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상주원의 간단 외국생활 . Ssul + manw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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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30회 작성일 20-01-07 15:53본문
안녕 게이들아
유학, 여행, 교포 게이들이 자기들 생활에 대해 썰이나 여행기 같은걸 많이 풀더라구
그래서 마침 집에만 쳐박혀서 할것도 없기에 제목처럼 주재/상주원으로써 외국생활하는거에 대해서 Q/A 형식으로 한번 써볼까해.
먼저 심심해서 끄적인 만화부터 한번 봐줘 ㅋㅋ 첫 만화니 퀄은 지옥에 있는 노짱 따라갈 기세다 ..ㅠ
그림 게이는 게이들 존경스럽盧...
뭐여튼
Q 1. 주재/상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A. 댓글로도 많이 답변을 해주긴 했는데, 우선 회사나 공관에 들어가는게 첫 수순이야. 자기 사업으로 나오지 않는한..
그런데 여기서 회사/공관은 꼭 대기업이나 대사, 영사관만을 말하는건 아냐. 나도 나와봐서 알았지만 중견, 중소기업들도 정말 많이 해외진출을 해왔어.
물론 대기업을 통해서 나오는게 좋긴하지만 자기 능력이 안될꺼같다. 라고 생각하면 해외에 진출해있는 중소, 중견 기업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아.
아, 한가지 빼먹을뻔 했는데 엔지니어 같은 공대출신 쪽이 조금 유리하고(젊어도 나올수 있어), 회계, 마케팅 같은 문과계열은 조금 직급이 오른후에나
기회가 올꺼야.
이러쿵저러쿵 입사를 했으면 선배, 동료 중에 특이하게 출장을 많이 다니는 사람이 있을꺼야. 그사람들을 잘 봐두는게 좋아. 보통 대리~과장 급이 많이
싸돌아다니게 되는데 알랑방구도 좀 뀌고 계속 컨택을 유지하면서 따라갈 기회가 생기면 빼먹지 말고 열심히 따라다니는게 좋아.
나중에 해외발령 심사를 할때 출장 횟수도 큰 비중을 차지해. 그리고 해외에 있는 지사들 중에 자기가가고 싶은 곳을 정해놓고 그곳 언어를 미리 조금조금
익혀두는것도 좋아. 특히 영어권 말고 스어, 독어, 같이 제2외국어권일경우 꽤 큰 도움이 될꺼야.
너무 스킵을 많이해서 이해가 되련지는 모르겠다만.. 여기까지 잘 따라왔으면 가끔 본사서 단체 이메일이나 공고로 해외지사 파견희망자를 모집할꺼야.
그게 없으면 니가 직접 신청하는 방법도 있어. 그렇게 신청을 걸어두면 되.
신청을 걸어두고 언어시험 같은 것도 보면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패쓰하면 그떄부터 준비해야될게 꽤 많아. 나같은 경우에는 황열병, 말라리아 같은
예방주사 싹 맞고 국제인증서 인가 그것도 뗏고, 자동차 면허증도 바꾸고, 통장도 새로 열고, 건강검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 싹 받는 등 거의 2달동안
준비만 한거같아.
Q 2. 무슨일을 하는가?
A. 주재/상주원들은 한국 - 본인 - 해외 사이에서 브릿지 를 해주는게 주요 역할이야.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 현지안정화 작업, 현지정보/반응을 수집해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게 임문데, 쉽게 말하면 한국서 시키는 일 그냥 하는 따까리나 다름없어..ㅋㅋ
일하는 곳은 크게 두가지 지역으로 갈려. 대게 해외에 있는 한국기업들의 형태는 두가지인데 당연히 공장, 사무실형태야.
따라서 공장쪽으로 오는 애들은 주로 그 나라 지방쪽으로 가는 경향이 많이 있고 사무실인 경우에는 대도시 한가운데로 갈 확률이 높아.
그런데 이상하게 회사규모, 브랜드 가치가 높던지 낮던지 웬만하면 땅값무지 비싼곳에 사무실이나 건물을 쓰는데 다들 가오 잡을라고 그런단다 ㅋㅋ
Q 3. 무슨 회사들이 있나?
