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라 지루한 전라도친척에관한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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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443회 작성일 20-01-07 16:47본문
우리는 그냥 서울 사는 사람임
할아버지는 서울에서 태어나시고
할머니는 경상도에서 태어났는데 할아버지랑 결혼하면서 서울와서 쭉살고
큰고모 작은고모 우리아빠 작은아빠 이렇게 있는데 다 서울서 살고 있음.
큰고모가 전라도사람인 큰고모부랑 결혼을 함
큰고모부는 레알 능력도 없고 맨날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었음. 리얼 이런 일은 드라마에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진짜로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음. 명절때 갈 때마다 하는 사업이 바뀜. 백수일 때도 있고.
그리고 리얼 교활함.
말했다시피 저렇게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어서 돈이 아주 없음.
근데 맨날 장인장모님 잘 모시는 척 쩔음.
예를 들어 할아버지 생신때 갈빗집 가면
돈은 작은고모 / 우리아빠 / 작은아빠가 분담해서 내거나 우리아빠가 장남이니까 다 내는데
큰고모부가 할아버지 할머니 옆에 딱붙어서 막 분위기 유도하고 그런다
그리고 자식들도 리얼 교활함. 큰고모는 완전 곰인데 사촌들은 다 큰고모부 닮음.
사촌 둘 다 여자여서 나랑은 별로 안 친한데 어렸을 때부터 내 여동생 꼬집고 때리고 모른척하고 울리고 맨날 그랬다
그리고 작은고모가 미혼으로 혼자 살고 사업을 해서
돈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딱히 돈 쓸 데가 없어서 조카들을 많이 챙겨준다.
이 사촌 두 년이 맨날 작은고모만 보면 아부하면서 벗겨먹을라고 안달임.
내동생도 물론 고모랑 가끔 백화점가서 옷도 얻어오고 하지만 심한정도는 아닌데
그년들은 한 번 백화점 가서 90만원씩 쓰고 오고 여드름 피부관리인가 뭔가 100만원짜리 끊고 지랄도 아님 ㅡㅡ;;
집은 드라마에 나오는 다 쓰러져가는 집 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할아버지가 팔순도 넘어서 많이 아프셔서
척추 수술을 하셨음.
수술하느라 돈도 많이 들고 했는데
큰고모네는 한 푼도 안 내면서
우리아빠가 주로 병원비 내는데
가타부타 말이 존나 많다
병실이 왜 4인실이냐 1인실로해달라 뭐라 어쩌구
암튼 시발 명절이라 큰고모부 만나러 갈 생각 하니까 갑자기 빡쳐서 적어봄
명절에도 곡 외가와서 돈뜯어간다 본가 라도 2일갔다가 여기 1일와서 돈뜯어감
사업자본도 막 할아버지댁 담보로 대출받고 ㅅㅂ
이건 부모님들이 나한테는 얘기를 안해줘서 내가 엿들은 거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할아버지 재산 존나 많이 빼갔다 ㅡㅡ;;
딱히 클라이막스가 있거나 한 드라마틱한 얘기는 아니지만
전라도 사람은 살면서 피해야 한다 리얼ㅁ
할아버지는 서울에서 태어나시고
할머니는 경상도에서 태어났는데 할아버지랑 결혼하면서 서울와서 쭉살고
큰고모 작은고모 우리아빠 작은아빠 이렇게 있는데 다 서울서 살고 있음.
큰고모가 전라도사람인 큰고모부랑 결혼을 함
큰고모부는 레알 능력도 없고 맨날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었음. 리얼 이런 일은 드라마에나 있는 건 줄 알았는데
진짜로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음. 명절때 갈 때마다 하는 사업이 바뀜. 백수일 때도 있고.
그리고 리얼 교활함.
말했다시피 저렇게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어서 돈이 아주 없음.
근데 맨날 장인장모님 잘 모시는 척 쩔음.
예를 들어 할아버지 생신때 갈빗집 가면
돈은 작은고모 / 우리아빠 / 작은아빠가 분담해서 내거나 우리아빠가 장남이니까 다 내는데
큰고모부가 할아버지 할머니 옆에 딱붙어서 막 분위기 유도하고 그런다
그리고 자식들도 리얼 교활함. 큰고모는 완전 곰인데 사촌들은 다 큰고모부 닮음.
사촌 둘 다 여자여서 나랑은 별로 안 친한데 어렸을 때부터 내 여동생 꼬집고 때리고 모른척하고 울리고 맨날 그랬다
그리고 작은고모가 미혼으로 혼자 살고 사업을 해서
돈이 엄청 많지는 않은데 딱히 돈 쓸 데가 없어서 조카들을 많이 챙겨준다.
이 사촌 두 년이 맨날 작은고모만 보면 아부하면서 벗겨먹을라고 안달임.
내동생도 물론 고모랑 가끔 백화점가서 옷도 얻어오고 하지만 심한정도는 아닌데
그년들은 한 번 백화점 가서 90만원씩 쓰고 오고 여드름 피부관리인가 뭔가 100만원짜리 끊고 지랄도 아님 ㅡㅡ;;
집은 드라마에 나오는 다 쓰러져가는 집 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에 할아버지가 팔순도 넘어서 많이 아프셔서
척추 수술을 하셨음.
수술하느라 돈도 많이 들고 했는데
큰고모네는 한 푼도 안 내면서
우리아빠가 주로 병원비 내는데
가타부타 말이 존나 많다
병실이 왜 4인실이냐 1인실로해달라 뭐라 어쩌구
암튼 시발 명절이라 큰고모부 만나러 갈 생각 하니까 갑자기 빡쳐서 적어봄
명절에도 곡 외가와서 돈뜯어간다 본가 라도 2일갔다가 여기 1일와서 돈뜯어감
사업자본도 막 할아버지댁 담보로 대출받고 ㅅㅂ
이건 부모님들이 나한테는 얘기를 안해줘서 내가 엿들은 거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할아버지 재산 존나 많이 빼갔다 ㅡㅡ;;
딱히 클라이막스가 있거나 한 드라마틱한 얘기는 아니지만
전라도 사람은 살면서 피해야 한다 리얼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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