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씁쓸하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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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50회 작성일 20-01-07 16:59본문
세줄 요약
1. 애들과 나이트를 감.2. 첫번쨰 부킹녀 초딩6학년때 짝이었던 나를 좋아했던 애임.3. 무당 코스프레 함.
아.... 씁쓸해서 하소연 할겸 썰주화지만 쓴다.
오늘 일 끝나고 같이 일하는 동생 친구들이랑해서 6명이서 나이트를 갔다.
일 끝내고 혼자 후줄근한 차림으로 갔는데
6명이서 가서 돈없는 걸베이 새기들이라 3/3 으로 나눠서 테이블 잡고
부킹을 했는데 아뿔사 우리편 테이블에 반대편 동생옆에 처음 부킹온 애가
초등학교 6학년때 짝이왔다....
비록 초딩때지만 연애라고는 20대 중반까지 한번해본 철저한 일게이이고
고등학교때까지 그 애의 싸이 가끔 들어가보고 그랬고
내가 기억력은 종범이지만 신은 공평한지 얼굴은 진짜 존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존나 잘 기억하는 편인데 반대편 동생옆에 그애가 착석해다 시발....
비록 초딩6학년때지만 그 애가 나를 좋아해서 숙제 안해오면 지가 다해주고
나보고 귀엽다고하고 이것저것 존나 챙겨준 애였는데
생긴건 지금 광주폭도 출신 한혜진 닮았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때 자전거 타고가는데 그애가 친구랑 같이 지나가면서
나보고 누구누구 아니냐고 아는척 하면서 팔을 잡았는데 내가 진짜 사춘기를
시발 누구보다 더 심하게 보낸터라(당시 사춘기에는 골목길가다가 여자가 오면 쪽팔려서 빙 둘러가곤했다.)
한마디도 안하고 생까고 갔지.
그 이후부터는 시발 만날 기회가.... 아 2년전인가 지하철 지나가다 봤는데
얼굴을 모르더라... 암튼 그게 다인데
내가 시발 아는척을 하자니 좀 그렇고 사실 나이도 동생한테 속인지라 밝힐수없는 상황이어서
초능력을 가졌다고 하면서 사람 얼굴보면 그 사람의 나이와 성씨까지 맞출수 있다면서
나이랑 성씨 맞추고 혹시 나를 아는 사람이냐고 묻길래 모른다고 하면서
사실 신기가 있는 사람이라서 신령님의 기운을 받아 다 보인다고 하면서
혹시 이름이 ㅇ자 두개 들어가지 않냐고 개드립 치니까 맞다면서
얼굴을 보니 눈이랑 코의 조화로 볼때 교대에 다니는것 같다면서(성인되서도 가끔 싸이 들어갔기에 대학교까지 알고있다 스토커는 ㄴㄴ해)
말하니까 존나 신기해하면서
자기는 언제 결혼할지 물어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한 30대 중반 34살이나 35살 쯤에 결혼한다고하니 아 그렇냐면서
시발 내가 개좆같은거 이렇게 까지 해야겠나 싶었는데
동생한테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개드립 치고
번호 교환받고 집에갔다.... 가서도 내가 생각이 안났으면 제발 좋겠다 제발
아 시발.... 중딩때 왜 그떄 생깟을까... 그때 아는척 하면서 연락을 유지했다면
내가 이 나이먹도록 여자 한번밖에 사귀진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좌뇌 우뇌를 거쳐 심장으로 직격해 마음이 아파오더라
내 좋다고 존나 어필하던 애였는데 시발....
그떄 당시는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 별 마음없었는데 크고보니 씹정변이요 ㄷㄷㄷ
암튼 무당 코스프레 하고왔다.. 존나 씁쓸하더라... 나이트에서
첫번쨰 부킹온 여자가 6학년때 나를 좋아하던 짝이라니...
세상 존나 좁은듯...
