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점상에 대해 안좋은 시선을 갖게 된 결정적인 계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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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20-01-07 14:44본문
우선 썰 풀기에 앞서 내가 하는 이야기는 한치의 과장이나 거짓은 결코 들어가지 않은 제3자 입장에서의 이야기라는걸 밝힌다
물론 시간이 몇년 지나서 백퍼 정확하다고 할순 없지만, 기억을 되짚어서 최대한 주관적인 입장으로 써볼께.
만약 주작이라면 내 평생뿐 아니라 3대에 걸쳐 장애인으로 태어나서 존나 똥꾸녁 찢어지게 가난하고 불행하게 살것임 맹세함 땅땅
지금은 이렇게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그때는 멀쩡히 회사를 다니던 때였어
출근지는 가산디지털단지. 7호선 출구방면으로 나와서 버스를 타고 가야했지
그날도 언제나처럼 지하철에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요 앞쪽에서 시끌벅적한거야. 정류장에 줄서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곳으로 쏠렸지
대충 상황인 즉슨, 역으로 진입하는 계단 바로 앞에서 노점상 노인부부가 얼마전부터 새로 장사를 했는데, 지하철 직원 두세명이 나와서
이곳에서 장사하시면 안된다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
여기까지는 그냥 별거 없는 이야기야.
근데 실갱이를 한참 벌이는 도중에 갑자기 뒤에서
"야이 씹쌔끼들아!!!!!!!!!!!!!!!! 먹고좀 살자 먹고좀!!!!!!!!!!!!!!!!!!!!!!!!!!!!"
하면서 존나크게 사자후를 쓰면서 거칠게 성큼성큼 걸어오는거야
당연히 사람들 모두 그쪽을 쳐다봤지.
키는 170 살짝 넘는정도에 조금 살찐체형이고 존나 험학하게 생겼어. 머리도 짧았고.
머리에는 띠를 두르고 있었고 빨간색인지 암튼 조끼를 입고있었어.
그리고 그 남자가 내린 봉고차에는 빨간띠에 하얀(노란?) 글씨로 이렇게 써있었어.
'전국 노점상 연합회' (줄여서 전노련)
그러더니 역무원 아저씨들한테 존나 머라머라 하는데
아 씨발 어쩌구 저쩌구 존나 어쩌구 씨발 족같네 뭐네 어쩌구저쩌구
그러다가 그중 한 역무원 아저씨가 화나셨는지
"뭐야? 지금 욕한거야? 어따대고 욕질이야? 앙? (대사는 분명치 않음. 근데 존나 빢치셨음)"
그래서 그 봉고차에서 나온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랑 역무원아저씨랑 둘이서 분위기가 험악해져서
역무원분들이 상황을 말리시고 역안으로 데리고가셨어.
근데 그 머리띠두른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 씩씩거리더니 갑자기 존나크게
"아우 씹빨!!!!!!!!!!!!!!!!!!!!!!!!!!!!!!!!!!!!!!!!!!!!!!!!!!!!!!!!!!!!!!!!!!!!!!!!!!!!!!!!!!"
하고 아까보다 두배는 더 크게 사자후를 시전하더니
봉고차로 성큼성큼 걸어가서
뒷자리문을 드르륵 열더니
시발 존나 지렸다
알미늄 빠따를 한손에 들고 사람들사이를 헤치면서 나옴 씨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더니 존나 씪씩대면서 다 죽여버린다면서 역안으로 쿵쿵쿵쿵쿵 걸어서 올라가더라 시발....
내 바로앞을 스쳐지나가는데... 시발 진짜 사람 대가리 하나 때려부술 기세...
법이고 뭐고 빡치는대로 걸리면 다 죽여버릴거 같은... 눈빛 진짜... 존나 무서웠다...시발...
쫄아서 눈 마주칠까봐 고개돌린건 안자랑 헤헤
그래서 역무원 아저씨한테 뭔일 생길까봐 존나 걱정되고 그랬는데
마침 버스가 와서 타고 회사로 출근함 히히
그리고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출근하면서 살펴봤는데
그 노점상은 계속 그자리에서 장사하더라
어디서 누구 맞아뒤졌다는 뉴스도 없는걸 보니 다행히 누구하나 들려나가지도 않은것 같고
근데 그순간만큼은 존나 지렸다 잊을수가 없다 그 눈빛 씹...
