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시즌에 풀어보는 재수 썰.SSUL(재수새끼들 꼭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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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35회 작성일 20-01-07 15:19본문
난 재수하면서 부모님께서 없는 돈까지대주시면서 기숙학원으로 갔다
그런데 월초에는 재수생애들이 죄수생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이 죄스러운 마음으로 공부 졸라열심히하고
학원에서 주는 플래너에 연예인마냥 공부스케쥴빢빡 써놓음
그리고 한달이 지나자 안면에트이고 남녀교담금지라는 학원 규칙이 있음에도
몰래몰래 복도 감시카메라피해서 사각지대에서 밀회를 즐기는 놈년이 눈에 뜨이기 시작함 이건약과임 한반에 한커플 정도 수준?
게다가 월에 180만원하는 학원수업 도중에 농담질을 하는새끼들이 있음 개심한경우엔 선생님이 정색하고 너네 이럴려고 학원
왔냐고 1시간 동안 훈계를 하는 경우가 생길정도로
그리고 2월달 말에 학원자체에서 시험쳐서 수준별로 분반시켰음
난 노력한 결과 탑반을갔지 ㅎ 재수생주제에 자랑이 이것뿐임 ㅅㅂㅋㅋ
탑반은 역시 초반 종합반과 수준다르게 친목질도 자제하고 분위기도엄격하고 굿굿짱짱
그리고 각종 모의고사에서 1,2등급 수준이 나오니 뭔가 연고대가 가까워진 기분 그런데 이건 함정
미리 말하자면 연초에는 고3애들이 기출은 커녕 개념도 완벽히 못 띤 수준이라서 그런거임.. 수능시즌다가오면
n수생애들 수능등급 운지하는 이유가 고3애들이 개념을 띠면서 따라잡기때문에 그렇다 ..
하여튼 갑자기 스승의날같은 지랄같은 날을 위해 스승의날 전날 탑 반 실장이란년이 롤링페이퍼를 금쪽같은 야자시간에 돌리면서
여자애들끼리 스승의 날 선물 포장하고있음 ㅋㅋ 미친 남자새끼들도 갑자기 여자애들이랑 말할 기회가 생기니
공부만 시크하게 처하던놈들이 보빨비스무리하게 지들끼리 존나게 또의논함 ㅋㅋ
미친새끼들 분위기에 휩쓸린다는게 괜한 말이 아니더라 야자가 총3시간쯤이였는데 수업복습하기도 빠득한데
3년 내내 있던 학교선생님도아니고 기숙학원 강사새끼한테 스승의날 단체로 선물준비 ㅋㅋㅋ
나도 괜히 거기에 휩쓸려서 1시간은 날렸음 욕해도 좋다 내가 지금 생각해도 후회되니까
그리고 스승의 날을 계기로 남녀가릴것 없이 끈끈해진 재수에 좆도필요없는 우정과 사랑을 가지고 붕뜬 분위기로
수능날을 향해 하루하루가 지남
예를 들면 쉬는시간에 복도 감시카메라 피해서 남녀끼리 농담하거나 먹을거 주고받는다거나
뭐 당연히 일반적으로 당연히 일상적인 것처럼보이지만 한달에 200만원가까이 돈내고 학원왔는데 저런 친목질이 용납되겠냐?
난 다행히도 여자애 한 명이 말걸었는데 바로 걸려서 그 이후로 아예 여자애들이랑 담쌓고 살았음
그런데 중요한건 9월 쯤인가 장염으로 아파서 학원에서 인근 병원으로 봉고차 태워보내주는데 아뿔싸 같은 반 여자애가 탄 것
평소에 관심도 없었는데 얘가 갑자기 나한테 음료수주고 말걸고 그럼
남중남고나온 병신답게 얘가 날 좋아하나?하는 망상에 빠짐 물론 그 날이후로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해야한다고 되새기면서
서로 대화안하고 했는데 한 번 신경쓰이니 계속 신경쓰임 수업 중에 갑자기 그리로 눈가기도하고 괜히 눈마주치기도하고
남중 남고나온 병신새끼답게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안절부절하며 공부하긴하는데 정신이 붕뜬 상태
주위엔 커플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수능이 다가오면서 성적도 잘 안올라가고 학업분위기는 죶같고 정신도 뚜렷하지못하고
당연히 모평수리등급만 운지
결국 수능 때까지 운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리만 운지해서 삼수는 면하고 대학 정시 붙어서 가긴하는데
같은 반이였던 애들은 결국 연고대 거의다 가더라 학원생활내내 마음맞는 애들 빼고 탑반새끼들 공부잘한다고 유세떠는것같아서
친구한명도안사귀고 다른새끼들 장난치고 떠들때 공부했는데도 그새끼들은 연고대가고 난 OO대학간다는게 왠지 배아프기도함 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는 당연히 연락하기도 싫었음 씨발 부모님얼굴보기도 죄스러운데 어휴...
