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큰집 갔다온 썰 푼다.SSUL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93회 작성일 20-01-07 17:06본문
이번에 대학갔다고 큰집에 갔다. 전장이고 과도 나쁘지 않아서 솔직히 세뱃돈 기대했으나 존나 극딜당함설치 나오신 큰아버지(그 당시 전국 이과 20등 권): 고려대 간 게 뭐 그리 자랑이냐ㅋㅋㅋㅋ(레알 이렇게 말씀하심)설물리 나오신 아버지: (그냥 묵묵부답)컬럼비아대학교 다니는 사촌형: (계속 쪼개면서) 야 그래도 잘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세대 물리치료학과 나온 사촌형: 이제 연고전인가? 고연전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 아버지가 내 체면 세워주시려고 내가 학교수석으로 단상위에 올라가 상받는 것까지 보여드렸는데큰아버지: "니미ㅋㅋㅋ 요즘 고등학교 전교1등하는 게 어렵나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그냥 대학갔다고 말하지 말걸 그랬다. 멘탈박살남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