 그리고 감사합니다..
그렇게 울음이 몇분간 이어진후.. 난 그냥 맞고만있었어.. 벙쪄선.. 그러다가 갑자기 앵기더라..(안겼다는말).. 그리고 또 한참을 가만히 있더라.. 솔직히 심장떨려서 발작일으끼는줄 알았다..;;
그러다가 고갤 들더라?
와 형들.. 진짜 여자가 보통 남자보다 키가 작지? 그럴때 여자 얼굴이 평균이상이면 안겼을때 고개들고 내얼굴 보잖아? 진짜 귀여워 죽을거같음 ㅋㅋ
"아까 그말.. 받아 들일란다.."
이럴때 또 장난끼가 발동하더랔ㅋㅋ
"어? 뭔말?.."
"아 진짜 쪽팔리게 두번말하게 하지마라 ㅡㅡ"
바로 꼬리내림
명치맞을때 진짜 아팠으니까 장난치다가 맞겠다싶어서 ㅋㅋ
그후로 4개월뒤엔 영화 광해보러갔다가 엿같은 중년부부 만나고~ 지금은 예비고1이라 남은 방학동안 진짜 열심히 연애중이야 형들 ㅋㅋ
물론 난 모범생이므로 성관계는 안함ㅋ
는.. 하고 싶긴한데 전에 키스했을때 실수로 엉*이에 손닿았는데 그때 쏘아보던 눈빛을 잊을수가없닼ㅋㅋ 그래도 너무 귀여웤ㅋㅋ
3줄요약! (요새도 하는가 모르겠다만..)
1.초3부터 7년간 짝사랑하던애가 있었음
2.고백하고 서로 눈물흘리고 사귀기 시작
3.형들은 제발 망설이거나 두렵다고 한발다가가는거 포기하지않았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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