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사후세계나 귀신을 믿냐? 내 경험담 풀고 간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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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1회 작성일 20-01-07 16:45본문
물론 나는 두개 모두 믿지 않는 게이다.
귀신이 있고 원한이 있고 인과응보, 그 외 우리가 모르는 힘이 있다고 하기에는
못된 사람들이 너무 많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방법도,
입증할 방법도 없고... 당연히 납득될만한 증거도 없으니 말이지.(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들은 많지만...)
나는 살면서 두어번정도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설명이 되지 않는 일을 딱 두번 겪었다.
뭐 귀신이 머리칼 휘날리면서 피눈물 흘리고 내 눈을 바라보고... 이런건 아니고,
그냥 어? 이런게 가능한가? 정도 일들인데,
비슷한 일을 겪은 게이들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면 참 고맙겠다.
첫번재는 일명 화장실 여자목소리 사건이라고 부르는 일이다.
나름 파릇파릇 할때 내가 울트라 씹 메탈덕후였을때가 있었는데,
이때 항공기 소리를 아기 울음소리로 들리게 할만큼 시끄러운 노래를 좋아했었다.
그것도 어둡고 침침하고 소리지르는 헤비메탈이었는데,
나는 노래를 좋아하면 폭넒게 좋아하지 못하고 한곡만 주구장창 듣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맨날 그노래만 듣고 다니곤 했다. 자연스럽게 똥을 쌀때도 그 노래를 들으면서 싸고 있었는데,
진짜 갑자기 어디서 얆은 여자목소리로 "꺄악~" 소리가 들리더라.
순간 "어 뭐지? 왠 여자 목소리?" 까지만 했는데 점점 생각해보니까
집에는 아무도 없고 이어폰으로 노래소리를 상당히 크게 듣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더라.
근데 내가 들은 목소리는 분명히 화장실 "밖에서" 들린 목소리였거든?
왜 방안에서 듣는 목소리하고 밖에서 듣는 목소리하고 확실히 구분 되잖아.
그리고 상당한 음량으로 헤비메탈을 듣고 있는데 정말 너무 선명하게 여자 목소리가 들렸었어.
위에도 말했듯이 좋아하는 곡이 생기면 한곡만 듣는 편이라 수십번은 들은 곡인데 도저히
그런 소리는 나올수가 없거든. 그리고 더 나아가서 분명 이어폰에서 들린 소리는 아니었던거 같다.
즉 mp3 가 순간 고장을 일으키거나 그래서 이어폰에서 난 소리가 아니라,
분명 밖에서 들린 비명소리였다는거지.. 그것도 선명하게..
이건 지금까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있지가 않더라.
집에 누가 있었서 화장실 문앞에서 소리를 크게 질러도
노래소리에 묻혀서 들리거나 노래소리가 커서 들리지도 않았을텐데..
아니 심지어 내 바로 옆에서 여자가 목청크게 소리 질러도
차음성 좋은 인이어 이어폰을 쓰고 있었는데 그렇게 선명하게 들리지는 않았을거 같다.
뭐 환청일수도 있겠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휴식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굉장히 맑은 상태였거든. (이런걸 기억하는게 그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계속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보통 환청이 들렸다고 하면 나중에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환청이었다고 생각이 들잖아?
나도 피곤해서 이상한 소리듣고 그러면 "아 환청들었구나..." 이렇게 딱 구분이 된다 해야하나...
근데 그때 들은 여자 목소리는 정말 너무 선명하고 현실적이어서 참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다.
두번째 사건은 배란다 손이라고 부르는 사건인데,
내가 고층 아파트에 살때였는데,
사람이 배란다 근처에는 당연히 올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바란다 근처에서 뭐 할 사람도 없거니와...
근데 컴퓨터를 하다가 그냥 순전히 느낌이 이상해서 밖을 딱 봤는데,
정말 손이 (남자 손이었던거 같다) 배란다 모서리 부분을 잡고 있더라.
이게 설명이 잘 안되는데,
배란다가,
------------------------------- <- 손잡이
안전용 유리
-------------------------------비어있는 공간----------------------------------- <- 배란다 바닥 시작.
이렇게 되어있었다.
한국에도 이렇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는데,
즉 저 유리 앞에 스면 손잡이가 대충 가슴부분까지 올라오고, 발등정도는 비어있는 공간에 나갈수 있지.
그 배란다 바닥, 비어있는 공간에 손이 딱 보이더라.
진짜 선명하고 현실감 있게...
환상을 봤으면 이게 환상이라는 느낌이 어느정도 있잖아?
위에 환청 설명해둔것 처럼... 비슷한 경험 몇번 해봤는데
분명 다른건 다 설명이 되거나 (뭘 잘못 보거나 피곤해서 환상을 보거나..)
현실이 아니라는 느낌이 있는데, 이때는 정말 그런게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짦게 보고 그때는 이상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누가 건물 청소하나? 이랬지..
청소하는 사람들 끈 매달아두고 청소하니까,
근데 빌딩 위치를 생각해보니까 도저히 거기에 손이 있을수가 없더라.
위에 두개는 아무리 생각해도 환청이나 환상인거 같지 않고,
정말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내가 겪은 두가지 일이다.
비슷한 경험담이나 설명할수 없는 일들.. 이런거에 빠삭한 게이들아 의견/썰 하나씩 남겨주면 고마울거 같다.
글이 길어졌네... 3줄 요약
1. 이상한 경험함2. 설명 안됨3. 비슷한 경험 나눠보자.
