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와 선비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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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7회 작성일 20-01-07 15:43본문
'딸랑'
비에 젖은 추레한 남자가 들어왔다.
'크으...'
코끗을 찌리는 알코올 냄새와 비틀거리는 움직임.
그리고 간간이 들려오는 신음소리.
그것이 저손님은 취객이란걸 알려준다.
'이눔아 손님이 오면 반갑게 맞아야 할것아니더냐!'
'헉.. 어서옵쇼..헤헤'
'커피...커피를 가져오너라! 2:2:1불변의 진리도다...허헛'
'저..나으리 커피는 저깄고..셀프입니다. 헤헤'
'갈! 천한 노비주제에 어서 가져오너라!'
그는 매우 심기가 불편한듯 하였으며
날 미스김으로 봤는지 커피를 주문했다.
'하..하지마은!'
그러자 선비는 슬며시 지폐를 꺼냈다.
'?!'
노비는 눈이 커졌다.커질수밖에.. 자기가 꼬박 하루를 일해야 벌수있는 돈이다..
'커피~커피~'
순간 노비는 생각했다.
'그..그래 저돈이면 설주와 떡을! 요..요시!'
어쩔수없지만 노비는 선택권이없다
선비가 깽판을 부려 자칫 돈을 안주면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을다해 커피를 만들어 선비에게 대령했다.
'저...선비님 입에 맞으시는지...결제는 저기 앞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뭔개소리여 쌍눔의시키가 니가사는거잖어 허허..'
'네? 선비님이 사신다고 ..아까 오만원짜리로....커..'
'아~그거? 돈이 젖어서 말리고있었지 허허
이보게 노비 내가 언제 돈을 준다고 말했나?'
'저기 나으리 이러시면 곤란합니다.술취해서 자꾸 돈안주시면 영업방해로 신...고?!'
'에잉 ! 맛도없고 왜이렇게 시끄럽게 굴어!?'
나으리는 기부니 상했는지 커피를 집어던지곤 나가버렸다.
오만원이 사라진 노비는 생각했다
씨발 개새끼.....
40대 헤이아치머리한 개새끼 너 씨발 내가 봤어
길에서 만나지마라
손님만 없었어도 너잡으러갈수있었다
밤길 조심해 씨발ㅠ
1.술취한 개새끼 커피심부름
2.돈달라니 돈맡겨놨냐? 에이 기분더러워 커피투척
3.먹튀 개새끼야 멀리가라 사실 무서워쪙
비에 젖은 추레한 남자가 들어왔다.
'크으...'
코끗을 찌리는 알코올 냄새와 비틀거리는 움직임.
그리고 간간이 들려오는 신음소리.
그것이 저손님은 취객이란걸 알려준다.
'이눔아 손님이 오면 반갑게 맞아야 할것아니더냐!'
'헉.. 어서옵쇼..헤헤'
'커피...커피를 가져오너라! 2:2:1불변의 진리도다...허헛'
'저..나으리 커피는 저깄고..셀프입니다. 헤헤'
'갈! 천한 노비주제에 어서 가져오너라!'
그는 매우 심기가 불편한듯 하였으며
날 미스김으로 봤는지 커피를 주문했다.
'하..하지마은!'
그러자 선비는 슬며시 지폐를 꺼냈다.
'?!'
노비는 눈이 커졌다.커질수밖에.. 자기가 꼬박 하루를 일해야 벌수있는 돈이다..
'커피~커피~'
순간 노비는 생각했다.
'그..그래 저돈이면 설주와 떡을! 요..요시!'
어쩔수없지만 노비는 선택권이없다
선비가 깽판을 부려 자칫 돈을 안주면 곤란해지기 때문이다.
부랴부랴 자신이 할수있는 최선을다해 커피를 만들어 선비에게 대령했다.
'저...선비님 입에 맞으시는지...결제는 저기 앞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뭔개소리여 쌍눔의시키가 니가사는거잖어 허허..'
'네? 선비님이 사신다고 ..아까 오만원짜리로....커..'
'아~그거? 돈이 젖어서 말리고있었지 허허
이보게 노비 내가 언제 돈을 준다고 말했나?'
'저기 나으리 이러시면 곤란합니다.술취해서 자꾸 돈안주시면 영업방해로 신...고?!'
'에잉 ! 맛도없고 왜이렇게 시끄럽게 굴어!?'
나으리는 기부니 상했는지 커피를 집어던지곤 나가버렸다.
오만원이 사라진 노비는 생각했다
씨발 개새끼.....
40대 헤이아치머리한 개새끼 너 씨발 내가 봤어
길에서 만나지마라
손님만 없었어도 너잡으러갈수있었다
밤길 조심해 씨발ㅠ
1.술취한 개새끼 커피심부름
2.돈달라니 돈맡겨놨냐? 에이 기분더러워 커피투척
3.먹튀 개새끼야 멀리가라 사실 무서워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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