아 지금 생각해도 지린다.. 오랫만에 디펜티 찾아 입어야겠다 시발...
물론 시간이 몇년 지나서 백퍼 정확하다고 할순 없지만, 기억을 되짚어서 최대한 주관적인 입장으로 써볼께.
만약 주작이라면 내 평생뿐 아니라 3대에 걸쳐 장애인으로 태어나서 존나 똥꾸녁 찢어지게 가난하고 불행하게 살것임 맹세함 땅땅
지금은 이렇게 휠체어에 앉아 있지만, 그때는 멀쩡히 회사를 다니던 때였어
출근지는 가산디지털단지. 7호선 출구방면으로 나와서 버스를 타고 가야했지
그날도 언제나처럼 지하철에 내려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요 앞쪽에서 시끌벅적한거야. 정류장에 줄서있던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일제히 그곳으로 쏠렸지
대충 상황인 즉슨, 역으로 진입하는 계단 바로 앞에서 노점상 노인부부가 얼마전부터 새로 장사를 했는데, 지하철 직원 두세명이 나와서
이곳에서 장사하시면 안된다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
여기까지는 그냥 별거 없는 이야기야.
근데 실갱이를 한참 벌이는 도중에 갑자기 뒤에서
"야이 씹쌔끼들아!!!!!!!!!!!!!!!! 먹고좀 살자 먹고좀!!!!!!!!!!!!!!!!!!!!!!!!!!!!"
하면서 존나크게 사자후를 쓰면서 거칠게 성큼성큼 걸어오는거야
당연히 사람들 모두 그쪽을 쳐다봤지.
키는 170 살짝 넘는정도에 조금 살찐체형이고 존나 험학하게 생겼어. 머리도 짧았고.
머리에는 띠를 두르고 있었고 빨간색인지 암튼 조끼를 입고있었어.
그리고 그 남자가 내린 봉고차에는 빨간띠에 하얀(노란?) 글씨로 이렇게 써있었어.
'전국 노점상 연합회' (줄여서 전노련)
그러더니 역무원 아저씨들한테 존나 머라머라 하는데
아 씨발 어쩌구 저쩌구 존나 어쩌구 씨발 족같네 뭐네 어쩌구저쩌구
그러다가 그중 한 역무원 아저씨가 화나셨는지
"뭐야? 지금 욕한거야? 어따대고 욕질이야? 앙? (대사는 분명치 않음. 근데 존나 빢치셨음)"
그래서 그 봉고차에서 나온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랑 역무원아저씨랑 둘이서 분위기가 험악해져서
역무원분들이 상황을 말리시고 역안으로 데리고가셨어.
근데 그 머리띠두른 험악하게 생긴 사람이 씩씩거리더니 갑자기 존나크게
"아우 씹빨!!!!!!!!!!!!!!!!!!!!!!!!!!!!!!!!!!!!!!!!!!!!!!!!!!!!!!!!!!!!!!!!!!!!!!!!!!!!!!!!!!"
하고 아까보다 두배는 더 크게 사자후를 시전하더니
봉고차로 성큼성큼 걸어가서
뒷자리문을 드르륵 열더니
시발 존나 지렸다
알미늄 빠따를 한손에 들고 사람들사이를 헤치면서 나옴 씨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러더니 존나 씪씩대면서 다 죽여버린다면서 역안으로 쿵쿵쿵쿵쿵 걸어서 올라가더라 시발....
내 바로앞을 스쳐지나가는데... 시발 진짜 사람 대가리 하나 때려부술 기세...
법이고 뭐고 빡치는대로 걸리면 다 죽여버릴거 같은... 눈빛 진짜... 존나 무서웠다...시발...
쫄아서 눈 마주칠까봐 고개돌린건 안자랑 헤헤
그래서 역무원 아저씨한테 뭔일 생길까봐 존나 걱정되고 그랬는데
마침 버스가 와서 타고 회사로 출근함 히히
그리고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출근하면서 살펴봤는데
그 노점상은 계속 그자리에서 장사하더라
어디서 누구 맞아뒤졌다는 뉴스도 없는걸 보니 다행히 누구하나 들려나가지도 않은것 같고
근데 그순간만큼은 존나 지렸다 잊을수가 없다 그 눈빛 씹...
아 지금 생각해도 지린다.. 오랫만에 디펜티 찾아 입어야겠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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