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 교수 따먹을려 했던.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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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9회 작성일 20-01-07 15:19본문
미리 말한다. 인증은 없다.
08학번 게이다.
내가 입학하던 08년 3월, 1학년 전공과목을 재수강 하시던 03학번 선배가 있었다.
조별과제를 계기로 친해졌고, 아직 1학년이라 뭣도 모르던 나를 많이 챙겨준 고마운 누나였다.
그 후로 만나서 밥한끼도 하는 사이로 발전했고 나이차가 워낙 많이나서 누나가 좋았지만 고백할 엄두는 못내고 끙끙 앓고 있었다.
그렇게 1학년이 훌쩍 지나가고 난 좆같은 입대를 하게되었지
군대에서 좆뺑뺑이치면서 그 누나는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졌고 휴가나가서 클럽에서 김치녀 꼬셔서 제대할때까지만 사겼다
겉으로만 사귄거지 그냥 휴가나갔을 때 돈안들이고 따먹을년이 필요해서 만든거다.
그렇게 전역하고 2011년에 복학했다.
복학하기 전에 여친은 정리했고, 복학 후 11학번 보지랑 한번 사귀다 깨져서 학과에서 내 이미지는 좆망이됬다.
그렇게 그냥 학교는 수업만 들으러 다니고 고등학교 친구들, 다른 과 친구들과 논게 반년정도?
또다시 겨울방학은 찾아왔고 2012년 수강신청을 하는데 전공교수 이름에 내가 알던 그 누나 이름이 있는거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반신반의했다.
이름도 워낙 흔한 이름이라 그냥 이름만 같은거겠지 했는데 존나 궁금해서 학과 남자들한테 물어보니까 그 누나가 맞다는거다.
개강하고 그 누나의 첫 강의에서 그 누나를 존나게 쳐다봤다. 그 누나도 나를 알아봤는지 존나게 쳐다보고 웃어줬다.
그 당시 학과에서 이미지가 좆망이 되서 힘들었고 새로 들어온 12학번 후배들조차 나를 개 쓰레기취급해서 더 힘들었다.
그를 핑계로 누나한테 상담을 요청했고, 지금은 바쁘니 저녁에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럴 생각은 없었다. 정말 상담이라기 보단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술이 들어가니까 어쩔 수 없더라...
취김에 누나 예쁘네요 이런말들 던졌었고 누나도 나보고 군대 갔다오더니 남자같다고 해주고 그런 말 오가다 보니
누나가 술이 좀 많이 되셨더라
원래 술 잘 못마시는건 알고 있었는데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더 약해지신 것 같더라
취김에 계속 너 믿어서 많이 마신거라고 원래 이러면 안되는건데 정말 믿어서 그랬다고 그러셨는데
내가 여기서 존나 돌직구를 던졌다.
물론 내가 원래 좀 병신끼 또라이끼가 있긴 한데 진짜 취김이라서 그렇지 맨정신으론 절때 못이런다.
"누나 자고가세요"
딱 이말 던지고 누나가 정신 딱차렸다
비틀비틀 거리던 누나가 딱 자리에 서서 멍하게 쳐다보더라
좆됬다 싶었지 안그래도 학과에서 좆망인데 교수한테까지 찍히면 이제 좆됫구나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그 짧은시간동안 온갖 좆같은 생각이 들었고
그 짧은 시간동안 자퇴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생겼다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멍하니 10초?정도 서있었는데 누나가 던진 말
"비밀로 해줄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존나 웃기다
웃기지 않냐?
저 상황이 되바야 진짜 개기쁘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터라 데리고가서 존나 폭풍쎅쓰했는데
아다는 아니더라 피가 안나오더라ㅋ
그게 2012년 3월이었고 지금까지 비밀로 연애하고있다.
물론 나한텐 그냥 섹파다^^ 교수랑 손잡고 돌아다니다 들키면 어떡하노?
3줄요약
1. 이쁜 선배가 있었음
2. 군대갔다오니 그 선배가 교수됨
3. 따먹음
08학번 게이다.
