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찌질했던 내 고등학교 2학년 생활.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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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49회 작성일 20-01-07 17:08본문
우선 나는 좆나 숫기없고 소심한 새끼다
새학기에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의 친구1명과 친 해지는데 성공했다
근데 그외에 따른 친구들과는 말을 아예 못섞겠다
할말도 없고 괜히 얘기하면 어색하고
그렇게 애들은 서로친해지는 동안에 나는 실제로 친한 친구가 2~3명 밖에 없었다.(남자는 12명이었다)
애들이 날 싫어하지는 않았다 체육시간에 축구나 족구 도 같이하고 그랬다
근데 무슨 조짜야 할때 있잖아?? 그럴때는 정말 쥐구멍 에 숨고싶었다. 친한애가 별로 없다보니까 그냥 항상 남 는조에 들어가고 그랬다. 배드민턴같은 것도 애들끼리 짝짓거나 여러명이서 팀맺어서 할때
난 걍 체육관 샤워실(이름만 샤워실이지 아무도 안 쓰 고 아무도 안들어옴)에 짜져있었지
내가 워낙 소심하고 무뚝뚝하다보니까 애들도 나를 신 경안쓰더라 쉬는시간에 다 같이 모여있을때는 말장난 몇번 하긴하는데 '피시방 가자' '매점 가자' 이런적은 없 음
친한애들도 내가 좀 찌질해보이니까 잘 얘기 안하게 되 고 걔입장에서도 어떤 찐따가 자기한테만 친한척하면 기분 나쁠꺼 같아서 나도 알아서 찌그러졌었다
종업식날 고3되기전 마지막으로 애들 다 같이 피시방 갔는데 거기서 애들하고 카트2판만 딱하고 애들 서로 즐겁게 게임 할때 일베/디시 했다.
내 생각에는 나의 소심함이 가장 큰 문제 같다 씨발 소심함+호구같음 이게 내 성격임
중학생때도 어떤 새끼가 나 계속 갈궜는데 걔한테 별 말 못하고 그냥 살았고 애들도 나를 약간 만만하게 봤었다
게다가 또 존나 심약해서 누구한테 심하게 화내지도 못하고 쫌만 쎄개 나오면 꼬리내리고 혼자 별것도 아닌일에 '애들이 날 싫어하면 어쩌지??? ㅅㅂ'이러 면서 걱정을 존나게 한다.
그게 축적되서 지금의 내가 된것같음 아오
중학교때부터 친한애들(얘네는 쫌 친구라고 할수있겠다 ) 보면 다 잘생기고 여자랑 말도 잘섞고 하는데 나만 씹병신임
같이 놀다보면 막 자격지심 이딴게존나 생긴다 '얘네 나보다 너무 잘났다' '얘네가 날 친구로 생각안하고 같이 다니기 쪽팔려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
인생의 낙이 일베에서 나같은 애들 썰 읽으며 공감하는거랑 3명의 부랄친구(아까 언급한 잘생간 친구들 말고 다른 애들)한테 신세한탄하는거임
이런 병슨같은 성격으로는 군대에서도 고문관되고 사회에서도 적응 잘 못할꺼같은데‥‥ 정말 무섭다
새학기에 1학년때 같은반이었던 친구의 친구1명과 친 해지는데 성공했다
근데 그외에 따른 친구들과는 말을 아예 못섞겠다
할말도 없고 괜히 얘기하면 어색하고
그렇게 애들은 서로친해지는 동안에 나는 실제로 친한 친구가 2~3명 밖에 없었다.(남자는 12명이었다)
애들이 날 싫어하지는 않았다 체육시간에 축구나 족구 도 같이하고 그랬다
근데 무슨 조짜야 할때 있잖아?? 그럴때는 정말 쥐구멍 에 숨고싶었다. 친한애가 별로 없다보니까 그냥 항상 남 는조에 들어가고 그랬다. 배드민턴같은 것도 애들끼리 짝짓거나 여러명이서 팀맺어서 할때
난 걍 체육관 샤워실(이름만 샤워실이지 아무도 안 쓰 고 아무도 안들어옴)에 짜져있었지
내가 워낙 소심하고 무뚝뚝하다보니까 애들도 나를 신 경안쓰더라 쉬는시간에 다 같이 모여있을때는 말장난 몇번 하긴하는데 '피시방 가자' '매점 가자' 이런적은 없 음
친한애들도 내가 좀 찌질해보이니까 잘 얘기 안하게 되 고 걔입장에서도 어떤 찐따가 자기한테만 친한척하면 기분 나쁠꺼 같아서 나도 알아서 찌그러졌었다
종업식날 고3되기전 마지막으로 애들 다 같이 피시방 갔는데 거기서 애들하고 카트2판만 딱하고 애들 서로 즐겁게 게임 할때 일베/디시 했다.
내 생각에는 나의 소심함이 가장 큰 문제 같다 씨발 소심함+호구같음 이게 내 성격임
중학생때도 어떤 새끼가 나 계속 갈궜는데 걔한테 별 말 못하고 그냥 살았고 애들도 나를 약간 만만하게 봤었다
게다가 또 존나 심약해서 누구한테 심하게 화내지도 못하고 쫌만 쎄개 나오면 꼬리내리고 혼자 별것도 아닌일에 '애들이 날 싫어하면 어쩌지??? ㅅㅂ'이러 면서 걱정을 존나게 한다.
그게 축적되서 지금의 내가 된것같음 아오
중학교때부터 친한애들(얘네는 쫌 친구라고 할수있겠다 ) 보면 다 잘생기고 여자랑 말도 잘섞고 하는데 나만 씹병신임
같이 놀다보면 막 자격지심 이딴게존나 생긴다 '얘네 나보다 너무 잘났다' '얘네가 날 친구로 생각안하고 같이 다니기 쪽팔려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
인생의 낙이 일베에서 나같은 애들 썰 읽으며 공감하는거랑 3명의 부랄친구(아까 언급한 잘생간 친구들 말고 다른 애들)한테 신세한탄하는거임
이런 병슨같은 성격으로는 군대에서도 고문관되고 사회에서도 적응 잘 못할꺼같은데‥‥ 정말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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