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같은 내 초4때.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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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6회 작성일 20-01-07 16:50본문
선 3줄요약
초4때 짝궁 좋아했음전화번호 받아냄초4때부터 난 일게이였다
암튼 한국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새학기가 시작하고, 반을 올라옴. 당시 난 덩치가 작았고, 내 친구들은 다 덩치가 커지고 있었음.
그래도 초딩땐 패기 싸움이라 패기 부려서 비등하게 놈. 아마 저때가 내 인생의 전성기였을 듯. 일찐 놀이는 아닌데 남자애들 다 모여서 다같이 노는게 좋았음.
새학기 첫날, 짝궁을 나누기 전에 막 지들끼리 앉는데, 난 역시 남자애들과 같이 앉았음. 근데 다 앞이나 뒤에 앉아서 내 옆만 비는 상황이었다가
초2때부터 같이 잘 지낸 여자애가 들어오더니 안녕하면서 내 옆에 앉음.
그땐 별 생각 없었고, 담임도 들어오고, 첫 짝궁 그대로 1주일간 보낸다고 했음.
애새끼들이 그땐 다 개념이 없어서 나만 여자 짝꿍이라고 ㅄㅋㅋㅋ 이러고 있었고 나도 그게 쪽팔렸지 ㅜㅜ 아오..
그렇게 1주일간 생활하다가 어느 날 부턴가 갑자기 내가 먼저 이 여자애를 찾게 됨.
없으면 막 뭔가 허전하고 학교 끝나고 같이 가고.
그러다보니 1주일이 후딱 가버림.
1주 후에는 자리 배정인데, 요상하게 또 얘랑 걸림.
이제부터는 돌아가면서 짝궁바꾸는 거라 4주에 한번씩 얘랑 보는 구도가 되었음.
막 잘지내다보니 말도 잘 통하고 하긴 이 나이때 무슨 대화냐 ㅅㅂ 걍 인사하고 포켓몬 이야기나 했음 됐지.
어느 날 부턴가 둘이 아니면 뭔가 허전할 정도가 됨.
자연스레 서로 번호를 교환함.
근데 이건 집번호 ㅋㅋㅋ 시발 저때 초딩이 뭐가 잇겠노. 엄마가 준 삐삐가 있긴 했지만 걍 밖에서 놀다가 엄마가 삐삐치면 집으로 들어오는 용도임ㅋㅋㅋㅋ
암튼 그러다가 어느 날부턴가 내가 얘를 좋아하게 됐다는 걸 인지함.
하지만 초딩새끼가 뭘 하겠노. 밑에보니까 무슨 초 6때 영화관 가서 데이트 이딴 글 씨부려놨던데 ㅅㅂ 말이 되노
난 저 감정을 어케 해야할지 몰라서 어느 날 밤에 무작정 전화 검.
걔네 아버지가 받음.
난 ㅇㅇ 있어요? 라고 물었고 바꿔주심
그리고 다짜고짜 너 좋아해 이지랄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여자애는 내가 전화 걸은 것은 첨이라 목소리가 조금 달라서 그런지 누군지 모름
그 날이후 한달간 매번 전화걸어서 좋아한다고 ㅈㄹ한거같다.
그러다가 걔네 아빠가 빡쳐서 너 누구야 이런거 같은데 기억력이 종범이라... 아마 알고 있었겠지 나란걸 ㅜㅜ 시발 갑자기 무섭盧
걔네 아버지가 고소미 안 먹인게 참 다행히라는 생각이 지금든다. 초딩이라 봐준듯
그렇게 한달 하다보니 걔네 전화번호 바뀌었고, 내 변태같은 짓거리도 끝남.
그리고 이렇게 끝났음 좋겠는데 시발 ㅜㅜ 정신 분열증 사건이 하나 더 있음.
내가 먼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난 초5때 이사를 가야되서 전학을 갈게 확실해졌음.
그러니까 초4때가 이 여자애랑 볼 수 있는 마지막인 것임.
그렇게 거의 학기말이 되가고, 난 또 이 감정을 주체못해서 교실 안에서 이 여자애가 지나가는 중에 귀 옆에다가 살짝 대고 '너 좋아해' 이러고 지나감
으악 씨발 이 순간 난 제발로 범죄 현장에 다시 들어난게 되었다! 는 아니고 여자애는 그냥 슥 지나가다가 갑자기 내 자리로 돌아와서 물어봄
아까 뭐라고 했어?
ㅠㅠ 하지만 ㄴㄴ 아니 아무 말도 안했는데? 라고 발뺌하고 집으로 갑니다.
