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 살면서 가장 어이없었던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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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3회 작성일 20-01-07 14:10본문
군대가기전에 긱사(2인1실)살았었는데
새학기가 되서 룸메가 바뀜
따끈따끈한 예비역이었는데 병장병이 심했더랬지
기타까지 들고오고 8평될까말까한 방에서 침대랑 책상빼면 빨래거치대 놓기도 불편한 그런 빈공간에서
혼자 운동하고 맨날 기타치면서 노래하고 심지어 내가잘때도 그랬으니 아이구
어쨋든 군부심 존나부리고해서 룸메랑은 거의 말 안석고 지냈음
근데 어느날 그사람이 UCC에 올린다면서 노래를 부를거라고 나보고 조용히해달라는거임 ㄷㄷ
그래서 나는 과제를하려고 그냥 책꽂이 위에있던 책을 꺼내서 책을 딱하고 펼쳤는데
책소리가 크다고 나한테 에티켓이있니 없니 그랬더랬지
그때 부른곡이 스트레오포닉스의 메이비 투모로우
진짜 잊혀지지 않는 노래가 되버렸지
새학기가 되서 룸메가 바뀜
따끈따끈한 예비역이었는데 병장병이 심했더랬지
기타까지 들고오고 8평될까말까한 방에서 침대랑 책상빼면 빨래거치대 놓기도 불편한 그런 빈공간에서
혼자 운동하고 맨날 기타치면서 노래하고 심지어 내가잘때도 그랬으니 아이구
어쨋든 군부심 존나부리고해서 룸메랑은 거의 말 안석고 지냈음
근데 어느날 그사람이 UCC에 올린다면서 노래를 부를거라고 나보고 조용히해달라는거임 ㄷㄷ
그래서 나는 과제를하려고 그냥 책꽂이 위에있던 책을 꺼내서 책을 딱하고 펼쳤는데
책소리가 크다고 나한테 에티켓이있니 없니 그랬더랬지
그때 부른곡이 스트레오포닉스의 메이비 투모로우
진짜 잊혀지지 않는 노래가 되버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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