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로수능 봤는데 의대 2개붙은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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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23회 작성일 20-01-07 14:30본문
반갑盧 오늘 순천향의대도 붙었다 ㅅㅂ 나 지금 94년생이고 나이로따지면 지금 고3이어서 대학들어가야되는데 과고 조기졸업해서 연대 이과대학 왔다. 한없이 대1을 새터부터시작해서 아카라카 연고전 등등을 즐기며 나름 학점 3.4/4.3 ㅍㅌㅊ를 치고있었는데 호옹이? 친구가 내기를하자네 여름방학때 이번에수능봐서 점수잘나오는새끼가 롯데월드데려가기로했다 . 그래서 9월인가에 학교 간만에 찾아가서 원서쓰고 그래서 2012년 11월에 수능또봤다. 물론 일주일전에 수능공부하고. 근데 그날진짜 수능이 줫도쉬웠던거다. 언어를 제일못했는데언어가 진짜쉬워서 술술풀리더라 . 그리고수리는 워낙에 잘하고 외국어는 ㅍㅌㅊ(하나틀림) 과탐공부하고갔는데 잘봤고 헤헤 그래서 집에가서가채점을했는데 호옹이? 씨발 내가 평생 받아보지못할 성적표를 받은 것이다. ( 전국에서 거의 100등안에들지않을까??_ 이시발장난으로수능봤는데 이게 뭔일이盧 하는수없이 난 수능성적표나오고 상담을 했고 재수학원에 가서 상담받으니까 이정도면 의대 써도된다해서 집가서 막질렀다 그런데 한양대의대 붙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더니만 어젠 순천향의대까지 붙어버리더라. 호옹이 솔직히 의대 별로생각없었고 나랑 먼 학문인줄알았는데 막상 두개나 붙으니 기분좋노 야 기분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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