귀신이 있고 원한이 있고 인과응보, 그 외 우리가 모르는 힘이 있다고 하기에는
못된 사람들이 너무 많이 행복하게 잘 살고 있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방법도,
입증할 방법도 없고... 당연히 납득될만한 증거도 없으니 말이지.(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사람들은 많지만...)
나는 살면서 두어번정도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설명이 되지 않는 일을 딱 두번 겪었다.
뭐 귀신이 머리칼 휘날리면서 피눈물 흘리고 내 눈을 바라보고... 이런건 아니고,
그냥 어? 이런게 가능한가? 정도 일들인데,
비슷한 일을 겪은 게이들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면 참 고맙겠다.
첫번재는 일명 화장실 여자목소리 사건이라고 부르는 일이다.
나름 파릇파릇 할때 내가 울트라 씹 메탈덕후였을때가 있었는데,
이때 항공기 소리를 아기 울음소리로 들리게 할만큼 시끄러운 노래를 좋아했었다.
그것도 어둡고 침침하고 소리지르는 헤비메탈이었는데,
나는 노래를 좋아하면 폭넒게 좋아하지 못하고 한곡만 주구장창 듣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맨날 그노래만 듣고 다니곤 했다. 자연스럽게 똥을 쌀때도 그 노래를 들으면서 싸고 있었는데,
진짜 갑자기 어디서 얆은 여자목소리로 "꺄악~" 소리가 들리더라.
순간 "어 뭐지? 왠 여자 목소리?" 까지만 했는데 점점 생각해보니까
집에는 아무도 없고 이어폰으로 노래소리를 상당히 크게 듣고 있다는걸 깨닫게 되더라.
근데 내가 들은 목소리는 분명히 화장실 "밖에서" 들린 목소리였거든?
왜 방안에서 듣는 목소리하고 밖에서 듣는 목소리하고 확실히 구분 되잖아.
그리고 상당한 음량으로 헤비메탈을 듣고 있는데 정말 너무 선명하게 여자 목소리가 들렸었어.
위에도 말했듯이 좋아하는 곡이 생기면 한곡만 듣는 편이라 수십번은 들은 곡인데 도저히
그런 소리는 나올수가 없거든. 그리고 더 나아가서 분명 이어폰에서 들린 소리는 아니었던거 같다.
즉 mp3 가 순간 고장을 일으키거나 그래서 이어폰에서 난 소리가 아니라,
분명 밖에서 들린 비명소리였다는거지.. 그것도 선명하게..
이건 지금까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도저히 논리적으로 설명할수 있지가 않더라.
집에 누가 있었서 화장실 문앞에서 소리를 크게 질러도
노래소리에 묻혀서 들리거나 노래소리가 커서 들리지도 않았을텐데..
아니 심지어 내 바로 옆에서 여자가 목청크게 소리 질러도
차음성 좋은 인이어 이어폰을 쓰고 있었는데 그렇게 선명하게 들리지는 않았을거 같다.
뭐 환청일수도 있겠지만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휴식이 부족한것도 아니고 굉장히 맑은 상태였거든. (이런걸 기억하는게 그때 하도 어이가 없어서 계속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보통 환청이 들렸다고 하면 나중에 생각해보면 어느정도 환청이었다고 생각이 들잖아?
나도 피곤해서 이상한 소리듣고 그러면 "아 환청들었구나..." 이렇게 딱 구분이 된다 해야하나...
근데 그때 들은 여자 목소리는 정말 너무 선명하고 현실적이어서 참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다.
두번째 사건은 배란다 손이라고 부르는 사건인데,
내가 고층 아파트에 살때였는데,
사람이 배란다 근처에는 당연히 올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었다.
바란다 근처에서 뭐 할 사람도 없거니와...
근데 컴퓨터를 하다가 그냥 순전히 느낌이 이상해서 밖을 딱 봤는데,
정말 손이 (남자 손이었던거 같다) 배란다 모서리 부분을 잡고 있더라.
이게 설명이 잘 안되는데,
배란다가,
------------------------------- <- 손잡이
안전용 유리
-------------------------------비어있는 공간----------------------------------- <- 배란다 바닥 시작.
이렇게 되어있었다.
한국에도 이렇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는데,
즉 저 유리 앞에 스면 손잡이가 대충 가슴부분까지 올라오고, 발등정도는 비어있는 공간에 나갈수 있지.
그 배란다 바닥, 비어있는 공간에 손이 딱 보이더라.
진짜 선명하고 현실감 있게...
환상을 봤으면 이게 환상이라는 느낌이 어느정도 있잖아?
위에 환청 설명해둔것 처럼... 비슷한 경험 몇번 해봤는데
분명 다른건 다 설명이 되거나 (뭘 잘못 보거나 피곤해서 환상을 보거나..)
현실이 아니라는 느낌이 있는데, 이때는 정말 그런게 하나도 없었다.
그렇게 짦게 보고 그때는 이상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누가 건물 청소하나? 이랬지..
청소하는 사람들 끈 매달아두고 청소하니까,
근데 빌딩 위치를 생각해보니까 도저히 거기에 손이 있을수가 없더라.
위에 두개는 아무리 생각해도 환청이나 환상인거 같지 않고,
정말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한 내가 겪은 두가지 일이다.
비슷한 경험담이나 설명할수 없는 일들.. 이런거에 빠삭한 게이들아 의견/썰 하나씩 남겨주면 고마울거 같다.
글이 길어졌네... 3줄 요약
1. 이상한 경험함2. 설명 안됨3. 비슷한 경험 나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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