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선생님 손잡고 쿠퍼액싼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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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6회 작성일 20-01-07 14:42본문
필력종범 이해앙망
때는 고3 9월모의 본 이후에 성적이 떨어져서 존나 우울하고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어머니가 키우시는데 고3 겨울방학때 회사에서 나온뒤
9월까지도 취직을 못하심.
내가 장남이라 형편걱정때문에 뭐하나 마음대로 못함.
다른 애들은 뭐 벌써 끝난것 마냥, 그리고 스트레스 풀러 막 사먹고 다니는데
난 급식먹으면서 그냥 공부만함. 스트레스가 존나 쌓임
게다가 고3 스트레스중 가장 큰게 공부하느라 애들하고 놀지를 않으니
나 혼자 소외되는 느낌이 강했음. 그런거 떨칠려고 주말에 놀고나면
후회막급이고, 악순환의 연속,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에서
진짜 좋아하는 선생님께 가서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함.
그 선생님을 진짜 믿었기에 다 털어놓음. 아무한테도 얘기 못한걸
그러니까 진짜 속 시원하고, 그선생님이 내손을 정말 꼭 잡아주며
조언을 많이 해주심. 당신의 고3이야기까지 다 말해주시며 힘을 주셨음.
손 잡았을때 머리가 띵해지고 온몸이 붕뜨는기분이더라.
나중에 화장실에 가보니 무취투명한 액체가 거기에 있었고,
그때난 쿠퍼액을 처음 봤어..
나머지 고3기간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만약 내가 그때 상담을 하지 않았더라면 진짜 자살까지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때는 고3 9월모의 본 이후에 성적이 떨어져서 존나 우울하고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어머니가 키우시는데 고3 겨울방학때 회사에서 나온뒤
9월까지도 취직을 못하심.
내가 장남이라 형편걱정때문에 뭐하나 마음대로 못함.
다른 애들은 뭐 벌써 끝난것 마냥, 그리고 스트레스 풀러 막 사먹고 다니는데
난 급식먹으면서 그냥 공부만함. 스트레스가 존나 쌓임
게다가 고3 스트레스중 가장 큰게 공부하느라 애들하고 놀지를 않으니
나 혼자 소외되는 느낌이 강했음. 그런거 떨칠려고 주말에 놀고나면
후회막급이고, 악순환의 연속,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에서
진짜 좋아하는 선생님께 가서 진지하게 상담을 요청함.
그 선생님을 진짜 믿었기에 다 털어놓음. 아무한테도 얘기 못한걸
그러니까 진짜 속 시원하고, 그선생님이 내손을 정말 꼭 잡아주며
조언을 많이 해주심. 당신의 고3이야기까지 다 말해주시며 힘을 주셨음.
손 잡았을때 머리가 띵해지고 온몸이 붕뜨는기분이더라.
나중에 화장실에 가보니 무취투명한 액체가 거기에 있었고,
그때난 쿠퍼액을 처음 봤어..
나머지 고3기간 덕분에 무사히 마칠 수 있었고
만약 내가 그때 상담을 하지 않았더라면 진짜 자살까지 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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