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얘기듣고 감성터져 쓰는 내 대학 첫사랑 썰푼다.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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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조회 318회 작성일 20-01-07 17:14본문
재미는 없음 씨발 ㅋ
알리 노래 들으니까 감성 폭팔한당께
암튼 난 남중남고를 나왔는데
초딩때는 참 키도 작았는데 잘 깝죽대는 성격이었다
여자애들이랑 때리면서 재밌게 잘 지냈음 ㅋ
그러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냈는데 남중남고인데다 난 학원도 안다니고 학교가 어디 시골에 쳐박혀 있는지라
여자는 구경도 못함 ㅋㅋㅋㅋ
가끔 시내 나가면 지나가는 여자정도? 이것도 고딩땐 학교에서 살다시피 해서 못봤고
고등학교에 있는 여자라고 해봐야 50대 할머니 샘, 행정사무 보는 공무원 아줌마들 급식아줌마들
학교주변 할머니들
대학에 입학해서 참 어버버했었다 씨발 촌에서 올라온데다 우리학교는 여자 비율이 존나 높은 학교임
오티가서 어버버 타고 있고 걍 아닥하고 지냈는데
젤 처음 인사하고 말걸어준 여자애가 있었는데 얘가 내 첫사랑 ㅋㅋㅋㅋ
얼굴 별로 안이쁘고 그런데 암튼 그 때 눈에 좀 띠었음 ㅋㅋㅋ 머 감동했다랄까
남중남고 지내면서 깝죽대던 성격이 많이 죽었었는데 3개월만에 다시 어느정도 활달해짐 ㅋ 신세계가 찾아옴 ㅋㅋㅋ
1학년 초반에 내 첫사랑안테 치근대던 남자애가 잇었는데 ㅅㅌㅊ였음 ㅋㅋ 머 난 첫사랑안테
호감만 있는 정도여서 난 그냥 그려려니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 느낌 ㅋㅋㅋ 막 cc가 존나 생기던 때라
첫사랑안테 그 애랑 어떻게 되가냐고 장난 반 진심 궁금함 반 물어봤는데
걔가 정색빨면서 절대 아니라고 할 때 내 가슴이 탁 가라앉으면서 그때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알아챘다
시간이 지나고 그애랑 점점 친해짐 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면 별거 아닌 것들.. 그애가 아주 조금만 날 챙겨줘도 막 가슴이 뜀 ㅋㅋ
mt가서 술 진탕먹고 다음날 아침 비타민 챙겨주고 이런거 ㅋㅋㅋ 받아먹고
누가 그애안테 비타민 받았나 쓱 훑어보고 ㅋㅋㅋㅋㅋ
가끔 수업시간 같은 때 머리카락 삐져나온거나 카라 정리해주면 소름돋았었음 ㅋㅋㅋ
근데 그 이상은 없었음. 첫사랑이 활달한 애라 남자애들 팔짱도 끼고 어깨동무도 아무나랑 막 하는데 나랑은
가끔 놀러 멀리도 나가고 그러는데 팔짱끼고 이런거 절대안함 ㅠㅠㅠ
동기들끼리 엠티갔을 때 얘가 별로 안친한 다른 동기 팔배게 하고 누워서 티비보는데
정말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속만 존나 탔었던 기억도 난다
그냥 슬프고 아련했음 ㅋㅋㅋ
서로 채팅으로 고민도 털어놓고 점점 친해졌는데
10월쯤인가 내가 군대 지원했었을 때쯤 ㅋㅋㅋㅋ 그 애랑 요즘 안쓰는 네이트온으로 또 얘기를 한 참 하고있는데
동기 cc 얘기를 한참 하다가
내가 '동기 누구누구 얘네는 너무 노는거 아냐? 뭐 연예하는게 부럽긴 하지만'
머 이런식으로 보내니까 그애가
'야, 용기좀 내봐!!! 난 그애들이 부러운데 ...'
이런식으로 온거임 ㅋㅋ 쪽지가
첫사랑애가 워낙 모범생이라 ㅋ 그 땐 씨발 좆도 눈치없어서 암튼 내가 중간고사 기간이고 해서
'그래도 할 건 해야지, 너무 막장 같은데~ 낼 모레가 중간고사인데'
뭐 이딴식으로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지나고 내가 특기병 면접을 보게됨 ㅋㅋㅋ
젤 친한 남자애 몇명안테만 말해놓고 12월에 갈 예정으로 맘 정리하고 있었는데
며칠 지나고 그애안테 우연히 말하게됨 ㅋㅋㅋ 그 애가 너무 실망이라면서 말도 안하고!! 이러면서 쌩 난리침 ㅋㅋ
뭐도 아닌데 기분 꽤 좋았음.
좀 지나서 내 생일 오고~ 생일 챙겨준다고 당일치기 여행도 갔었음 ㅋㅋㅋ 씨발 근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남자애 두명이 더 붙게 됨 ㅠ ㅋㅋㅋㅋ
머 이때쯤 포기했던 것 같다.
이거 말고도 항상 뭘 같이 하게 되면 꼭 한 두명이 붙어서 둘이서만 해본 일이 거의 없었음.
고백도 안했는데 차인기분 ㅋㅋㅋ 항상
그리고 난 군대를 가고~ 군대가면서 입대 20분전에 영상통화했는데
고백할려다 ㅋㅋㅋ 못했다
아 .. 할말 있는데.. 여기까지밖에 말이 안나오더만 ㅋㅋㅋㅋㅋㅋ
암튼 재밌었다.