초4때 짝궁 좋아했음전화번호 받아냄초4때부터 난 일게이였다
암튼 한국에서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새학기가 시작하고, 반을 올라옴. 당시 난 덩치가 작았고, 내 친구들은 다 덩치가 커지고 있었음.
그래도 초딩땐 패기 싸움이라 패기 부려서 비등하게 놈. 아마 저때가 내 인생의 전성기였을 듯. 일찐 놀이는 아닌데 남자애들 다 모여서 다같이 노는게 좋았음.
새학기 첫날, 짝궁을 나누기 전에 막 지들끼리 앉는데, 난 역시 남자애들과 같이 앉았음. 근데 다 앞이나 뒤에 앉아서 내 옆만 비는 상황이었다가
초2때부터 같이 잘 지낸 여자애가 들어오더니 안녕하면서 내 옆에 앉음.
그땐 별 생각 없었고, 담임도 들어오고, 첫 짝궁 그대로 1주일간 보낸다고 했음.
애새끼들이 그땐 다 개념이 없어서 나만 여자 짝꿍이라고 ㅄㅋㅋㅋ 이러고 있었고 나도 그게 쪽팔렸지 ㅜㅜ 아오..
그렇게 1주일간 생활하다가 어느 날 부턴가 갑자기 내가 먼저 이 여자애를 찾게 됨.
없으면 막 뭔가 허전하고 학교 끝나고 같이 가고.
그러다보니 1주일이 후딱 가버림.
1주 후에는 자리 배정인데, 요상하게 또 얘랑 걸림.
이제부터는 돌아가면서 짝궁바꾸는 거라 4주에 한번씩 얘랑 보는 구도가 되었음.
막 잘지내다보니 말도 잘 통하고 하긴 이 나이때 무슨 대화냐 ㅅㅂ 걍 인사하고 포켓몬 이야기나 했음 됐지.
어느 날 부턴가 둘이 아니면 뭔가 허전할 정도가 됨.
자연스레 서로 번호를 교환함.
근데 이건 집번호 ㅋㅋㅋ 시발 저때 초딩이 뭐가 잇겠노. 엄마가 준 삐삐가 있긴 했지만 걍 밖에서 놀다가 엄마가 삐삐치면 집으로 들어오는 용도임ㅋㅋㅋㅋ
암튼 그러다가 어느 날부턴가 내가 얘를 좋아하게 됐다는 걸 인지함.
하지만 초딩새끼가 뭘 하겠노. 밑에보니까 무슨 초 6때 영화관 가서 데이트 이딴 글 씨부려놨던데 ㅅㅂ 말이 되노
난 저 감정을 어케 해야할지 몰라서 어느 날 밤에 무작정 전화 검.
걔네 아버지가 받음.
난 ㅇㅇ 있어요? 라고 물었고 바꿔주심
그리고 다짜고짜 너 좋아해 이지랄함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여자애는 내가 전화 걸은 것은 첨이라 목소리가 조금 달라서 그런지 누군지 모름
그 날이후 한달간 매번 전화걸어서 좋아한다고 ㅈㄹ한거같다.
그러다가 걔네 아빠가 빡쳐서 너 누구야 이런거 같은데 기억력이 종범이라... 아마 알고 있었겠지 나란걸 ㅜㅜ 시발 갑자기 무섭盧
걔네 아버지가 고소미 안 먹인게 참 다행히라는 생각이 지금든다. 초딩이라 봐준듯
그렇게 한달 하다보니 걔네 전화번호 바뀌었고, 내 변태같은 짓거리도 끝남.
그리고 이렇게 끝났음 좋겠는데 시발 ㅜㅜ 정신 분열증 사건이 하나 더 있음.
내가 먼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난 초5때 이사를 가야되서 전학을 갈게 확실해졌음.
그러니까 초4때가 이 여자애랑 볼 수 있는 마지막인 것임.
그렇게 거의 학기말이 되가고, 난 또 이 감정을 주체못해서 교실 안에서 이 여자애가 지나가는 중에 귀 옆에다가 살짝 대고 '너 좋아해' 이러고 지나감
으악 씨발 이 순간 난 제발로 범죄 현장에 다시 들어난게 되었다! 는 아니고 여자애는 그냥 슥 지나가다가 갑자기 내 자리로 돌아와서 물어봄
아까 뭐라고 했어?
ㅠㅠ 하지만 ㄴㄴ 아니 아무 말도 안했는데? 라고 발뺌하고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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