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경계근무 中 귀신한테 신호온 SSUL. 실화 > 성인썰ssul

자 지금부터 내가 군대에서 살떨리는경험한 썰을 풀어볼까해.난 얼마전까지 군인신분이엿다가 최근에 전역한 푸르고 싱싱한 민간인이지 ㅋㅋ 자 지금부터 잘 들어줘 ^^ 지금 내 ssul은 한 치의 허구도 없다는 것 을 원조갓카. 그냥갓카 레이디갓카를 걸고서 맹새할수있어. 지금으로부터 6개월전쯤에 있었던 일이야. 상병 한 4호봉쯤 됫을라나 그떄가..;; 내가 근무햇던 부대는 수도서울에 위치한 부대로 대공감시 임무수행을 하는 부대였어. 우리는 작전진지 개념이라서 훈련,작업 등등 이런것보다 모든게 근무 즉 대공감시 위주에 생활이였어.ㅠㅠ 흑흑 그래서 근무도 하루에 세타임=6시간씩 근무를 선다는 ㅠㅠ ;; 그날도 어김없이 야간 22시부터 24시까지의 경계근무를 명 받고 열씨미 후임새끼랑 근무 中 여자냠냠,섹드립 등등 노가리를 까면서 경계근무에 임햇지 ㅋㅋ 후임은 일병이였었던걸로 기억해 ㅠㅠ 나보다 2살만앗음 ㅠㅠㅋㅋ 우리는 복초개념이 아니라 그냥 관측소 내에서 근무자끼리 같이 있어도되고 따로 떨어져서 서도 되는 그런 노짱 다운 경계근무엿지 ㅋㅋ 아무래도 근무투입횟수가 다른 부대보다 많다보니 간부들한테 걸려도 왠만하면 눈감아주고 그랫엇음 ㅋㅋ 게다가 난 고작상병4호봉이였지만 쭉쭉빵빵 잘 풀린 군번덕에 한참 꺼리낄것도 무서울것도 업슨 그런 위풍당당그자체엿음 ㅋㅋ 그래서 그낭 저녘에 근무투입해서 섭취할 쥐포,떡갈비등등을 px에서 구입한뒤 근무투입할떄 들고가는 물통  우린 아이스박스라부르는데 그 통에 넣어서 근무투입할떄 들고올라감 ㅋㅋㅋ 그때까지만해도 좋앗음 ㅠㅠ 후임이 막 존경의 눈빛으로 날 바라보고 ㅋㅋㅋ 나도 후임챙겨주니까 좋고 ㅋㅋ 근데 그렇게 먹을꺼 먹어가면서 후임이랑 냥냥 잘 놀고잇는데 갑자기 관측소에서 신호가울리는거임ㅋㅋ 그래서 후임은 관측소로 신호받으러 들어가고 난 포상탄약고에 걸터 앉아서 쩝쩝거리면서 지포를 뜯고잇는데 갑자기 그때 기분이 쌔한거임;;;ㅠㅠ 이상하게 그런적없엇는데..그날 첨느낌 그런 썌한기분 후임은 계속 통화중;; 그래서 그썌한 기분 떨칠라고 허각노래 헬로우를 흥얼흥얼거리면서 (나 허각팬임ㅋㅋ)포상위로 올라갓거든 우리부대특성상 포상위에 올라가면 주위에 수도서울시내 전망이 탁트이거든 그리고 바로 밑에가 금O동 산책로여서 산책로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그랫엇거든 쩃든 나는 산책로 볼라고 그방향으로 걸어가면서 계속 노래불럿엇음 ;; 역시 야간이어서 산책로에 가로등불빛만 보이는거임 그래서 가로등보면서 아..갑자기 기분이 왜이렇게 찝찝하고 불안하지;; 이러면서 다시 돌아서서 관촉소오른쪽탄약고방향으로 가고잇엇음.. (후임있는방향) 내가 그림으로 설명하고싶은데 필자가 그림을 못그림 ㅠㅈㅅ 이해바람 그런데 갑자기 후임새끼가 헐레벌떡 기겁하면서 뛰어오는거아니겟음??;; 그때 나는 직감적으로 뭔가 좆됏다고 느꼇음..