내가 입학하던 08년 3월, 1학년 전공과목을 재수강 하시던 03학번 선배가 있었다.
조별과제를 계기로 친해졌고, 아직 1학년이라 뭣도 모르던 나를 많이 챙겨준 고마운 누나였다.
그 후로 만나서 밥한끼도 하는 사이로 발전했고 나이차가 워낙 많이나서 누나가 좋았지만 고백할 엄두는 못내고 끙끙 앓고 있었다.
그렇게 1학년이 훌쩍 지나가고 난 좆같은 입대를 하게되었지
군대에서 좆뺑뺑이치면서 그 누나는 기억속에서 점점 사라졌고 휴가나가서 클럽에서 김치녀 꼬셔서 제대할때까지만 사겼다
겉으로만 사귄거지 그냥 휴가나갔을 때 돈안들이고 따먹을년이 필요해서 만든거다.
그렇게 전역하고 2011년에 복학했다.
복학하기 전에 여친은 정리했고, 복학 후 11학번 보지랑 한번 사귀다 깨져서 학과에서 내 이미지는 좆망이됬다.
그렇게 그냥 학교는 수업만 들으러 다니고 고등학교 친구들, 다른 과 친구들과 논게 반년정도?
또다시 겨울방학은 찾아왔고 2012년 수강신청을 하는데 전공교수 이름에 내가 알던 그 누나 이름이 있는거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냥 반신반의했다.
이름도 워낙 흔한 이름이라 그냥 이름만 같은거겠지 했는데 존나 궁금해서 학과 남자들한테 물어보니까 그 누나가 맞다는거다.
개강하고 그 누나의 첫 강의에서 그 누나를 존나게 쳐다봤다. 그 누나도 나를 알아봤는지 존나게 쳐다보고 웃어줬다.
그 당시 학과에서 이미지가 좆망이 되서 힘들었고 새로 들어온 12학번 후배들조차 나를 개 쓰레기취급해서 더 힘들었다.
그를 핑계로 누나한테 상담을 요청했고, 지금은 바쁘니 저녁에 오랜만에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럴 생각은 없었다. 정말 상담이라기 보단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술이 들어가니까 어쩔 수 없더라...
취김에 누나 예쁘네요 이런말들 던졌었고 누나도 나보고 군대 갔다오더니 남자같다고 해주고 그런 말 오가다 보니
누나가 술이 좀 많이 되셨더라
원래 술 잘 못마시는건 알고 있었는데 나이가 드셔서 그런지 더 약해지신 것 같더라
취김에 계속 너 믿어서 많이 마신거라고 원래 이러면 안되는건데 정말 믿어서 그랬다고 그러셨는데
내가 여기서 존나 돌직구를 던졌다.
물론 내가 원래 좀 병신끼 또라이끼가 있긴 한데 진짜 취김이라서 그렇지 맨정신으론 절때 못이런다.
"누나 자고가세요"
딱 이말 던지고 누나가 정신 딱차렸다
비틀비틀 거리던 누나가 딱 자리에 서서 멍하게 쳐다보더라
좆됬다 싶었지 안그래도 학과에서 좆망인데 교수한테까지 찍히면 이제 좆됫구나
내가 왜그랬지 하면서 그 짧은시간동안 온갖 좆같은 생각이 들었고
그 짧은 시간동안 자퇴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생겼다
서로 아무말도 안하고 멍하니 10초?정도 서있었는데 누나가 던진 말
"비밀로 해줄수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존나 웃기다
웃기지 않냐?
저 상황이 되바야 진짜 개기쁘다
학교 근처에서 자취하는터라 데리고가서 존나 폭풍쎅쓰했는데
아다는 아니더라 피가 안나오더라ㅋ
그게 2012년 3월이었고 지금까지 비밀로 연애하고있다.
물론 나한텐 그냥 섹파다^^ 교수랑 손잡고 돌아다니다 들키면 어떡하노?
3줄요약
1. 이쁜 선배가 있었음
2. 군대갔다오니 그 선배가 교수됨
3. 따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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