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나한테 뒤통수 친 옛 여친 결혼식 다녀온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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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9회 작성일 20-01-07 16:45본문
이 전주비빔밥 통수년.. (전주출신임)대학교 때 처음 사귄 여친이였는데, 한 2년사귀고 나 군대가서 상병 때 다른 새끼랑 바람나고 나 통수시전한 년임나한테 청첩장은 안 보냈다만.. 동기새끼들이 나한테 전화해서 같이 가자고해서나 버리고 얼마나 잘생기고 능력 좋은 새끼 만나는 지 구경하러 가 같이 갔다 왔는데같은 부서에서 일하는 회사원이 결혼했더라, 뭐 키랑 얼굴도 존나 ㅍㅌㅊ 존나 평범하더라 기대했던거 이하라 좀 뭔가 통쾌했음내 얼굴보니까 마치 로린이들 처음 동물원가서 사자보는 그 표정으로 보던데내가 존나 포커페이스 유지하면서 살짝 웃으며 버블진트 톤으로 "좋아보이네 잘지냈어? "라고 인사 해주니까이 염치 없는 통수년이 "응 오랜만이다^^ 잘지냈지 넌?" 이지랄하길래"니가 통수치는 덕분에 여자혐오증 걸려서 공부만하다가 지금 회사다니고 끝나면 일베만한다 이 씨발년아" 라고 말해주고 싶었지만옆에 신랑새끼가 꼬라 보고 있는 중이라.. 아 뭐 그냥 그렇지.. 난 지금 여의도에서 그냥 회사 다닌다고 하고 명함하나 건네주고, 잘 지내라고만 말함.....안타깝盧?ㅠ그리고 시발 부페가서 밥이나 존나 쳐먹고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그냥 결혼식 멀뚱멀뚱 보다가사진 한 방 찍고, 부케 받을 타임 됐는데, 통수년 친구들이 그리 많진 않았는데 부케를 받을 사람, 받고 싶은 없다더라 안나옴속으로 뭐지? 다 결혼했나? 이러고 있었는데그래서 그럼 혹시 남자 중에 부케 받고 싶은 사람 없냐고 물어보는데이게 웬 걸 씨발 내 친구들이 갑자기 날 밀치면서 " 여기 얘요!" 이러면서 존나 쪼개면서 날 앞으로 밀치는 거 아니겠음?순간 존나 사람들 다 주목하고......억지로 존나...웃으면서 앞으로 나가서 부케 던지는 거 받았다 씨발 ㅠㅠ복수는 씨발 가서 부케나 대신 받고 역으로 또 당하고 왔네, 부케 받을 때 이 통수년이 어찌나 쪼개던지... 다시 생각해도 존나 빡친다. ㅠㅠ호구 인증했盧?...ㅠ 마지막 짤은 부케 받은 짤이다...시발 ㅠ ... 아 내가 호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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