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ul) 제발..도와줘라..우리아빠는 청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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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5회 작성일 20-01-07 16:43본문
사람일이 이렇게 얽히고 섥히고 맞물리는지 그리고 제발그러지마라라는것만 생각대로되는지..오늘뼈저리게 느꼈다
일단 나는 못된새끼고..
우리아빠는 xx대학교 청소부다.
아무도 모르게 그냥 졸업했으면 좋았을걸...
어느날, 친구가 xx대학교에 입학을 한단다.. 신기하게 말이지 어떻게 딱 그대학을가지?... 심장이 순간 멈춘것 같았다.
하지만, 조금뒤 생각을했어 아빠얼굴모르니 그냥 아무일없겠지... 상관없어 걱정할필요없어...
이제 졸업식이네? 근데 아빠가 오신다고한다.
창피하다고 아빠오지마..라고 말할사람 있을까? 어쩔 수 없지
옷입은거보고 멋있다라면서 "꼭갈게 졸업식날 꼭보자~"라고말하는데
솔직히 내마음은... 무너지는것 같았다.
그래도 한줄기 희망은 있었다 졸업식날에도 얼굴서로 못보면되겠지...
졸업식날이다.
졸업식 한시간전 우리반친구끼리있다.
어?... 근데 내옆에 아빠가와있다... 아직 학생들밖에없는데 눈에띄게 아빠혼자 주변에 우리반밖에없는데 아빠혼자와서 말을건다.
눈을 쳐다보질 못하겠다. 당황을 했고 어떻게 돌려보내긴했다...
그 이후에는 혼자생각했다. 못봤을거야 봤어도잘모를거야.. 그렇게반복했다.
졸업식 시작했을때 친구가 "야 저기니아빠아니냐?" 말한다.
그친구가 누군지 내가뭐라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당황하고 어버버거렸으니까..
그리고 졸업식하는데 부모님이 자꾸 내이름을 부를때 정말 내가 미친놈같지만 너무창피했다 애들 재롱잔치도아니고...
하아...
어떻게 졸업식은 끝났다.
졸업식내내 심장이뛰고 아무기억도안나지만
어쨋든 끝났다. 그렇게 조금이나마 걱정을덜고 편안히 가족들과 집을가려고하는데
씨발...죽고싶다...
그친구가 걸어온다..
"축하해 나중에 꼭보자 ㅎㅎ"
"그래..."
다행히 그렇게 지나가는데 (지금 글쓰고있는 나는 정말 숨이막힌다... 어떻게 그럴수가있는지..)
엄마가 말을건다.
엄마: 야야 얘야 혼자왔니?
친구: 예 ㅎ 어디갈대가 있어서요 ㅎ
엄마: 밥먹을 시간은 있지? 혼자왔으면 같이먹자 ㅎㅎ
왜이렇게 되는걸까?
별것도 아닌거같지만 자꾸 맞물리기 시작하고 내예상 설마가 꼬리를잡고 이어진다.
그렇게 밥을같이먹고...
아빠는 말이 많았지만, 정말말이많은아빠였지만.
밥을먹다가 친구에게 대학얘기를하고 친구가갈 대학을 말한뒤
눈이커졌고
말이없어졌다
아니
말을 아예하지를 않았다.
질문,고민은이거다.
내가 아빠와 그친구에게 뭐라고 해야하는지.
나좀도와줘라...
일단 나는 못된새끼고..
우리아빠는 xx대학교 청소부다.
아무도 모르게 그냥 졸업했으면 좋았을걸...
어느날, 친구가 xx대학교에 입학을 한단다.. 신기하게 말이지 어떻게 딱 그대학을가지?... 심장이 순간 멈춘것 같았다.
하지만, 조금뒤 생각을했어 아빠얼굴모르니 그냥 아무일없겠지... 상관없어 걱정할필요없어...
이제 졸업식이네? 근데 아빠가 오신다고한다.
창피하다고 아빠오지마..라고 말할사람 있을까? 어쩔 수 없지
옷입은거보고 멋있다라면서 "꼭갈게 졸업식날 꼭보자~"라고말하는데
솔직히 내마음은... 무너지는것 같았다.
그래도 한줄기 희망은 있었다 졸업식날에도 얼굴서로 못보면되겠지...
졸업식날이다.
졸업식 한시간전 우리반친구끼리있다.
어?... 근데 내옆에 아빠가와있다... 아직 학생들밖에없는데 눈에띄게 아빠혼자 주변에 우리반밖에없는데 아빠혼자와서 말을건다.
눈을 쳐다보질 못하겠다. 당황을 했고 어떻게 돌려보내긴했다...
그 이후에는 혼자생각했다. 못봤을거야 봤어도잘모를거야.. 그렇게반복했다.
졸업식 시작했을때 친구가 "야 저기니아빠아니냐?" 말한다.
그친구가 누군지 내가뭐라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당황하고 어버버거렸으니까..
그리고 졸업식하는데 부모님이 자꾸 내이름을 부를때 정말 내가 미친놈같지만 너무창피했다 애들 재롱잔치도아니고...
하아...
어떻게 졸업식은 끝났다.
졸업식내내 심장이뛰고 아무기억도안나지만
어쨋든 끝났다. 그렇게 조금이나마 걱정을덜고 편안히 가족들과 집을가려고하는데
씨발...죽고싶다...
그친구가 걸어온다..
"축하해 나중에 꼭보자 ㅎㅎ"
"그래..."
다행히 그렇게 지나가는데 (지금 글쓰고있는 나는 정말 숨이막힌다... 어떻게 그럴수가있는지..)
엄마가 말을건다.
엄마: 야야 얘야 혼자왔니?
친구: 예 ㅎ 어디갈대가 있어서요 ㅎ
엄마: 밥먹을 시간은 있지? 혼자왔으면 같이먹자 ㅎㅎ
왜이렇게 되는걸까?
별것도 아닌거같지만 자꾸 맞물리기 시작하고 내예상 설마가 꼬리를잡고 이어진다.
그렇게 밥을같이먹고...
아빠는 말이 많았지만, 정말말이많은아빠였지만.
밥을먹다가 친구에게 대학얘기를하고 친구가갈 대학을 말한뒤
눈이커졌고
말이없어졌다
아니
말을 아예하지를 않았다.
질문,고민은이거다.
내가 아빠와 그친구에게 뭐라고 해야하는지.
나좀도와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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