1. 애들과 나이트를 감.2. 첫번쨰 부킹녀 초딩6학년때 짝이었던 나를 좋아했던 애임.3. 무당 코스프레 함.
아.... 씁쓸해서 하소연 할겸 썰주화지만 쓴다.
오늘 일 끝나고 같이 일하는 동생 친구들이랑해서 6명이서 나이트를 갔다.
일 끝내고 혼자 후줄근한 차림으로 갔는데
6명이서 가서 돈없는 걸베이 새기들이라 3/3 으로 나눠서 테이블 잡고
부킹을 했는데 아뿔사 우리편 테이블에 반대편 동생옆에 처음 부킹온 애가
초등학교 6학년때 짝이왔다....
비록 초딩때지만 연애라고는 20대 중반까지 한번해본 철저한 일게이이고
고등학교때까지 그 애의 싸이 가끔 들어가보고 그랬고
내가 기억력은 종범이지만 신은 공평한지 얼굴은 진짜 존나 다른 사람들에 비해
존나 잘 기억하는 편인데 반대편 동생옆에 그애가 착석해다 시발....
비록 초딩6학년때지만 그 애가 나를 좋아해서 숙제 안해오면 지가 다해주고
나보고 귀엽다고하고 이것저것 존나 챙겨준 애였는데
생긴건 지금 광주폭도 출신 한혜진 닮았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중학교때 자전거 타고가는데 그애가 친구랑 같이 지나가면서
나보고 누구누구 아니냐고 아는척 하면서 팔을 잡았는데 내가 진짜 사춘기를
시발 누구보다 더 심하게 보낸터라(당시 사춘기에는 골목길가다가 여자가 오면 쪽팔려서 빙 둘러가곤했다.)
한마디도 안하고 생까고 갔지.
그 이후부터는 시발 만날 기회가.... 아 2년전인가 지하철 지나가다 봤는데
얼굴을 모르더라... 암튼 그게 다인데
내가 시발 아는척을 하자니 좀 그렇고 사실 나이도 동생한테 속인지라 밝힐수없는 상황이어서
초능력을 가졌다고 하면서 사람 얼굴보면 그 사람의 나이와 성씨까지 맞출수 있다면서
나이랑 성씨 맞추고 혹시 나를 아는 사람이냐고 묻길래 모른다고 하면서
사실 신기가 있는 사람이라서 신령님의 기운을 받아 다 보인다고 하면서
혹시 이름이 ㅇ자 두개 들어가지 않냐고 개드립 치니까 맞다면서
얼굴을 보니 눈이랑 코의 조화로 볼때 교대에 다니는것 같다면서(성인되서도 가끔 싸이 들어갔기에 대학교까지 알고있다 스토커는 ㄴㄴ해)
말하니까 존나 신기해하면서
자기는 언제 결혼할지 물어보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한 30대 중반 34살이나 35살 쯤에 결혼한다고하니 아 그렇냐면서
시발 내가 개좆같은거 이렇게 까지 해야겠나 싶었는데
동생한테 자기 스타일이라면서 개드립 치고
번호 교환받고 집에갔다.... 가서도 내가 생각이 안났으면 제발 좋겠다 제발
아 시발.... 중딩때 왜 그떄 생깟을까... 그때 아는척 하면서 연락을 유지했다면
내가 이 나이먹도록 여자 한번밖에 사귀진 않을텐데 라는 생각이
좌뇌 우뇌를 거쳐 심장으로 직격해 마음이 아파오더라
내 좋다고 존나 어필하던 애였는데 시발....
그떄 당시는 별로 마음에 들지않아 별 마음없었는데 크고보니 씹정변이요 ㄷㄷㄷ
암튼 무당 코스프레 하고왔다.. 존나 씁쓸하더라... 나이트에서
첫번쨰 부킹온 여자가 6학년때 나를 좋아하던 짝이라니...
세상 존나 좁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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