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간다에서 온 대학원생과 각하찡 이야기한 썰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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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69회 작성일 20-01-07 13:49본문
썰 곧장간다~ 얼마전 울 아버지 계속기침하시고 하시다가 정밀검사 받아보니 결핵이라서 격리병실 입원했다~격리병실이 2인실인데, 아빠 병실 룸메가 우간다에서 온 X경대학교 대학원생 흑형이었음 (순수혈통 쌍도종자다)전공이 뭐냐고 했더니 public administration 이라더라~이 흑형이 한국온지 6개월도 안되서 한국말 잘 못해서 짧은 영어로 존나 이야기 했는데,이 흑형한테 내가 말 계속거니까 내가 영어 잘하는줄 알고 이야기 보따리 터짐 ㅇㅇ그러다가 갑자기 자기가 한국에 오게된 이야기를 하면서, 흑형 : "우간다 이즈 베리베리 푸어 컨트리, 벗 유어 베리굿 프레지던트가 나 여기 오게 해줌 ㅇㅇ"나 : "두유 노 히즈 네임?"흑형 : "ㅇㅇ MB, 묭박 리~ 히즈 베리베리 굿 프레지던트, 그사람 우간다와서 지원 많이해주고 나 여기와서 공부할 기회갖게해줌 ㅇㅇ" 이런이야기 하면서 레이디가카도 아냐 물어보니 그건 잘 모르겟다 그러더라ㅠㅠ 이 흑형 한국이 일본의 colony 였듯 자기나라도 영국 식민지였다 이럴때 기분좀 나빳는데울 가카보고 존나좋은 프레지던트라고 해서 기분 좋아졌盧 ㅠㅠㅠ 어쨋든 이 흑형은 3일뒤에 좀 괜찮아져서 일반병실로 옮김.ㅇㅇ 아ㅠㅠ 가카찡 ㅠㅠㅠ 3줄요약 1. 우간다에서 온 흑형이랑 울 아빠랑 같은병실 입원2. 우간다 흑형이 가카 후빨 시전3. 야~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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