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영창 가게된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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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0회 작성일 20-01-07 15:49본문
07년11월 군번 게이다ㅡ
난 비호조종수 였고 분대장이었제...
한 소대에 선임급들이 일게들이 같은 애들이
많아서 내가 소대를 옮기면서까지 상병 달자마자
분대장 달았다 방공이다 보니 진지생활을 하게됐는데
상병 5호봉때였나....휴대폰을 들고 들어왔제잉
선후임들도 다 알고 있었다
당시에 여자친구랑 사이가 좀 안좋아서 최대한 연락을 많이 하면 나아질거 같아...미쳐서 반입했다
진지교대 때도 땅크 조종하면서도 건빵바지에 폰을 따악 놓고 교대하고 잘 사용하다 새벽에 김치년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너무 추워서 침낭안에서
전화 받고 딱 끊었는데...전화 끊자마자 침낭 밖에서
XXX 하고 날 부르는데....호옹이....??
머리가 쭈뼛 쭈뼛 ㅋㅋㅋㅋ
간부와 병사들 사이에서도 당시 무시 당하던 하사..
조온나게 배신감 느낀다면서 믿었는데 네가 이럴수
있냐며..ㅜㅜ
그전에 무슨일이 있었냐면..진지기 때문에...
딱히 할거라곤 벤치운동 줄넘기 아령 족구 미니 축구
정도인데...근무가 가라근무라...짬되면 근무 서는동안에 족구하기도 했다...진지가 좁아서
근무서는 곳 바로 옆에서 족구했다
낮에 다같이 간부와 족구를 끝내고 장난스레
"야 가서 플스나 하자~(당연히 없었음)"
놀란 하사가 "엥?소대장님 애들 플스 있다는데 진짭니까??있어도 됩니까??큰일나는거 아닙니까??"
소대장: (장난치며)"다 있습니다 텍스 뜯어보면 벌거 다 있지 말입니다 하하하"
당시 소대장은 곧 제대였고...나의 장난을 받아줬다
그 틈을 타 나는..."반장님 저 진짜 폰 있습니다 폰 쓰고 있습니다~"
그당시에 병사들은 종종 간부들 폰 빌려서 전화도하고 문자도 종종 할수 있었는데..머리가 크다보니 아니 미쳐가지고 난 폰울 반입해서 쓴거지
애들 종종 전화 빌려주고...
여하튼 그 반장은 진짜인지 장난인지 분간을 못한 채
소대장과 나를 번갈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며칠뒤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쳐자다 새벽에
침낭 안에서 전화하고 있는 날 발견한거지...
다음날 아침 소대장에게 보고를 했고...어떻게 할지
쇼부치더라고..그러더니 뜬금없이 지휘보고 하는데
통상적인 지휘보고가 다 끝나고 마지막에 경례를 붙이려기에 '아...묻혀주려나보네..'싶는순간
"저...저...행..행보관님 (원래 좀 삐리하고 말 은근 더듬음) Xxx상병이 진지에서 휴대폰을 소지하다 새벽에 적발되었습니다"
아 ㅅㅂㅅㅂㅅㅂㅅㅂ 좆됐다
소대장도 그 소리에 바로 달려가서 일단 끊게하고
기다렸다...
소대장은 내게 걱정말라며 형이 다 알아서 한다며
믿으라했지...
이 시기가 얼마나 좆같았냐면...이쯤에 우리 사단소속부대에서 이등병과 상병이 휴가때문에
치고 박고 싸웠는데 그게 동영상으로 유출돼서
탐지기로 부대끼리 서로 교대하며 단속하곤 했다
엄벌에 처할때였지...
난 존나 똥줄타면서 영창갈준비를 하는데...
뭐야..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고 3주가 지나고...
묻히나??묻히나??묻히나요~~~
결국 갔다 ㅅㅂ ㅜㅜ갈때 대대장이 눈시울이 붉어지며...미안하다며 근데 정말 왜 들고 온거냐며ㅜㅜ
결국 난 갔고...ㅅㅂ 14박 15일을 갔네 ㅋㅋㅋ휴대폰 소지로 ㅜㅜㅋㅋㅋㅋ
사단장 면담때...사단장이 이러더라..
"어...휴대폰 가지고 14박 15일 가는건 좀...
오래 가는듯 싶지만...어쩔수가 없네..."
들어가기 전에 친했던 행보관한테 한번만 안고 들어가면 생활 잘 할수 있을거 같다며 말씀 드리니
따스히 안아주더라 ㅋㅋㅋㅋㅋ
소대장형 형만 믿으라며 ㅠㅠ
나중에 생활 끝나고 내 영창기간 동안 우리부대는
유격...유격끝나고 날 보더니 웃으며
"이자식 얼굴 하얘진거봐라~"하더라 ㅋㅋㅋ
아 폰으로 쓰느라 힘드네
2탄은 원하면 영창 생활 써준다...
참고로 난 영창 갔다오고도 그대로 조종수하며
분대장 그대로 달았고...나중에 전문하사 지원하라며
간부들이 샤바샤바 꼬시기에 입소식까지 했다가
맘바껴서 돌아왔다 ㅋㅋㅋ
난 비호조종수 였고 분대장이었제...