A. 앞서말했듯이 정말 엄청나게 많다. 브라질에 이름한번 다 들어봤을법한 한국기업이 200개가 넘는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盧??
근데 사실이다.. ㅋㅋ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는 물론 대한항공, 금호타이어 등등 어지간한 회사들은 다 있다.
특히 삼성, lg, 현대 따라서 온 계열사들도 상당하다. 또 삼성을 예로 들면 삼성 메디슨, 삼성화재 같은 것들도 나와있고, 우리은행 같은 금융쪽도 있으니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별로 없다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Q 4. 어려운점은 뭐가 있나?
A. 어려운 점이라고 썼지만 사실 어려운것보단 짜증나는 일이라고 해야 맞을꺼같다. 예를 들면, 세관이라던지, 세금 문제가 가장 크다.
다른 유럽,. 미주, 아시아쪽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세관을 한번 통과하려면 세월아 ~ 내월아~ 이 수준이다. 또 믿기지 않겠지만 아직까지도
뒷돈을 주고받는 짓도 많이한다.. ㅋㅋ 이런 문제는 초기정착 단계에서 많이 일어났고 요새는 심하진 않지만 가끔가다 ㅁㅊ세관원 새끼들이 꼬투리
잡을때는 미쳐버린다. 브라질 - 한국 가뜩이나 거리도 멀어서 컨테이너 들어올려면 3달이 걸리는데 세관이 문제없을때도 2~3달이 걸리니 말다했지
Q 5. 백마 라이딩은 어떠한가?
A.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니 케바케겠지만, 보편적으로 봤을때 여행 < 유학 < 주재(= 장기유학) 순인거 같다. 간단히 말하면
그 지역에 오래 머무를수록 타기가 쉬울뿐더러, 횟수도 당연히 느는것 같아.
이유는 당연히 첫번째, 언어 문제가 있을꺼고, 두번째는 어느정도는 그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보장성이 큰것 같다. 또 여행, 유학 게이들과 다른것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돈' 이다. 여행게이는 말할 것도 없고, 유학하는 게이중에 자기 차나 돈 쓰는거에 대해 제약이 많은 반면 주재/상주원들은
조금 자유롭다. 더욱이 외국에서 일때문에 브라질에 왔다는 썰도 좀 풀어주면 쉽게쉽게 된다. (브라질 애들도 아는 한국기업일 수록 성공확률 쭉쭉)
나같은 경우에는 딱히 얼굴이 잘생긴것도 아니고, 몸매도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포어를 원어민 처럼 재밌게 하는 것도 아닌데도 되는거보면
확실히 후광빨이 있긴한거 같다.
Q 6. 돈은 잘버나?
A. 음.. 확실히 한국에서 일하는 것보단 훨씬 많이 받는다. 체감상으론 3배가 넘을 정도니 말 다했지. 연봉부터보면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기업수준에서는 본봉에 + 100%이고 중견이상부터도 +50% 이상을 받는다.
즉, 자기 연봉이 3000이면 대기업에선 6000, 중견에선 4500이다. 이렇게 +퍼센트로 받는 걸 수당이라고 하지않고 주재원연봉 이라고 한다.
언뜻보기에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지 않盧?? 나도 처음 들었을때 뭔 돈을 이렇게 많이 주나.. 싶었다 ㅋㅋ
여기다가 복지 혜택도 빵빵한 편인데. 주택, 자가용, 3 식비, 유류비 등이 있고 가족이 전체가 오는 경우에는 교육지원비, 부양가족지원비 등등
수당 리스트가 쫙 는다. 해외생활하는 것중에 돈 들어가는 것에는 거의 대부분이 복지혜택으로 따라오기때문에 월급에서 생활비를 쓰는게 아니라
생활비까지 받아서 그런지 월급을 한번 더 받는 느낌이다.
여기와서부터 통장에 돈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질 않으니 말 다했노?
뭐 대충 여기까지만 쓰련다. 조금 대충쓴 감도 없잖아 있긴하다..ㅋㅋ
유학, 여행, 교포 게이들이 자기들 생활에 대해 썰이나 여행기 같은걸 많이 풀더라구
그래서 마침 집에만 쳐박혀서 할것도 없기에 제목처럼 주재/상주원으로써 외국생활하는거에 대해서 Q/A 형식으로 한번 써볼까해.
