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드림으로 짝사랑 만났던 썰.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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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78회 작성일 20-01-07 17:10본문
재수학원 다닐때 한 여학생이 있었다
처음 에는 별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학원에서 자리 배치가 가깝게 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내가 깊게 좋아하게 됐다.(하지만 남친이 있었음 ㅠ)
재수 끝나고는 그저 카톡이나 페북으로만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리워하기는 한다.
이렇게까지 좋아한 적은 없었거든
어느날 그 아이에 대한 꿈을 꿨다.
난 어느 카페에서 그 애랑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카페는 처음보는 곳이었고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기억이 나지않아서 '꿈이구나' 하고 알아차렸다.
비록 꿈 속 이지만 걔랑 같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고
자각몽의 힘을 이용해서 이벤트도 멋지게 해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같이 공원을 걷다가
걔가 발을 삐끗하여 넘어져서 내가 업어주고 걸었다.
따뜻한 그 애의 몸과 숨결이 정말 기분이 좋았다...
거의 한 시간 동안 그러고 걸었던 것 같다.
슬슬 주위가 흐릿해지길래 꿈에서 깰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업고있던 그 애를 벤치에 앉혀놓고
이렇게 말했다.
"꿈 속에서라도 찾아와 줘서 고마워..."
그러자 그 애가 환하게 웃었다.
순간 울컥했는데.. 꿈에서 깨어났다.
좀 오글거린다 헤헤 주작아니당.
처음 에는 별 느낌이 들지 않았는데
학원에서 자리 배치가 가깝게 되고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니 내가 깊게 좋아하게 됐다.(하지만 남친이 있었음 ㅠ)
재수 끝나고는 그저 카톡이나 페북으로만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는데 아직도 그리워하기는 한다.
이렇게까지 좋아한 적은 없었거든
어느날 그 아이에 대한 꿈을 꿨다.
난 어느 카페에서 그 애랑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카페는 처음보는 곳이었고 어떻게 들어왔는지도
기억이 나지않아서 '꿈이구나' 하고 알아차렸다.
비록 꿈 속 이지만 걔랑 같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이것저것 하면서 데이트를 즐겼고
자각몽의 힘을 이용해서 이벤트도 멋지게 해줬다.
그리고 마지막에 같이 공원을 걷다가
걔가 발을 삐끗하여 넘어져서 내가 업어주고 걸었다.
따뜻한 그 애의 몸과 숨결이 정말 기분이 좋았다...
거의 한 시간 동안 그러고 걸었던 것 같다.
슬슬 주위가 흐릿해지길래 꿈에서 깰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업고있던 그 애를 벤치에 앉혀놓고
이렇게 말했다.
"꿈 속에서라도 찾아와 줘서 고마워..."
그러자 그 애가 환하게 웃었다.
순간 울컥했는데.. 꿈에서 깨어났다.
좀 오글거린다 헤헤 주작아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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