ㄷㄷ진짜 그랫음 그래서 내가 잠깐 말하지말아바 나 마음의준비좀 하고 숨한번 들이시고 내뱉고 X3함 그리고 마음단단히먹고 내가 후임한테 뭔데 말해바이랫음.. 근데 후임새끼가 OOO상병님 지금 대대에서 신호가 왓는데 비안오면 포카바해제하랍니다.ㅠㅠ 이러는거 아니겟음?ㅋㅋㅋㅋㅋㅋ 시1발 난또 뭔가햇네 이상하게 그때 좃같고 침침한 기분이들길래 난 또 혼자 내 직감을 믿고 두려움에 떨고잇엇음 ㅠㅠㅋㅋ 우리부대는 비가오면 포카바치고 비가 그치면 포카바를 벗김월레ㅋ;; 근데 뭔가 좀 이상한거야 시간이 23시가 넘엇는데 지금 소대원들 깨워서 포카바를 벗겨라? 우리 부대에 포가 1대가아니라 3개정도대는데 사통이라는 기계까지 합하면 5개정도댐 ;; 암만 생각해도 존나이상한거임 ;; 근무자들이 다 벗길수도없음;; 다른 포들은 근무지를 밖에잇어서 ㅠ 그래서 그동안 군생활하면서 이런적이 한번도 없엇는데 이상해서 내가 '후임한테 물어봄 야진짜 벗기라는거맞아? 하고 물어봄과 동시에 내 눈이랑 그새끼 눈이랑 마주쳤는데 후임눈이 존1나빨간거임;;진짜 존나 쌔빨겟음 이새끼뭐 사륜안시전하나 하고 존나 당황빨고잇는데 갑자기 후임이 뻘소리를 질껄이는거아니겟음? 후임:OOO상병님 실은 제가 신호받으면서 OOO상병님 옆에 계신거보고 처음에 포카바대대에서 벗기라고 햇다고 말씀드렸엇습니다 나:니가언제? 나 니신호받을때 기분이좀 이상해져서 포상위에 올라갓엇는데??;; 장난하냐? 이랫음 후임:그래서 지금 그게 이상한겁니다 분명히 아까 탄약고쪽에 앉아 계셨었는데 다시 돌아보니까 저 끝에 계셨습니다 . 그리고 제가 포카바 얘기햇을떄 분명히 대답도 하셨습니다.. 아 진짜 좀 이상합니다.. 이러는거임 나는 갑자기 후임새끼가 말하는거 들으니까 아까 내가 느꼇던 이상한 기분이랑 겹치면서 막 미치겟는거임;; 그래서 내가 후임한테 야 실은나도 니신호 받을떄 기분이 좀 이상했었거든;; 분명히 웃고떠들고먹고잇는데 갑자기 그런기분드는건 첨이엿단말이야 ? 그것도 그렇고 이 오밤중에 포카바 해제가 말이되냐? 이랫음 근데 그새끼도 신호받으면서 자꾸 기분이 않좋앗다고 얘기하는거임 시1발 내가 그얘기 듣자마자 존나 큰맘먹고 관측소로 들어가서 대대 지통실로 신호 꽂앗음 근데 신호를 안받는거아니겟음? 시발 대대지통실에서 신호안받는경우도 그때 또 첨임;; 그래서 뭐지싶어서 지령대로 신호꽂앗는데도 안받는거임 ;;시1발 갑자기 개무서워져서 후임한테 야 시1발 빨리관측소들어와서 불피고 내옆에잇어 이렇게말함 나도 모르게 ;;ㅋㅋ 그러고 바로 다시 대대에 신호 한번더 꽂아보고 안받길래 중대로 신호꽂앗음 중대도 안받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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