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다가 노짱만날뻔한썰(feat.기립성저혈압).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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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88회 작성일 20-01-07 16:33본문
씨발 내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기립성저혈압은간질도 아니고 전염병도 아니니까 벌레보듯 보지말라고..ㅠㅠ
기립성 저혈압은 모든 게이들이 조금씩은 가지고 있는 병인데 너희들 밥 안먹고 누워있거나 앉아있다가 눈앞이 깜깜해지면서 어지러울때 있지?난 그게 100배 아니 1000배는 심하다고 봐야된다.
바야흐로 4년전 난 좆고딩이었어 그때 날씨가 추웠던걸로 기억한다.존나 지각해서 어슬렁어슬렁 혼자 학교가고 있는데
씨발 갑자기 심장비트가 평화로운 왈츠비트에서 헤비메탈 비트로 바뀌는거야갑자기 손발이 저려오고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는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숨이 안쉬어져 이대로 노짱 만나는건가 하고 헥헥대고 있는데갑자기 시야가 검게 변하더니 그대로 쓰러졌다. 깨어보니 구급차 안이더라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뒤에 가던 어떤 애엄마가 신고해준 모양이야그날 눈왔는데 눈더미속에서 계속 방치되었으면 노짱만났을지도 모르는일이지...
엄마랑 아빠 울면서 달려오고 내 손 잡아주는데 나도 눈물이 핑돌더라
그 후엔 진짜 하루에 한번은 쓰러진것같아 하루에 두번 쓰러질때도 있고
존나 비참하더라 친구들도 자주그러니까 꾀병인줄알고 보건실가서 매일 누워있는것도 눈치보이고하여튼 존나 짜증나는병이야.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아직까지 타이밍 못맞추는 병이고
그래서 요즘은 쓰러지기 직전에 머리 민주화 되지말라고 손에 머리 가져다대고 쓰러지는 스킬을 익혔다.ㅋㅋ
성모병원 세브란스병원 세종병원 순천향병원 한림병원 계양병원이것저것 검사도 다해봤다 MRI CT 경사도 검사인가? 검사란 검사는 다해봤다.
그래도 원인 종범이라고 그냥 기립성 저혈압이라고만 한다.그래도 기끔씩 이게 학계에도 보고안된 희귀병일까봐 무섭다.
길가다 쓰러진 사람보면 그게 김치년이던 아니던 무시하고 지나치진 말아라그러다가 정말로 그사람 노짱곁으로 갈수있다.
함부로 옮기지도 말고 몸에 손대지 마라김치년일 경우엔 성추행으로 고소당할 위험도 있지만 함부로 옮기거나 자세 바꿨다가 뼈가 부러지거나 혀가 기도로 말려들어가서 노짱곁으로 간다.
그리고 어줍잖게 인공호흡 하지말아라 인공호흡 해야되는 경우가 있고 안해야되는 경우가있다.심장박동하는 사람한테 쓸데없이 인공호흡을 왜하盧
그냥 심장 박동하는지 안하는지 숨 쉬는지 안쉬는지만 확인하고 119 불러줘라
팔다리종범 장애일게이도 있겠지만 정상적으로 태어난 일게이들은정말 평생 부모님께 3일에 한번 절하고 살아라.
3줄요약1.건강하게 태어난 게이들은2.부모님께 감사해라3.일에 한번씩 절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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