한 소대에 선임급들이 일게들이 같은 애들이
많아서 내가 소대를 옮기면서까지 상병 달자마자
분대장 달았다 방공이다 보니 진지생활을 하게됐는데
상병 5호봉때였나....휴대폰을 들고 들어왔제잉
선후임들도 다 알고 있었다
당시에 여자친구랑 사이가 좀 안좋아서 최대한 연락을 많이 하면 나아질거 같아...미쳐서 반입했다
진지교대 때도 땅크 조종하면서도 건빵바지에 폰을 따악 놓고 교대하고 잘 사용하다 새벽에 김치년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너무 추워서 침낭안에서
전화 받고 딱 끊었는데...전화 끊자마자 침낭 밖에서
XXX 하고 날 부르는데....호옹이....??
머리가 쭈뼛 쭈뼛 ㅋㅋㅋㅋ
간부와 병사들 사이에서도 당시 무시 당하던 하사..
조온나게 배신감 느낀다면서 믿었는데 네가 이럴수
있냐며..ㅜㅜ
그전에 무슨일이 있었냐면..진지기 때문에...
딱히 할거라곤 벤치운동 줄넘기 아령 족구 미니 축구
정도인데...근무가 가라근무라...짬되면 근무 서는동안에 족구하기도 했다...진지가 좁아서
근무서는 곳 바로 옆에서 족구했다
낮에 다같이 간부와 족구를 끝내고 장난스레
"야 가서 플스나 하자~(당연히 없었음)"
놀란 하사가 "엥?소대장님 애들 플스 있다는데 진짭니까??있어도 됩니까??큰일나는거 아닙니까??"
소대장: (장난치며)"다 있습니다 텍스 뜯어보면 벌거 다 있지 말입니다 하하하"
당시 소대장은 곧 제대였고...나의 장난을 받아줬다
그 틈을 타 나는..."반장님 저 진짜 폰 있습니다 폰 쓰고 있습니다~"
그당시에 병사들은 종종 간부들 폰 빌려서 전화도하고 문자도 종종 할수 있었는데..머리가 크다보니 아니 미쳐가지고 난 폰울 반입해서 쓴거지
애들 종종 전화 빌려주고...
여하튼 그 반장은 진짜인지 장난인지 분간을 못한 채
소대장과 나를 번갈아 보며 고개를 갸웃거리다
며칠뒤 근무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쳐자다 새벽에
침낭 안에서 전화하고 있는 날 발견한거지...
다음날 아침 소대장에게 보고를 했고...어떻게 할지
쇼부치더라고..그러더니 뜬금없이 지휘보고 하는데
통상적인 지휘보고가 다 끝나고 마지막에 경례를 붙이려기에 '아...묻혀주려나보네..'싶는순간
"저...저...행..행보관님 (원래 좀 삐리하고 말 은근 더듬음) Xxx상병이 진지에서 휴대폰을 소지하다 새벽에 적발되었습니다"
아 ㅅㅂㅅㅂㅅㅂㅅㅂ 좆됐다
소대장도 그 소리에 바로 달려가서 일단 끊게하고
기다렸다...
소대장은 내게 걱정말라며 형이 다 알아서 한다며
믿으라했지...
이 시기가 얼마나 좆같았냐면...이쯤에 우리 사단소속부대에서 이등병과 상병이 휴가때문에
치고 박고 싸웠는데 그게 동영상으로 유출돼서
탐지기로 부대끼리 서로 교대하며 단속하곤 했다
엄벌에 처할때였지...
난 존나 똥줄타면서 영창갈준비를 하는데...
뭐야..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고 3주가 지나고...
묻히나??묻히나??묻히나요~~~
결국 갔다 ㅅㅂ ㅜㅜ갈때 대대장이 눈시울이 붉어지며...미안하다며 근데 정말 왜 들고 온거냐며ㅜㅜ
결국 난 갔고...ㅅㅂ 14박 15일을 갔네 ㅋㅋㅋ휴대폰 소지로 ㅜㅜㅋㅋㅋㅋ
사단장 면담때...사단장이 이러더라..
"어...휴대폰 가지고 14박 15일 가는건 좀...
오래 가는듯 싶지만...어쩔수가 없네..."
들어가기 전에 친했던 행보관한테 한번만 안고 들어가면 생활 잘 할수 있을거 같다며 말씀 드리니
따스히 안아주더라 ㅋㅋㅋㅋㅋ
소대장형 형만 믿으라며 ㅠㅠ
나중에 생활 끝나고 내 영창기간 동안 우리부대는
유격...유격끝나고 날 보더니 웃으며
"이자식 얼굴 하얘진거봐라~"하더라 ㅋㅋㅋ
아 폰으로 쓰느라 힘드네
2탄은 원하면 영창 생활 써준다...
참고로 난 영창 갔다오고도 그대로 조종수하며
분대장 그대로 달았고...나중에 전문하사 지원하라며
간부들이 샤바샤바 꼬시기에 입소식까지 했다가
맘바껴서 돌아왔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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