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X방 처자랑 홈런 N 사귈까말까 고민하는 Ssul~~(3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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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8회 작성일 20-01-07 16:33본문
1월 중순 쯤에 50일 정도 사귄 여친이랑 깨졌다... 호감가는 마음에서 더 이상 발전을 안한다고헤어지자고 하드라. 차였지... 전 여친은 21살 나는 31.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나도 슬슬결혼 준비할 나이인데... 여러가지 생각해보고 그만하는게 낮겠다 싶어서 안붙잡았지그래도 허전하고 쓸쓸해서 술 좀 먹고 술김에 돈주고 뽀뽀하는데 놀러갔어공허한 마음 끝나고 나면 더 공허하다는거 알고있지만 잠시나마 일탈을 하고 싶어서 갔어..가면 대충 머하는지 알꺼야. 처자가 들어 왔는데 얼굴은 ㅍㄷㅊ 몸매는 극상타취~ 65G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탈아시아급이었어이러저런 대화하다가 나이 물어보고(21살) 고향 물어보고 아! 나 부산사는데 서울말쓰더라고고향이 경기도 쪽이라드라... 서울말 애교에 살살 녹아서 애인모드로 즐겼지그날따라 만취는 아니지만 술이 과해서 그런가 좀 과감해 졌어밑에 손도가고 막 그랬는데.. 가만히 있더라고 '어?! 이거 이러다가 하는거 아이가??' 이생각하면서일딴 꼬치까고 덤벼들었지 설마설마 했는데.. 거부를 안하드라고.그래서 했어. 술 기운에 러닝타임도 늘어나서 진짜 말그대로 ㅍㅍㅅㅅ!!알람 삐삐삐삐 울리고 옷입고 갈려는데 끈쩍한 목소리로 '오빠 또 올꺼징?,나 이런적 없어..오빠좋아' 이러더라고쩝 접대성 맨트인거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못난놈 한테 몸보시 해줬는데..립서비스는 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나도 좋고 조만간에 또 올께 대답하고 나왔지...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하늘 보면서 전여친 생각하고 어머니 생각도 하고 마음을 다졌지 다시는 발걸은 하지 말자고그래서 며칠동안은 문안하게 지냈는데...어런 ㅅㅂ 나도 남자고 이거 꼴리때 마다 생각나고 떡정이란게 있어서 그런가 많이 보고 싶은거야그래고 부산사투리와 다른 살살녹는말씨 때문에 계속 생각나고 해서 또 갔지 그리고 또 했어몇번을 그러고 자연스레 번호따고 카톡하고 전화하고 그러다가 밖에서 만나서 데이트하고우리집에 놀러와서 같이 놀고 정말 보름 가까이 진짜 애인처럼 지냈어마음은 불안했지.. 그리고 진짜 마음이 기울었던 계기가 있는데..같이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 두런두런하다가 어쩌다가 이런일 하게됐는지 말하드라평소 같은면 몸파는년 감성팔이하고 자빠졌네 이럴껀데..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고 마음에 이중잣대가생겼는가 가엽게 느껴지더라고타지에 와서 쓸쓸하고 외로웠는데.. 나 때문에 괜찮아졌다고 정말 내가 좋다고 하드라그래고 부산에서도 남자 만나고 했지만 내가 제일 좋고 진심으로 대하고 싶다고...일도 이제 하기싫고 봄되기전에 그만둔다고 했어나는 이미 마음이 동했는데.. 상대방도 이런식으로 나오니깐 정말 사귀고 싶더라고...근데.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이건 아니잖아 어머니도 혼자 계시고 내가 집안에 가장인데...나이가 31면 작은 나이도 아니고 지금부터라도 좋은 사람 만나서 미래를 생각해야 되는데...에고~~ 우리 현명한 일게이들이 보면 한심하고 미친놈 처럼 보이겠지만 인력이라는게 마음되로 안되네...그래서 2월 말까지 서로 생각해보고 그때 확실히 정하기로 했는데..나는 아마 사귀자고 할꺼 같다. 한편으로는 누가 좀 말려줬으면 좋겠다 생각들고...서른 넘어가니깐 친한친구들은 타지에 가있고 장가가고 그래서 술한잔 먹으며 털어노을 친구가 없어이런 얘기 하기도 그렇고...물론 내 인생 내가 사는거지만 누가 방향이라도 제시해주면 좋을텐데...아버지라도 살아계셨으면 꾸짓고 해줄텐데... 요즘들어 부쩍 아버지가 많이 보고싶드라어떡하면 좋을까?머리는 ㄴㄴ해 가슴은 좋으면 만나~~ 이러고 있다 ㅜㅠ정말 머같은글 읽어 줘서 고마워 답답한 마음에 썰아닌썰 고민글써봤어 욕해도 좋아ㅁㅈㅎ는 달게 받을께...3줄 요약)1. 여친이랑 헤어짐.2. 키X방 처자랑 홈런, 애인모드중에 사귈까말까 고민중3. 내가 불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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