하여튼 재수하는 애들을 위한 세줄요약
1.재수할 떄 분위기 휩쓸리기 ㄴㄴ해
2.이성친구랑 어울릴 생각 씨앗도 만들지마
3.한 번 정신 놓으면 망함
그런데 월초에는 재수생애들이 죄수생이란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이 죄스러운 마음으로 공부 졸라열심히하고
학원에서 주는 플래너에 연예인마냥 공부스케쥴빢빡 써놓음
그리고 한달이 지나자 안면에트이고 남녀교담금지라는 학원 규칙이 있음에도
몰래몰래 복도 감시카메라피해서 사각지대에서 밀회를 즐기는 놈년이 눈에 뜨이기 시작함 이건약과임 한반에 한커플 정도 수준?
게다가 월에 180만원하는 학원수업 도중에 농담질을 하는새끼들이 있음 개심한경우엔 선생님이 정색하고 너네 이럴려고 학원
왔냐고 1시간 동안 훈계를 하는 경우가 생길정도로
그리고 2월달 말에 학원자체에서 시험쳐서 수준별로 분반시켰음
난 노력한 결과 탑반을갔지 ㅎ 재수생주제에 자랑이 이것뿐임 ㅅㅂㅋㅋ
탑반은 역시 초반 종합반과 수준다르게 친목질도 자제하고 분위기도엄격하고 굿굿짱짱
그리고 각종 모의고사에서 1,2등급 수준이 나오니 뭔가 연고대가 가까워진 기분 그런데 이건 함정
미리 말하자면 연초에는 고3애들이 기출은 커녕 개념도 완벽히 못 띤 수준이라서 그런거임.. 수능시즌다가오면
n수생애들 수능등급 운지하는 이유가 고3애들이 개념을 띠면서 따라잡기때문에 그렇다 ..
하여튼 갑자기 스승의날같은 지랄같은 날을 위해 스승의날 전날 탑 반 실장이란년이 롤링페이퍼를 금쪽같은 야자시간에 돌리면서
여자애들끼리 스승의 날 선물 포장하고있음 ㅋㅋ 미친 남자새끼들도 갑자기 여자애들이랑 말할 기회가 생기니
공부만 시크하게 처하던놈들이 보빨비스무리하게 지들끼리 존나게 또의논함 ㅋㅋ
미친새끼들 분위기에 휩쓸린다는게 괜한 말이 아니더라 야자가 총3시간쯤이였는데 수업복습하기도 빠득한데
3년 내내 있던 학교선생님도아니고 기숙학원 강사새끼한테 스승의날 단체로 선물준비 ㅋㅋㅋ
나도 괜히 거기에 휩쓸려서 1시간은 날렸음 욕해도 좋다 내가 지금 생각해도 후회되니까
그리고 스승의 날을 계기로 남녀가릴것 없이 끈끈해진 재수에 좆도필요없는 우정과 사랑을 가지고 붕뜬 분위기로
수능날을 향해 하루하루가 지남
예를 들면 쉬는시간에 복도 감시카메라 피해서 남녀끼리 농담하거나 먹을거 주고받는다거나
뭐 당연히 일반적으로 당연히 일상적인 것처럼보이지만 한달에 200만원가까이 돈내고 학원왔는데 저런 친목질이 용납되겠냐?
난 다행히도 여자애 한 명이 말걸었는데 바로 걸려서 그 이후로 아예 여자애들이랑 담쌓고 살았음
그런데 중요한건 9월 쯤인가 장염으로 아파서 학원에서 인근 병원으로 봉고차 태워보내주는데 아뿔싸 같은 반 여자애가 탄 것
평소에 관심도 없었는데 얘가 갑자기 나한테 음료수주고 말걸고 그럼
남중남고나온 병신답게 얘가 날 좋아하나?하는 망상에 빠짐 물론 그 날이후로 다시 정신차리고 공부해야한다고 되새기면서
서로 대화안하고 했는데 한 번 신경쓰이니 계속 신경쓰임 수업 중에 갑자기 그리로 눈가기도하고 괜히 눈마주치기도하고
남중 남고나온 병신새끼답게 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안절부절하며 공부하긴하는데 정신이 붕뜬 상태
주위엔 커플들도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수능이 다가오면서 성적도 잘 안올라가고 학업분위기는 죶같고 정신도 뚜렷하지못하고
당연히 모평수리등급만 운지
결국 수능 때까지 운지 다행인지 불행인지 수리만 운지해서 삼수는 면하고 대학 정시 붙어서 가긴하는데
같은 반이였던 애들은 결국 연고대 거의다 가더라 학원생활내내 마음맞는 애들 빼고 탑반새끼들 공부잘한다고 유세떠는것같아서
친구한명도안사귀고 다른새끼들 장난치고 떠들때 공부했는데도 그새끼들은 연고대가고 난 OO대학간다는게 왠지 배아프기도함 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했던 여자애는 당연히 연락하기도 싫었음 씨발 부모님얼굴보기도 죄스러운데 어휴...
하여튼 재수하는 애들을 위한 세줄요약
1.재수할 떄 분위기 휩쓸리기 ㄴㄴ해
2.이성친구랑 어울릴 생각 씨앗도 만들지마
3.한 번 정신 놓으면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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