먼저 심심해서 끄적인 만화부터 한번 봐줘 ㅋㅋ 첫 만화니 퀄은 지옥에 있는 노짱 따라갈 기세다 ..ㅠ
그림 게이는 게이들 존경스럽盧...
뭐여튼
Q 1. 주재/상주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A. 댓글로도 많이 답변을 해주긴 했는데, 우선 회사나 공관에 들어가는게 첫 수순이야. 자기 사업으로 나오지 않는한..
그런데 여기서 회사/공관은 꼭 대기업이나 대사, 영사관만을 말하는건 아냐. 나도 나와봐서 알았지만 중견, 중소기업들도 정말 많이 해외진출을 해왔어.
물론 대기업을 통해서 나오는게 좋긴하지만 자기 능력이 안될꺼같다. 라고 생각하면 해외에 진출해있는 중소, 중견 기업을 찾는 것도 나쁘지 않아.
아, 한가지 빼먹을뻔 했는데 엔지니어 같은 공대출신 쪽이 조금 유리하고(젊어도 나올수 있어), 회계, 마케팅 같은 문과계열은 조금 직급이 오른후에나
기회가 올꺼야.
이러쿵저러쿵 입사를 했으면 선배, 동료 중에 특이하게 출장을 많이 다니는 사람이 있을꺼야. 그사람들을 잘 봐두는게 좋아. 보통 대리~과장 급이 많이
싸돌아다니게 되는데 알랑방구도 좀 뀌고 계속 컨택을 유지하면서 따라갈 기회가 생기면 빼먹지 말고 열심히 따라다니는게 좋아.
나중에 해외발령 심사를 할때 출장 횟수도 큰 비중을 차지해. 그리고 해외에 있는 지사들 중에 자기가가고 싶은 곳을 정해놓고 그곳 언어를 미리 조금조금
익혀두는것도 좋아. 특히 영어권 말고 스어, 독어, 같이 제2외국어권일경우 꽤 큰 도움이 될꺼야.
너무 스킵을 많이해서 이해가 되련지는 모르겠다만.. 여기까지 잘 따라왔으면 가끔 본사서 단체 이메일이나 공고로 해외지사 파견희망자를 모집할꺼야.
그게 없으면 니가 직접 신청하는 방법도 있어. 그렇게 신청을 걸어두면 되.
신청을 걸어두고 언어시험 같은 것도 보면서 심사 결과를 기다리다가 패쓰하면 그떄부터 준비해야될게 꽤 많아. 나같은 경우에는 황열병, 말라리아 같은
예방주사 싹 맞고 국제인증서 인가 그것도 뗏고, 자동차 면허증도 바꾸고, 통장도 새로 열고, 건강검진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 싹 받는 등 거의 2달동안
준비만 한거같아.
Q 2. 무슨일을 하는가?
A. 주재/상주원들은 한국 - 본인 - 해외 사이에서 브릿지 를 해주는게 주요 역할이야. 유사시 즉각적인 대응, 현지안정화 작업, 현지정보/반응을 수집해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그런게 임문데, 쉽게 말하면 한국서 시키는 일 그냥 하는 따까리나 다름없어..ㅋㅋ
일하는 곳은 크게 두가지 지역으로 갈려. 대게 해외에 있는 한국기업들의 형태는 두가지인데 당연히 공장, 사무실형태야.
따라서 공장쪽으로 오는 애들은 주로 그 나라 지방쪽으로 가는 경향이 많이 있고 사무실인 경우에는 대도시 한가운데로 갈 확률이 높아.
그런데 이상하게 회사규모, 브랜드 가치가 높던지 낮던지 웬만하면 땅값무지 비싼곳에 사무실이나 건물을 쓰는데 다들 가오 잡을라고 그런단다 ㅋㅋ
Q 3. 무슨 회사들이 있나?
