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있을때 전라도 선임이 중대, 중대원들 뒷통수 아작낸 썰푼다.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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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7 13:22본문
안녕, 게이들아대선끝나고 일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오랜만에 연락이온 군대 후임이랑 노가리 털다가 갑자기 홍어선임 하나가 말그대로 중대와, 중대원들 뒷통수를 아작내고개고생기켜서 지금은 지옥에 있는 노짱처럼 연락하고 싶어도 할수없는 지경에 이르렀던 기억이 떠올라서 썰을 풀까한다.필력은 씹장애인이기 때문에 재미없어도 홍어들 좆같은거 공감하는 맛으로 그냥 읽어봐라. 이 선임은 전라도 여수 출신이었다. 지금생각해보면 말투부터가 아주 지랄같은 홍어, 전라디언이었지만그때 당시에는 내가 후임이고 나 살기 바빠서 그런걸 신경쓸 겨를도 없었지.(참고로 나는 수색중대출신이고, 너희도 알다시피 수색중대는 최전방 감시초소(GP) 근무하는게 주된 업무이지.) 홍어선임은 나랑 4개월차이나는 고참이었기때문에 이 선임도 GP를 가보기전에지금같이 졸라 추운 겨울에 나랑 한조가 되어서 혹한기 훈련을 받은적있는데훈련중 새벽에 야간경계근무를 사수, 부사수로 서게 되었다.나는 원하지도 않는데 지는 4개월차이나는 고참이랍시고 나한테 구수한 전라도 말투로 졸라 이런저런 얘기했었는데그 얘기는 거의다 '우리는 수색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져야 하지 않겠냐잉.. 나가 처음 이 중대왔을때부터 아주 좆같은 일들이 많았지만은 지금까지 잘참고 지내왔다. 그니까 너도 선임들이 뭐라하고 좆같아도 끝까지 참는게 수색인인 것이여.' 이지랄하면서 선임들 갈굼과 약간의 폭력정도는 수색인으로서당연히 참아야 하는것이라고 1시간30분 근무서면서 그 얘기만 줄창했었다.나는 짬도 안되고 뭔가 말하느것에 진심이느껴져서 '나도 수색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맘을 먹었고그로부터 1개월뒤에 그 홍어고참은 GP로 올라갔다. 근데 올라간지 딱 1개월만에 GP는 물론 중대전체가 발칵뒤집혔다. 너희들도 알다시피 GP나 GOP는 실탄들고 근무서기때문에 소원수리나 연대장이나 사단장같은 VIP방문이 졸라 잦다근데 이 여수출신 홍어선임이 선임하나가 자기를 괴롭히고 때린다고 찔렀는데중대자체 소원수리에서는 진짜 한마디도 없다가 연대장님 방문했을때 연대장님이 혹시 사병들 애로사항없냐고 물으니까거기에다 대놓고 선임찍어서 저 선임이 나에게 온갖 가혹행위와 폭언, 폭력을 일삼는다며 다이렉트로 찌른거다. 소대장, 중대장이 완전 얼굴이 새파래져서 그자리에서 오줌지리고 연대장은 노발대발하며 이게 최전방 감시초소에서 있을수있는 일이냐면서그 가혹행위했다는 고참 풀창보냈다. (참고로 이 고참 그때당시 말년 3일남았었음. 말년꼬장부린건데 홍어후임 잘못만나서 말년에 노짱따라감.) 그렇게 소대장, 중대장 진급+말년병장 15일 풀창 세트로 뒷통수를 시전했던 그 홍어선임은다음날 바로 GP에서 중대로 내려와서 다른부대로 전입갔는데난 아직도 레토나 타고 전입가면서 뒷통수갈기고 보란듯웃고 있던 호남형 그 얼굴을 잊지못한다. 그러니까 너희 게이들도 항상 조심해라. 언제 뒷통수가 날아 올지 모른다. 3줄요약1. 전라도선임이 GP가기전에 나에게 수색인은 힘들어도 무조건 참고 견디는거라며 남자의 감성팔이 시전.2. 자기는 GP가서 소원수리로 선임 풀창보내고 중대 운지시킴. 뒷통수시전.3. 경험해보면 안다. 홍어는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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