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_여친_만나는.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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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7회 작성일 20-01-07 15:55본문
나랑 같은 대학 간 고등학교 동창 새끼가 있는데
나랑 같은 수업인데도 이 새끼가 수업을 안 나오더라
그래서 교수 출석 체크도 끝났는데 어디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지 중학교 친구 병문안 와있다고 그러대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지나갔는데
이 새끼가 한 일주일인가를 두문불출하면서 학교를 안 나오는거야
죽을 병이라도 걸렸냐고 했더니
고비는 넘겼는데 교통사고로 다리 두 개를 절단했대
아 ㅎㄷㄷ;;
'그래도 군대는 안 가겠네' 드립치고 서로 피식 웃고 말았는데 여자애라 그러더라
그러다가 서로 군대가서 얼굴 한참 못보다가
나 전역한 기념으로(내가 그 새끼보다 3개월 군번 늦다) 그 새끼네 집을 찾아갔지
부모님 돌아가신지 한참 된 새끼라 집에 아무도 없거든
집 비밀번호도 아니까 올 때 되면 오겠지하고 문 따고 들어갔는데
그 새끼는 지 방에서 애니보다가 쳐자고 있고
안 방에서 여자애 하나가 고릴라처럼 팔만 써서 기어나오는거야
존나 당황;
근데 다리 없는거 보니까 누군지 감이 딱 와서 "아, (친구 이름) 친구죠?"
그러고선 둘이서 그 새끼 일어날 때까지 존나 데면데면하게 TV보다가
그 새끼 일어난 다음에 술 마심
그런데 바닥에 앉아서 술 마시고 있으니까
애가 얼굴도 예쁘고, 가슴도 크고(C정도 되는 듯),
다리 없는 것도 이불 덮어두니까 별로 신경 안 쓰이더라고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솔직히 '장애인이니까 허들도 좀 낮을거다' 그런 생각도 하긴 함
군대 갔다왔는데도 아다라서 아다 뗄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다음 날, 친구 새끼한테 전화걸어서
나 걔 맘에 드니까 전화번호랑 언제 오는지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걔 교통사고 난 다음에 남친이랑 깨져서 힘들어한다고
혹시 장난으로 하는 소리면 그만두라고 엄포놓더라
'아, 아다는 아니겠네'하면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번호 받음
카톡 추가한 다음에는 서로 잡담하다가
혹시 아바타 보러 같이 안 가겠냐고 꼬셔서 아바타 보러 감
나중에 알고 보니까,
걔도 내가 꼬시려고 드는거 은근 기대중이라 아바타 이미 봤는데 안 봤다고 얘기한거라더라
그리고 데이트날 걔네집까지 찾아가서 휠체어 밀면서 데이트 함
장애인이랑 데이트 하니까 주변에서 시선 장난 아니더라
시발
개 끌고 다니면서도 못 받아본 시선을 한꺼번에 받는데
비웃고 그러는거 아니라는거 아는데도 존나 기분 나쁘고
얘가 존나 힘들게 살겠구나 싶어짐
그래도 내색 안 하고 아바타 다 본 다음에 밥 먹고 헤어졌다
그 다음에 데이트 두 번인가 더 하고 나서
나랑 사귀자고 얘기해서 지금까지 사귐
세줄요약
1. 친구네집 놀러감
2. 장애인 년이 존나 예쁨
3. 그래서 사귐
나랑 같은 수업인데도 이 새끼가 수업을 안 나오더라
그래서 교수 출석 체크도 끝났는데 어디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지 중학교 친구 병문안 와있다고 그러대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지나갔는데
이 새끼가 한 일주일인가를 두문불출하면서 학교를 안 나오는거야
죽을 병이라도 걸렸냐고 했더니
고비는 넘겼는데 교통사고로 다리 두 개를 절단했대
아 ㅎㄷㄷ;;
'그래도 군대는 안 가겠네' 드립치고 서로 피식 웃고 말았는데 여자애라 그러더라
그러다가 서로 군대가서 얼굴 한참 못보다가
나 전역한 기념으로(내가 그 새끼보다 3개월 군번 늦다) 그 새끼네 집을 찾아갔지
부모님 돌아가신지 한참 된 새끼라 집에 아무도 없거든
집 비밀번호도 아니까 올 때 되면 오겠지하고 문 따고 들어갔는데
그 새끼는 지 방에서 애니보다가 쳐자고 있고
안 방에서 여자애 하나가 고릴라처럼 팔만 써서 기어나오는거야
존나 당황;
근데 다리 없는거 보니까 누군지 감이 딱 와서 "아, (친구 이름) 친구죠?"
그러고선 둘이서 그 새끼 일어날 때까지 존나 데면데면하게 TV보다가
그 새끼 일어난 다음에 술 마심
그런데 바닥에 앉아서 술 마시고 있으니까
애가 얼굴도 예쁘고, 가슴도 크고(C정도 되는 듯),
다리 없는 것도 이불 덮어두니까 별로 신경 안 쓰이더라고
이런 말 하면 안 되지만, 솔직히 '장애인이니까 허들도 좀 낮을거다' 그런 생각도 하긴 함
군대 갔다왔는데도 아다라서 아다 뗄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다음 날, 친구 새끼한테 전화걸어서
나 걔 맘에 드니까 전화번호랑 언제 오는지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걔 교통사고 난 다음에 남친이랑 깨져서 힘들어한다고
혹시 장난으로 하는 소리면 그만두라고 엄포놓더라
'아, 아다는 아니겠네'하면서 알았다고 하고 전화번호 받음
카톡 추가한 다음에는 서로 잡담하다가
혹시 아바타 보러 같이 안 가겠냐고 꼬셔서 아바타 보러 감
나중에 알고 보니까,
걔도 내가 꼬시려고 드는거 은근 기대중이라 아바타 이미 봤는데 안 봤다고 얘기한거라더라
그리고 데이트날 걔네집까지 찾아가서 휠체어 밀면서 데이트 함
장애인이랑 데이트 하니까 주변에서 시선 장난 아니더라
시발
개 끌고 다니면서도 못 받아본 시선을 한꺼번에 받는데
비웃고 그러는거 아니라는거 아는데도 존나 기분 나쁘고
얘가 존나 힘들게 살겠구나 싶어짐
그래도 내색 안 하고 아바타 다 본 다음에 밥 먹고 헤어졌다
그 다음에 데이트 두 번인가 더 하고 나서
나랑 사귀자고 얘기해서 지금까지 사귐
세줄요약
1. 친구네집 놀러감
2. 장애인 년이 존나 예쁨
3. 그래서 사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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