A. 앞서말했듯이 정말 엄청나게 많다. 브라질에 이름한번 다 들어봤을법한 한국기업이 200개가 넘는다고 하면 믿을 수 있겠盧??
근데 사실이다.. ㅋㅋ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는 물론 대한항공, 금호타이어 등등 어지간한 회사들은 다 있다.
특히 삼성, lg, 현대 따라서 온 계열사들도 상당하다. 또 삼성을 예로 들면 삼성 메디슨, 삼성화재 같은 것들도 나와있고, 우리은행 같은 금융쪽도 있으니
해외로 나갈 수 있는 기업이 별로 없다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Q 4. 어려운점은 뭐가 있나?
A. 어려운 점이라고 썼지만 사실 어려운것보단 짜증나는 일이라고 해야 맞을꺼같다. 예를 들면, 세관이라던지, 세금 문제가 가장 크다.
다른 유럽,. 미주, 아시아쪽 상황은 잘 모르겠지만 여기는 세관을 한번 통과하려면 세월아 ~ 내월아~ 이 수준이다. 또 믿기지 않겠지만 아직까지도
뒷돈을 주고받는 짓도 많이한다.. ㅋㅋ 이런 문제는 초기정착 단계에서 많이 일어났고 요새는 심하진 않지만 가끔가다 ㅁㅊ세관원 새끼들이 꼬투리
잡을때는 미쳐버린다. 브라질 - 한국 가뜩이나 거리도 멀어서 컨테이너 들어올려면 3달이 걸리는데 세관이 문제없을때도 2~3달이 걸리니 말다했지
Q 5. 백마 라이딩은 어떠한가?
A. 물론, 사람마다 다 다르니 케바케겠지만, 보편적으로 봤을때 여행 < 유학 < 주재(= 장기유학) 순인거 같다. 간단히 말하면
그 지역에 오래 머무를수록 타기가 쉬울뿐더러, 횟수도 당연히 느는것 같아.
이유는 당연히 첫번째, 언어 문제가 있을꺼고, 두번째는 어느정도는 그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보장성이 큰것 같다. 또 여행, 유학 게이들과 다른것중에
가장 큰 것은 바로 '돈' 이다. 여행게이는 말할 것도 없고, 유학하는 게이중에 자기 차나 돈 쓰는거에 대해 제약이 많은 반면 주재/상주원들은
조금 자유롭다. 더욱이 외국에서 일때문에 브라질에 왔다는 썰도 좀 풀어주면 쉽게쉽게 된다. (브라질 애들도 아는 한국기업일 수록 성공확률 쭉쭉)
나같은 경우에는 딱히 얼굴이 잘생긴것도 아니고, 몸매도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포어를 원어민 처럼 재밌게 하는 것도 아닌데도 되는거보면
확실히 후광빨이 있긴한거 같다.
Q 6. 돈은 잘버나?
A. 음.. 확실히 한국에서 일하는 것보단 훨씬 많이 받는다. 체감상으론 3배가 넘을 정도니 말 다했지. 연봉부터보면 회사마다 다르지만
대기업수준에서는 본봉에 + 100%이고 중견이상부터도 +50% 이상을 받는다.
즉, 자기 연봉이 3000이면 대기업에선 6000, 중견에선 4500이다. 이렇게 +퍼센트로 받는 걸 수당이라고 하지않고 주재원연봉 이라고 한다.
언뜻보기에는 정말 입이 떡 벌어지지 않盧?? 나도 처음 들었을때 뭔 돈을 이렇게 많이 주나.. 싶었다 ㅋㅋ
여기다가 복지 혜택도 빵빵한 편인데. 주택, 자가용, 3 식비, 유류비 등이 있고 가족이 전체가 오는 경우에는 교육지원비, 부양가족지원비 등등
수당 리스트가 쫙 는다. 해외생활하는 것중에 돈 들어가는 것에는 거의 대부분이 복지혜택으로 따라오기때문에 월급에서 생활비를 쓰는게 아니라
생활비까지 받아서 그런지 월급을 한번 더 받는 느낌이다.
여기와서부터 통장에 돈이 들어오기만 하고 나가질 않으니 말 다했노?
뭐 대충 여기까지만 쓰련다. 조금 대충쓴 감도 없잖아 있긴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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