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한방에 반토막난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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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9회 작성일 20-01-07 15:36본문
때는 벌써 9년전인가.......나 14살떄 우리집 . 그렇게 잘사는건 아니였어도 나름 중산층에 속했었어..근데 애비가 맨날 술쳐먹고 담배피고해서 뇌출혈로 한번 쓰러졌었지.. 근데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맨날 새벽에들어오고 또 술먹고 이렇게 반복하다가 나 중1올라가기 직전에 뇌출혈로 쓰러졌어.. 울 엄미도 멍청한게.. 뇌출혈로 쓰러져서 숨도못쉬고 동공풀려있는데 신속한 조취, 119구조대 지원은 부르지못할망정 멀뚱히 보면서 흥분만 하고있었어.. 내가 119에 전화하자고 하자고 계속 얘기했는데 엄마는 꾸역꾸역 기달리라면서 정신 돌아올거라고 청심환 아빠 입으로 넣더라. 그거보고 진짜 배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우리어머니는 어릴떄 가족들 부양하시느라. 초등학교도 못나오셨거든................... 쩄든 그래가꼬 뇌출혈이지만 집에서 한 10분은 있었던거같아 결국 보다못한 내가 119에 신고했고 구조대왓는데 환자입에 왜 청심환 넣었냐고 .. 숨도못쉬는 환자한태 왜 이런거냐고 ......... 쩄든 각설하고 인천에있는 유명한 병원에 중환자실로 옮겨갓어.. 진짜 첨에는 실감이 나지않더라... 갔는데 면회를 하루에 10분정도씩 밖에 못한다더라구.. 아빠 볼떄마다 눈물나고..진짜 세상이 무너진거같았다.. 그러다가 이제 갑자기 현실을 파악하려하니깐 빛문제가 남아있더라.. 나름 중산층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아빠가 호갱짓 많이해서 . 빛보증서준게 몇개있더라.. 그것도 다 가족들....... 근데 이 씨발.. 가족이란게.. 안아프고 멀정할떄나 가족이지..정말 가장이 쓰러지니까 완전 태도 돌변해서 헤헤 웃던새끼들이 얼굴에 철판깔고 존나 죽일듯이 쳐다보더라.. 우리 애비떔시 먹고 살던것들이 왜 우리한테 그러느냐고 ..진짜 빛 갚을 생각은 요만큼도없고..........................오히려 통수칠려고 달려들더라.. 진짜 좇같았다... 빛은 천천히 갚아나가면 되는거였는데.. 여기서 또 일이 터진다.. 울엄미가 우리집이 경매가 들어온사실을알고 집을 팔려고하셨어.. 집이근데.. 우리가 3채가 있었거든 같은동내에... 그중하나는 전세였는데.. 전세 뺴고 빛갚고 이렇게 살아가다가 어떻게 빛 200이 없어서 경매에 집이 넘어가게 생긴거야.. 근데 우리엄미가 또 이번엔 당시 시가 1억짜리집을 200에 날려버리셨더라 ...? 설명을 하자면.. 큰애비 씨발넘에 새끼가 우리집 상황알고 와서 우리집에 통수시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통수친건진 모르겠지만..... 울엄니가 200에 넘기셨단다.. 당시 200없으면 바로 집 넘어가시는줄알고 .. 200이라도 벌려고........ 지금생각하니까 또 빡치네.................... 작은애비 새끼도 보증으로 우리집에 빛 2천까까이 남게 해주고...ㅍㅌㅊ? 돈내놓으라고 하니까 씨빨 ㅋㅋㅋㅋㅋㅋ그새낀 형도아니라며 내가 왜줘야하냐고 ㅋㅋ통수 시전 ㅋㅋㅋ 씨발 이제 남은가족들 없는거같다........ 다 싸워서 사이도 안좋고 ... 외가쪽도 사이 존나안좋음 ㅋㅋ 우리가족 씨발 운지한순간에 했다.. 그나마 희소식이라면.. 그 목사라던 큰애비 새끼 얼마전에 사망했다네.. 전화왔는데 우리 엄미 내가 거길 왜가냐고 욕 존나함............. 그리고 난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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