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인증] 지하철에서 김치녀 2명 개바른.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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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1-07 14:52본문
집중력 약한 게이들을 위한 선 3줄 요약. 1. 아침 출근 고요한 전철에서 무개념 김치녀2명 떠듦2. 번호땀3. 내려서 전화해서 필살기 시전 ------------------------------------------------------------- 안녕 게이들아? 오늘도 팔다리 없는 몸으로 휠체어에서 ilbeing 하느니라 고생이 많다. 아 참, 나도 휠체어 탔지..끼릭끼릭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잠깐 한국을 떠나서 외국살이에 김치를 그리워하고 있는 일게이다. 작년 겨울에 있던 일이 문득 떠올러서 니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올려본다. 일베짬밥은 눈팅 2년 됫다. ㅍㅌㅊ? 필력수준은 숭실이지만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길 바란다. 아침 7시쯤에 전철을 타고 신도림 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평일 오전이였고 엄마가 끌어주는 휠체어 타고 지하철 타본 게이들은 알겠지만 아침에는 모두가 피곤하고 졸렵기 때문에 조용한 분위기 이고 대부분 옆사람들에게 피해 안가게 쉬쉬하는 분위기이다. 나도 마찬가지로 전날 과음을 한탓에 개피곤상태였고, 지하철을 타자마나 딱 한자리 남은 자리에 앉으며 요시! 그란도시즌! 을 외치며 숙면을 청했다. 얼마 지나서 수원역 이엿나 에서 ㅍㅌㅊ ㅎㅊㄹ 를 간당간당하는 김치녀 2마리가 전철에 올라탔고, 난 그저 평범한 3일에 한번 김치녀 겟구나 생각을햇다. 그런데 이년들은 3시간에 한번이였다. 전철에 타자마자 둘이 꼭 붙어서 꺄꺄호호 시끄럽게 떠들엇는데... 그 내용이뭐냐면 김치1과 김치2로 구분을 해보자. 김치1 은 지 남자친구를 어제 만났는데 얼마전에 지가 고기먹고 싶다고 했는데 고기 안사줫다고 지가 남친한테 삐졌느니 어쩟느니 사랑ㅇ ㅣ식엇느니 감정팔이를 김정은 만난 리정희 마냥 헥헥대녀 뱉어내길 시작했고, 옆에 있던 김치녀 2는 노쨩따라 운지한 달님마냥 아암 그라제~ 호옹이? 그게 남자가 할짓이당가? 하면서 feating 을 해주었다. 뭐 지들끼리 하는얘기야 혼자 반장선거 나갓다가 선거직전 들어온 리정희 동무 처럼 신경 쓰지않지만 상황이 달랐던게 아까말햇듯이 오전에 개 고요한 전철에서 지들 둘이 떽떽 데면서 하이톤으로 떠드니까 주위에 잇는 모든사람들의 이목이 다 그쪽으로 쏠렷다. 웃긴건 수원역~ 신도림 근 50분? 인데 50분을 내내... 내가 바로 코앞에서 옆에 앉아있엇는데(김치녀들은 서잇엇음) 진짜 속으로 개쌍욕을 다햇다. 주변에 앉아잇던 아주머니 아저씨 할아버지 할머님들도 따가운 눈초리로 김치녀들을 쳐다봤는데 진짜.. 어쩜그렇게 둔감하고 멍청하고 공중도덕없는지... 김치년들이 떠든내용 더 얘기해주면 니들 개빡쳐서 노쨩따라 운지할까봐 조금만 더한다. 김치녀 1,2가 패션에 좀 관심이 잇는지 뭐더라..메이커...디올? 돌체가바나? 아 메이커가 어쩌고 저쩌고...난 그게 어울리고 넌 저게 어울리고..이지랄을하는데 시1발 청바지랑 신발이 동대문에서 1만5처넌 주면 1+1으로 파는거 입고온년들이 아...떠드는 것도 개빡치는데 옷입은거 말하는 꼬라지에 개빡쳣다. 참다참다 못참은 나는 불편함 몸을 이끌고 행하기로했다. 자고로 행게이는 ㅇㅂ라고 배웠다. 신도림역에서 내려야했찌만 도저히 못참고 구로역에서 스윽 일어나서 김치녀들에게 다가갔다. 김치녀 1은 남친이 잇으므로 김치녀 2에게 가서 존나 상냥하게웃으며 헤헤 저기여 안녕하세여 잠깐 뵜는데 되게 인상이 좋으셔서 그런데 번호좀 줄수잇으세요? 맘에들어서요...허허허 라고 개씹구라를 떠들어댓고 그 김치녀2는 헐? 저요? 허...아...어떠케...아음... 감탄사를 난발하기 시작햇고 김치녀 1은 옆에서 꺄악 어떻게 줘버려줘버려 이딴 표정...아씨발치다보니까 개빡치노 무튼 그렇게 번호 받앗고 구로역에서 내려서 전화해서 욕해주고 다시타고 신도림갔다. 물론 발신번호 제한. 이하내용은 동영상 그대로다 시1발 개인적으로 목소리가 튀는 편이라 신상개털릴까봐 올리기 후달렷는데 에라모르겟다 하고 올린다 ㅎㅎ 신상캐지마라 일게이들아 각설하고, 내 쉴드좀 치자면, 모두가 예민한 아침에 무개념으로 떠든 비도덕적인 행동을 한 김치녀2명에게 따끔히 충고를 줬다고 생각한다. 물론 욕설 한것은 내 잘못 ㅠㅠ... 만약 다시한번 같은 상황이 온다면 욕 빼고 침착하게 니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꼬집어 주고싶다. 전화할떈 너무 흥분해서...걍 욕밖에 못햇다. 뭐 내 썰은 대충 이정도고 내가 뭔말을 했는지도 모르겟다. 무튼 우리 일게이들도 불의를 보면 레이디가카 처럼 행동하는 일게이들이 되자. 일게이 화이띵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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