알리 노래 들으니까 감성 폭팔한당께
암튼 난 남중남고를 나왔는데
초딩때는 참 키도 작았는데 잘 깝죽대는 성격이었다
여자애들이랑 때리면서 재밌게 잘 지냈음 ㅋ
그러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지냈는데 남중남고인데다 난 학원도 안다니고 학교가 어디 시골에 쳐박혀 있는지라
여자는 구경도 못함 ㅋㅋㅋㅋ
가끔 시내 나가면 지나가는 여자정도? 이것도 고딩땐 학교에서 살다시피 해서 못봤고
고등학교에 있는 여자라고 해봐야 50대 할머니 샘, 행정사무 보는 공무원 아줌마들 급식아줌마들
학교주변 할머니들
대학에 입학해서 참 어버버했었다 씨발 촌에서 올라온데다 우리학교는 여자 비율이 존나 높은 학교임
오티가서 어버버 타고 있고 걍 아닥하고 지냈는데
젤 처음 인사하고 말걸어준 여자애가 있었는데 얘가 내 첫사랑 ㅋㅋㅋㅋ
얼굴 별로 안이쁘고 그런데 암튼 그 때 눈에 좀 띠었음 ㅋㅋㅋ 머 감동했다랄까
남중남고 지내면서 깝죽대던 성격이 많이 죽었었는데 3개월만에 다시 어느정도 활달해짐 ㅋ 신세계가 찾아옴 ㅋㅋㅋ
1학년 초반에 내 첫사랑안테 치근대던 남자애가 잇었는데 ㅅㅌㅊ였음 ㅋㅋ 머 난 첫사랑안테
호감만 있는 정도여서 난 그냥 그려려니 생각하고 있다 스스로 느낌 ㅋㅋㅋ 막 cc가 존나 생기던 때라
첫사랑안테 그 애랑 어떻게 되가냐고 장난 반 진심 궁금함 반 물어봤는데
걔가 정색빨면서 절대 아니라고 할 때 내 가슴이 탁 가라앉으면서 그때 내가 얘를 좋아하는구나 알아챘다
시간이 지나고 그애랑 점점 친해짐 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면 별거 아닌 것들.. 그애가 아주 조금만 날 챙겨줘도 막 가슴이 뜀 ㅋㅋ
mt가서 술 진탕먹고 다음날 아침 비타민 챙겨주고 이런거 ㅋㅋㅋ 받아먹고
누가 그애안테 비타민 받았나 쓱 훑어보고 ㅋㅋㅋㅋㅋ
가끔 수업시간 같은 때 머리카락 삐져나온거나 카라 정리해주면 소름돋았었음 ㅋㅋㅋ
근데 그 이상은 없었음. 첫사랑이 활달한 애라 남자애들 팔짱도 끼고 어깨동무도 아무나랑 막 하는데 나랑은
가끔 놀러 멀리도 나가고 그러는데 팔짱끼고 이런거 절대안함 ㅠㅠㅠ
동기들끼리 엠티갔을 때 얘가 별로 안친한 다른 동기 팔배게 하고 누워서 티비보는데
정말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속만 존나 탔었던 기억도 난다
그냥 슬프고 아련했음 ㅋㅋㅋ
서로 채팅으로 고민도 털어놓고 점점 친해졌는데
10월쯤인가 내가 군대 지원했었을 때쯤 ㅋㅋㅋㅋ 그 애랑 요즘 안쓰는 네이트온으로 또 얘기를 한 참 하고있는데
동기 cc 얘기를 한참 하다가
내가 '동기 누구누구 얘네는 너무 노는거 아냐? 뭐 연예하는게 부럽긴 하지만'
머 이런식으로 보내니까 그애가
'야, 용기좀 내봐!!! 난 그애들이 부러운데 ...'
이런식으로 온거임 ㅋㅋ 쪽지가
첫사랑애가 워낙 모범생이라 ㅋ 그 땐 씨발 좆도 눈치없어서 암튼 내가 중간고사 기간이고 해서
'그래도 할 건 해야지, 너무 막장 같은데~ 낼 모레가 중간고사인데'
뭐 이딴식으로 말함 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지나고 내가 특기병 면접을 보게됨 ㅋㅋㅋ
젤 친한 남자애 몇명안테만 말해놓고 12월에 갈 예정으로 맘 정리하고 있었는데
며칠 지나고 그애안테 우연히 말하게됨 ㅋㅋㅋ 그 애가 너무 실망이라면서 말도 안하고!! 이러면서 쌩 난리침 ㅋㅋ
뭐도 아닌데 기분 꽤 좋았음.
좀 지나서 내 생일 오고~ 생일 챙겨준다고 당일치기 여행도 갔었음 ㅋㅋㅋ 씨발 근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남자애 두명이 더 붙게 됨 ㅠ ㅋㅋㅋㅋ
머 이때쯤 포기했던 것 같다.
이거 말고도 항상 뭘 같이 하게 되면 꼭 한 두명이 붙어서 둘이서만 해본 일이 거의 없었음.
고백도 안했는데 차인기분 ㅋㅋㅋ 항상
그리고 난 군대를 가고~ 군대가면서 입대 20분전에 영상통화했는데
고백할려다 ㅋㅋㅋ 못했다
아 .. 할말 있는데.. 여기까지밖에 말이 안나오더만 ㅋㅋㅋㅋㅋㅋ
암튼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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